장년부 부서들이 한 해 동안 촬영한 회원 사진과 동영상을 편집해 영상물을 제작하며 회계연도를 마무리했다. 완성된 영상물을 유튜브에도 올려 회원끼리 공유하며 한 해 동안 은혜 주시고 사용해 주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 것.

▧85여전도회(심소희 회장)는 ‘하나님 사람 85’라는 제목으로 10분짜리 영상물을 제작했다. 작품에는 각 가정에서 진행한 ‘기도모임 모습’, 팀별로 신령한 경쟁을 펼친 ‘전도 이벤트’, 예배 시간 잘 지키기 운동 ‘인증샷’, 뜨겁게 은혜받은 흰돌산수양관 ‘하계성회’ 그리고 자모 부서답게 갓난쟁이부터 아기들 사진 등 보는 이들의 입가에 미소를 짓게 하는 내용이 담겼다. 자모들은 아이 돌보랴, 은혜받으랴 한 해 동안 바쁘게 움직였지만 하나님이 힘 주셔서 한 해를 잘 마무리한 것을 깨닫고 감격하며 하나님께 감사를 올려 드렸다.

<사진설명> 85여전도회 자모들이 한 해 동안 은혜받고 충성한 장면을 찍은 사진들을 묶어 영상으로 제작했다. 예배 인증샷, 기도모임, 전도모임 등 다채로운 신앙생활 모습을 유튜브에 올려 회원끼리 공유하며 은혜를 나눴다.

▧28남전도회(한상철 회장)도 각종 충성과 섬김 모습을 6분짜리 영상물로 제작했다. 대성전 청소, 수양관 안전관리, 김장 돕기, 부서 모임, 회원 가정예배, 회원 심방, 흰돌산수양관 하계성회 참가, 한마음잔치 먹거리부스 충성, 종로3가역 어르신 전도 등 2019 회계연도에 야심 차게 벌인 각종 사역을 소개했다. 특히 지난 7월에 한 회원의 70대 부친을 전도하려고 통영까지 심방을 다녀온 사진을 같이 보며 주님이 사용해 주신 순간들을 회상했다. 배경음악 “항상 주 안에 있어 감사”도 잔잔한 감동을 주었다.

<사진설명> 28남전도회도 흰돌산수양관 김장 충성을 비롯해 각종 충성 모습을 담은 영상을 휴대폰으로 전송해 함께 보면서 은혜를 나눴다.

남·여전도회 각 부서는 마지막 모임 시간에 서로 격려하고 중보기도 하며 새 회계연도에도 어느 부서든 하나님을 사랑하고 회원을 섬기며 주님의 기쁨이 되기로 다짐했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황다연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652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