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학교] 영어로 실력 UP! 복음 전파도 UP!
주일학교 영어예배 활발

등록날짜 [ 2012-04-25 09:05:21 ]

초등부-토요일과 주일에 영어예배
최근 초·중·고등학교가 주5일제 수업을 전면적으로 실시함에 따라, 토요일에도 부모가 직장에 나가 돌봐줄 이 없는 초등부 어린이 교육에 심각한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이를 대비해 초등부는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영어성경학교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설명> 초등부 영어성경학교 진행 모습.

초등부에서 실시하는 영어성경학교는 현재 극동방송에서 방송 중인 ‘요한복음 영어로 끝내기’ 프로그램에서 성경을 통한 영어 강습법으로 화제를 일으키고 있는 정철학원 영어 강습 교재를 사용하며 영어와 성경 읽기를 진행하여 학업과 신앙 성장을 동시에 만족하게 한다는 계획이다. 총 1년 과정이며, 우리 교회 학생뿐 아니라 지역 주민 자녀 누구라도 신청하면 된다.

또 초등부에서는 전도와 영성훈련을 위한 영어예배를 주일 오전 11시부터 복지관 1층에서 드린다. 10시 30분부터 성경 애니메이션을 자막 없이 상영하고, 이어 20분간 준비 찬양을 영어로 한다. 찬양은 예수 생애가 잘 나타난 복음성가를 영어로 배우며 가사의 내용과 뜻을 해석하면서 복음을 전달하고 있다. 또 금요철야예배 때 부르는 찬양을 영어로 번역해 찬양이 친숙하도록 돕고 있다.

찬양이 끝난 후에는 25분간 양진석 전도사가 말씀을 전한다. 담임목사의 설교를 영어로 전달한 뒤 한국어로 해석해준다.

영어예배 때 배운 찬양과 가사, 성경 애니메이션도 CD에 담아 분기마다 학생들에게 제공한다. 학생들이 자신 있게 영어로 찬양을 부르며 영어라는 매개체로 복음을 전하며 많은 영혼이 구원받는 계기로 삼는다.

유년부-인형극으로 쉽게 영어를
유년부는 매 주일 오전 11시 영어예배를 진행하며 날로 많은 학부모와 아이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교육센터인 E of E 학원 1층 예배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환하게 반겨주는 교사들의 미소와 인사에 처음 온 아이들의 다소 긴장한 얼굴도 금세 사르르 풀린다.


<사진설명> 유년부 영어 인형극.

10년 이상 미국에서 유학하고 현직 영어강사로 활동하는 전문 영어교사들이 진행하는 영어찬양으로 영어예배를 시작한다. 아이들은 노랫말을 따라 하고 율동도 하면서 자연스럽게 영어를 배운다.

유년부 영어예배의 가장 큰 장점은 아이들에게 다소 부담스러운 영어를 친근하게 배우게 한다는 것이다. 평소 영어학습에 거부감이 있던 아이들도 마음을 활짝 열고 “Teacher~ Hello! I’m happy today!” 하며 교사와 영어로 대화하는 것에 용기를 내고, 영어로 듣고 말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게 된다.

이렇게 쉽고 재미있게 영어를 익히면서 예수님의 사랑도 알아간다. 아이들이 영어를 배우면서 예수님의 참된 복음을 알아가는 것이 영어예배 목적이다. 처음에는 그저 영어예배가 신 나고 재미있어 따라 하다가 차츰 예수님을 만나고 그 사랑을 깨달아가면서 성격과 태도가 변한 아이들이 많다. 앞으로도 유년부 영어예배로 많은 지역주민 아이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 복음을 전할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

유아유치부 뮤지컬, 태권도로 영어를
유아유치부는 매 주일 오전 10시 40분부터 2시간 동안 영어예배를 드린다. 유아유치부 영어예배는 유아놀이학교 영어강사, 뮤지컬 잉글리시 영어강사, 어학원 영어강사, 무용강사, 태권도 관장 등 실력 있는 강사진으로 구성됐다. 또 키즈 브라운 영상수업, 태글리시, 스토리 발레, 바이블 스터디, 태권도 신체놀이, 어린이 탈인형극과 영어뮤지컬 등 다양한 학습이 마련돼 있어 매 주일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학습을 진행한다.


<사진설명> 유아유치부 영어예배 중 댄스 시범을 보이고 있다.

특히 태글리시는 영어와 태권도를 함께 배우는 조기 영어교육으로 최근 젊은 엄마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 중 하나다. 태권도 품세나 기본 동작을 영어로 배우고 큰 소리로 말하는 샤우팅 방식으로 진행한다. 큰소리로 외치고 반복하는 태권도 특유의 교수법을 기반으로 해 아이들 체력은 물론 영어에 대한 자신감, 구사력, 표현력을 한층 높여주는 신개념 영어교육 프로그램이다.

현재 서울, 경기 지역에서 태글리시 전문강사로 활동하는 박민재 강사가 Y-POMS 태글리시 학습을 담당한다. ‘명품엄마의 명품교육’이라는 TV 방송 프로그램과 각종 매체에도 출연하여 태글리시를 선보인 유명한 강사다.

또 동화 속 이야기를 발레로 표현하면서 영어 공부를 하는 ‘스토리 발레’도 어린이들에게 인기다. 스토리 발레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화 내용을 발레 형식으로 바꿔 안무나 동작을 이용해서 수업하는 형태다.

아이들의 소근육, 대근육 발달과 정서적 안정에도 큰 도움이 된다. 특히 우리 교회 유아유치부에서 시행하는 스토리 발레는 성경 이야기를 발레로 표현한다는 장점이 있다.

또 한 달에 한 번 공연하는 어린이 탈인형극과 영어뮤지컬도 인근 지역 아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위 글은 교회신문 <286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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