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부, ‘쬐깐이의 크리스마스’ 공연] 성탄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게 해

등록날짜 [ 2015-12-28 15:59:19 ]


<사진설명> 유치부 교사들이 준비한 쬐깐이의 크리스마스공연.

유치부는
1220(주일) 유치부 예배시간에 비전교육센터 401호 예배실에서 탈인형극 쬐깐이의 크리스마스를 공연했다. 5세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성탄의 주인공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기 위해서였다.


주인공 쬐깐이는 유치원 친구들이 성탄절을 맞아 산타 할아버지 선물이 기대돼” “부모님이랑 백화점 갈 거야” “아빠가 짜장면 사 주신다고 했어라며 즐거워하는 것을 의아해 한다.

? 이상하다. 성탄절은 예수님께 예배드리는 날인데?’

성탄절에 예수님만 기다리며 예수님께 예배할 거라는 쬐깐이를 친구들은 시기하고 미워하며 괴롭힌다. 외롭게 앉아 울고 있는 쬐깐이에게 천사들이 나타나 쬐깐이를 위로하고, 성탄절에 예수님께 감사의 마음과 예물로 예배드리면 예수님이 쬐깐이를 꼭 안아 주신다고 알려 준다. 은혜로운 찬양 워십과 함께 인형극은 막을 내린다.

이날 인형극을 관람한 유치부 아이들은 극에 몰입해 은혜를 받았고, 쬐깐이처럼 성탄절에 예수님을 기쁘시게 하리라 다짐했다. 특히 지역반 한 아이는 인형극을 보러 오랜만에 교회에 왔다가 지금까지 교회 오기 싫어한 것을 회개하고 앞으로 매주 안 빠지고 예배에 오겠다고 약속했다.

인형극 상연 전 한혜선 담당전도사는 성탄의 진정한 의미를 전했다.

한 전도사는 성탄절의 주인공은 산타가 아니라 예수님이라고 전했고 성탄절에 부모님께 선물 사 달라고 떼쓰고 놀러 다닌 것을 회개하고 이번 성탄절은 예수님만 기쁘시게 하자고 전했다.

아이들은 설교 말씀을 듣고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서 흘린 피의 공로로 천국에 갈 수 있게 된 사실에 감사하며 기도했다.

한 해 동안 어린이 사역으로 유치부를 써 주실 주님을 기대한다. 올해 유치부 표어처럼 오직 예수로, 오직 기도로, 오직 사랑으로영혼 살리며 하나님의 기쁨이 되는 유치부 아이들과 전 교사가 되길 소망한다.

/김서현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465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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