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부, 달란트시장과 친구초청잔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복음 전해
2주 연속 친구초청잔치 벌여

등록날짜 [ 2014-04-29 10:01:17 ]


<사진설명> 지난 4월 20일(주일) 다니엘부 친구초청잔치에서 박혜진 전도사가 설교하고 있다.

다니엘부는 지난 4월 19일(토) 소예배실C에서 달란트시장을 열었다. 점심시간인 12시 30분부터 시작한 달란트시장에는 닭강정, 토스트, 떡볶이, 팝콘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먹거리가 즐비했고, 특별히 야심차게 준비한 상품들도 종류별로 70가지가 넘었다.

다가올 여름에 신 나게 가지고 놀 수 있는 물총과 예쁜 연필부터 스케치북, 가방 등 문구 세트를 비롯해 향기비누, 미니 손수건, 반짇고리 세트, 미니 청소도구 세트, 손목시계, 캐치볼 세트, 보온병 등 다양한 상품으로 아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아이들은 저마다 지금껏 주일 예배 출석, 성경 말씀 쓰기, 성경 읽기, 전도 등을 통해 모은 달란트로 데리고 온 친구에게 물건을 사 주기도 하고 맛있는 것을 나눠 먹기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별히 교회 출석이 일정하지 못한 아이들은 달란트가 부족해 사고 싶은 물건을 마음껏 사지 못하는 아쉬움도 있었지만 이번을 기회로 교회생활을 더 열심히 하리라 다짐하기도 했다.

달란트시장 시작 전에는 박혜진 전도사가 복음을 전해 처음 교회에 방문한 아이들에게 주일 예배 참석을 권면했다. 다음 날인 20일(주일)에는 친구초청잔치를 열고 달란트시장과 연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가장 먼저 다니엘부 워십팀이 ‘천국은 마치’‘감사해요’ 찬양에 맞추어 치어리더 춤으로 아이들의 시선을 끌었다. 이어 박혜진 전도사가 ‘부활하신 예수님’에 대해 예수님이 부활하심과 그것이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를 자세히 설교했다.

설교가 끝나고 ‘블랙라이트’ 공연이 이어졌다. 일반 조명이 모든 색상을 반사하는 것과는 달리 블랙라이트는 어두운 색은 통과하고 흰색과 형광색만 반사하여 보이도록 한다는 점을 이용해 공연을 꾸민 것. 하나님께서 첫째 날부터 여섯 째 날까지 어떻게 세상을 지으셨는지 차례로 보여 주었다. 하나님께서 지으신 세상이 어두운 무대에서 색색의 야광으로 예쁘게 빛났다. 다음으로 예수님께서 내 죄 때문에 십자가에서 죽으심을 찬양에 맞추어 흰 장갑으로 표현했다. 끝으로 영어예배 찬양팀이 예물 시간에 영어로 찬양하여 이날 처음 온 친구들에게, 이들에게 맞추어 진행하는 영어예배에 참석할 수 있도록 환영했다.

다니엘부에 처음 참석한 친구들이 한 번 참석하고 마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예배에 참석해 예수님을 만나고 회개하여 천국까지 함께 가길 소망한다. 다니엘부 친구초청잔치는 27일(주일)에도 이어진다.

/노은지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383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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