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학교 졸업감사예배] 하나님이 쓰실 위대한 인물로 자라길

등록날짜 [ 2014-12-30 10:14:38 ]


<사진 설명> 졸업생 대표자들이 졸업장을 받고 있다.


연세중앙교회는 12월 21일(주일) 4부예배를 2014학년도 교회학교 졸업감사예배로 드렸다. 유치부부터 신학교 대학원에 이르기까지 졸업자 580명이 무사히 학업을 마치고 졸업할 수 있도록 키우시고 돌보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이들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장중덕 안수집사(제2중등부장)가 학사보고로 2014년 졸업자 580명(유치부 108명, 초등부 156명, 중등부 169명, 고등부 103명, 대학부 33명, 신학부 11명)과 연세중앙교회 총 졸업자 8280명 배출을 알렸다.

축하 무대로 유나이티드글로리아 워십팀이 절도 있는 공연을 선보였고, 이어 졸업자를 대표해 항공대학교에 수시 합격한 이은재 학생(19세)이 간증을 낭독했다.

이은재 학생은 “모태신앙으로 태어나는 축복을 받았지만, 사춘기 시절에 어려운 가정환경을 비관하고 부모를 원망하며 학업을 게을리하였다. 그러다 중학교 3학년 때 흰돌산수양관 성회에서 담임목사님의 설교 말씀에 크게 은혜받아 비로소 부모께 감사하고 학업에 힘쏟았다”며 “이후 방황을 끝내고, 담임목사님 설교에 은혜 받아 열심히 공부하여 좋은 입시 결과를 거뒀고, 앞으로 하나님이 원하시는 인물로 성장해 주의 일에 힘쓰겠다”고 눈물로 간증했다.

이날 윤석전 목사는 설교를 통해 졸업생들에게 “생각의 힘과 영력이 무너지지 않아야 큰일을 할 수 있다. 자신을 영육 간에 성장시켜야 하는 학생의 때에, 허탄한 곳에 열정을 쏟아서 스스로 망하지 마라. 자신을 무너뜨리려는 것들을 예수 이름으로 물리쳐라.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께 쓰임받는 일꾼이 되는 것이요, 가정과 사회, 나아가 역사 속에 전천후 필요한 사람이 되는 것이다. 주를 위해 값지게 살다가 영혼의 때에 가장 영광스러운 사람이 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이날 윤석전 목사는 목숨을 건 예수 정신으로 세계 어디를 가도 주님이 원하신 대로 복음을 전한 목회 여정을 말해 졸업생 모두가 예수 닮은 삶이 무엇인지 생각하게 했다.
졸업생을 비롯한 전 성도가 새롭게 주신 하루하루를 하나님 앞에 자신을 만들어 가며 생각과 영적 싸움에서 승리하길 기도한다. 

김믿음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416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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