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유치부 '나만의 팔찌 만들기'] 아이들과 친밀감 나누는 계기 돼

등록날짜 [ 2014-10-27 13:48:43 ]

유아유치부는 지난 1019(주일) ‘나만의 팔찌 만들기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팔찌 만들기 프로그램은 관리대상자 아이들을 예배로 인도하기 위해 기획했다.

평소 교회에 드문드문 나오거나 장기간 결석하는 아이들 중 적지 않은 수가 이날 예배에 참석했다.

한혜선 전도사는 오랜만에 예배에 나온 아이들을 대상으로 예배에 앞서 일일이 호명하면서 선물을 나눠 주고 각별한 관심을 표현했다.

이날 만든 팔찌는 손목에 대고 톡 치면 자연스럽게 감기는 형태라 아이들이 신기해하며 만들기에 몰입했다. 긴 막대 형태인 팔찌는 스티커, 싸인 펜으로 예쁘게 꾸밀 수 있어 교사와 아이들이 머리를 맞대고 친밀감을 표현하기에도 적당했다. 팔찌의 흰색 바탕에 예수님, 십자가, 천국의 모습을 그려 보며 아이들이 자유롭고도 능동적으로 복음을 표현했다.

한편, 관리대상 아이들이 미처 가져오지 못한 준비물을 정회원 아이들이 챙겨 주며 함께 팔찌를 꾸몄는데, 같은 반 친구들끼리 배려해 가며 섬기는 모습이 아름다웠다.

팔찌 만들기 프로그램으로 관리대상 아이들이 교회를 한껏 친근하게 느꼈으리라 믿고, 이들이 예배드리러 꾸준히 나와 예수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까지 자라나기를 소망한다.

/권옥경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407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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