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등부·고등부-동계성회 작정기도회] 중·고등부 동계성회 D-2… 만반의 준비 완료

등록날짜 [ 2018-01-17 14:35:39 ]


<사진설명> 흰돌산수양관 성회는 가정·학교·사회에서 누구도 해볼 수 없는 중·고등부 학생들에게 오직 성경 말씀을 전해 세속적인 모습을 변화시키고 회개하게 한다. 지난 2017년 1월 열린 제83차 중·고등부성회 3일째, 성령께 붙들려 살기로 작정한 학생들이 예수 그리스도께 "할렐루야"를 외치고 있다. 강문구 기자


매일 밤 10시경 비전교육센터 3층에서는 1월 15일(월)~18일(목)에 열릴 중·고등부성회를 한 주 앞두고 담당교역자의 기도 인도 소리, 학생들의 부르짖는 굵은 함성이 밤을 뚫는다. 이번 제85차 중·고등부성회 동계성회 주제는 ‘네가 누구이길래’다. 하나님이 창조한 본연의 모습을 찾기 어려울 만큼 변질된 현 세태에서 돌이키기 위해 회개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피의 공로로 받은 구원을 주님 오시는 날까지 지키기 위해 2018 동계성회에서 뜨겁게 은혜받고자 온 맘 다해 기도하고 있다.

<중등부>는 지난해 12월 11일(월)부터 1월까지 14일(주일) ‘동계성회를 위한 작정기도회’를 한다. 월·화·수·목요일(21:30~22:40)에는 비전교육센터 303호 예배실에서 교사와 학생들이 모여 합심기도하고, 금요일(23:30~01:00)과 주일(19:00~20:00)에도 같은 장소에서 부르짖어 기도한다.

기도회에 참석한 중등부 교사와 학생들은 ▲담임목사의 영육 간 강건함을 위해 ▲대규모 성회에 사고 없도록 ▲충성자가 부족하지 않도록 ▲학생이 전원 성회 참석하고 예수님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나님 말씀 듣고 회개해 천국 갈 믿음의 사람 되도록 기도한다. 교사들은 릴레이 금식기도를 1월 1일(월)~14일(주일) 두 주 동안 진행한다.

중등부 윤광진 교사는 “우리 학생들이 반드시 은혜받아야 한다. 간절하게 부르짖으면 하나님께서 기도할 힘을 주신다”며 “목숨 걸고 설교하는 담임목사의 영육 간 강건함을 위해서도 눈물로 애절히 기도한다. 주의 사자가 전하는 말씀을 듣고 학생들이 세상에 물들어 타락한 실상을 회개하고 주님이 원하시는 모습으로 만들어지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최진석 학생(중3)은 “작정기도회에 참석할 때마다 기도할 새 힘을 공급해 주시는 주님께 감사한다”며 “성회에서 은혜 주시고 찬양팀으로 써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등부는 학생들 눈길을 사로잡는 다양한 방법으로 성회 참석을 독려하고 있다. 수요예배와 금요철야예배를 마친 후 대성전 3층 안내데스크 앞에서 성회홍보찬양을 부르고 피켓으로 성회 등록을 권면한다. 1월 14일(주일)에는 성회를 하루 앞두고 ‘동계성회 상황극’을 상연한다.

<고등부>도 지난해 12월 11일(월)부터 1월 14일(주일)까지 작정기도회를 한다. 평일에 교사와 학생 50여 명이 비전교육센터 302호 예배실에 모여 합심해 기도한다.

표정원(고3) 학생회장은 “기도회를 진행하면서 고등부 학생들이 성회에서 받을 은혜를 점점 사모하고 그에 따라 기도회 참석 인원도 많이 늘었다”며 “동계성회 참석 전인데도 기도회에 참석해 버릇처럼 짓는 죄를 회개하고 고치고 있어 은혜가 넘친다”고 전했다.

한편, <수양관관리국>(김종수 국장)은 동계성회 첫 일정인 중·고등부성회를 앞두고 성회 준비에 한창이다. 동파방지를 위해 보일러 시험 작동, 세관(洗罐), 배관 점검, 화장실·물탱크·보일러실에 히터 가동, 수도배관에 열선 감기 등을 했다. 또 등기구, 가로등, CCTV 등을 점검하고 교체했다. 제설 준비 차 염화칼슘, 트랙터, 제설도구, 미끄럼 방지용 카펫도 구비해 놓았다. 1월 13일(토)에는 남·여전도회와 청년회가 나서서 수양관 곳곳을 깔끔하게 대청소까지 마쳤다.

김 국장은 “매년 학생들이 은혜받고 변화돼서 돌아가는 모습이 떠오른다”며 “수양관관리국에서는 담임목사님이 영육 간에 강건해 전국과 전 세계에서 오는 수많은 참석자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전하도록, 참석자들이 불편 없이 은혜받는 데 집중하도록 기도해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고 전했다.

동계성회를 통해 수많은 영혼 살릴 주님의 역사를 기대한다. 이 모든 일을 하실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봉경준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560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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