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타워] 오랜만에 온 친구야, 내가 만든 ‘소떡소떡’ 먹어 봐!
유치부 ‘친구 초청’ 요리활동

등록날짜 [ 2018-11-20 10:27:56 ]

[유치부] 오랜만에 온 친구야, 내가 만든 ‘소떡소떡’ 먹어 봐!

유치부 ‘친구 초청’ 요리활동
교회 오랜만에 온 친구들
신앙생활 잘하기로 다짐


유치부 어린이들이 자신이 만든 소시지떡꼬치를 들고 한껏 자랑하고 있다. / 한혜선 기자

 
유치부(6~7세)는 지난 11월 11일(주일) ‘잃은 양 찾기 주일’로 삼고 비전교육센터 401호 유치부 예배실에서 신나는 요리 활동 ‘소떡소떡 만들기’를 진행했다. 이번 요리 활동은 그동안 잦은 결석과 여러 이유로 교회에 오지 못한 친구들을 모두 초청해 함께 예배드리는 ‘우리 반 모여라!’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했다.
예배 후 각 반 교사를 중심으로 아이들이 옹기종기 모여 앉았다. 이어 준비된 요리 재료가 눈앞에 펼쳐지자 “와!” 하는 아이들의 귀여운 함성이 울려 퍼졌다. 교사의 설명에 귀를 쫑긋 세우고 만들기 방법을 잘 들은 후 즐거운 요리 활동을 시작했다. 
조금은 서툰 듯 6세 친구들은 교사에게 도움을 받아 요리를 만들고, 7세 친구들은 제법 의젓한 모습으로 참여했다. 한입에 넣으면 쏘옥 들어갈 듯 동글동글 모양 작은 소시지와 말랑말랑한 흰 떡을 뾰족한 꼬치에 조심조심 끼웠다. 이제 곧 맛있는 요리를 먹을 수 있다는 기대감과 설렘에 아이들의 얼굴이 한껏 상기됐다. 
요리가 완성되자 자신이 만든 요리를 찰칵찰칵 사진으로 남기고 맛있게 먹으며 ‘하하호호’ 웃음소리로 시끌벅적했다. 한 해를 결산하는 즈음, 그동안 함께했던 교사, 친구들과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영광과 감사와 찬양을 올려 드린다.
 
/ 김미정 기자
 

 
[교회복지부] “올 한 해 동안 건강하게 지켜 주신 주님 은혜 감사합니다” 
 
교회복지부 결산감사예배
가족 초청해 연합예배 드린 후
퀴즈대회 열어 즐거운 시간 보내
 
교회복지부는 11월 11일(주일) 오후 1시20분 야고보성전에서 하나님께 결산감사예배를 올려 드렸다.
믿음실(1~15세), 사랑실(16~25세), 소망실(26~35세), 온유실(36세 이상), 에바다실(농아인) 모두 5개 실원 전원과 학부모가 한자리에 모여 주님 은혜 가운데 2018년을 건강하게 마무리하게 하신 것을 감사했다. 
이날 유해창 전도사(중등부)는 요한복음 3장 16절을 본문 삼고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이유’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창조주 하나님께서 피조물인 우리를 구원하시려고 독생자 예수를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게 하신 일은 상상할 수 없는 엄청난 사건”이라며 “죗값은 사망이기에 영원한 지옥 형벌을 받지 않게 하려고 내 죄를 대신 담당하고 십자가에 피 흘려 죽으신 예수님를 믿고 죄를 회개해야 천국 갈 수 있다”고 복음을 전했다.  이어 “아직 예수를 믿지 않는 가족들도 함께 천국 가도록 애절하게 기도하자”고 당부했다.
2부 행사에는 학생과 부모와 교사가 함께하는 ‘도전! 골든벨을 울려라’를 진행했다. 문권세·이필화 교사가 진행을 맡았고, 문제 유형은 OX와 객관식이었다. 
‘베드로의 직업은 무엇이었나요?’ ‘몇 시간을 기도하면 열방을 깨울 수 있나요?’ 등 문제에 정답을 하나하나 맞힐 때마다 야고보성전은 환호성으로 가득했다. 마지막 승자는 고난도 문제에서 가릴 수밖에 없었는데, 온유실 이유리 자매가 골든벨을 울렸다.
교회복지부 교사들은 부원과 그들의 온 가족이 예수 믿고 구원받기를 전심으로 기도하고 있다. 교회복지부에 소속한 모든 가족이 예수 안에서 행복을 누리고 천국 가기를 소망한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 방주현 기자
 

 
[고등부] ‘수능 100% 성취’와 앞길 활짝 열리길 축복
 
고등부 고3 수험생 응원행사
윤석전 목사 수험생 일일이 안수기도
수능 응원과 격려에 타 기관도 참여


윤석전 담임목사가 주일 4부예배에서 수험생 200여 명에게 안수 기도하며 대입 시험과 캠퍼스 생활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 돌리길 기도했다. / 오정현 기자

 
11월 15일(목) 수능 시험을 치를 고등부 수험생들을 위해 연세중앙교회가 응원에 나섰다. 11월 11일(주일) 4부예배에서 윤석전 담임목사는 수험생을 비롯한 전 성도에게 “세상은 자기 육신을 사랑하라고 하지만 이것이 죄요, 그 결과는 영원한 지옥 고통”이라며 “하나님의 것으로 창조된 우리는 내 영혼의 때를 위해 육신의 때를 알뜰하게 사용하고, 특히 청년의 때를 주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 영원히 부유할 것”을 축복했다. 이어 통성기도 시간에 윤석전 목사는 수험생 200여 명에게 일일이 안수기도하며 축복했다.
“2019년에 등반할 19기 파이팅, 주님 의지하며 최선 다하길. 대학청년회에서 같이 신앙생활 하길 바라.”
같은 날 고등부에서는 대학청년회 선배들의 축복 영상을 보여 주면서 수험생을 응원했다. 고등부 1~2학년 후배들이 축복송 ‘아무것도 두려워 말라’를 불러 주고, 3학년 교사와 마하나임찬양단도 찬양 ‘하나님의 약속’ ‘주의 손에 나의 손을 포개고’를 잔잔하게 불러 주었으며, 유아부(5세)가 ‘하나님의 군사’ 곡으로 댄스를 추면서 응원했다. 행사 마지막 순서로는 기도를 하면서 수험생들이 캠퍼스 생활을 잘하고 천국 가는 삶의 행로만 걷도록 손을 잡고 부르짖었다. 각 반에서는 간식·롤링페이퍼 전달 이벤트를 열었다. 1년간 고3 학생들을 담임한 교사들은 매일 1시간씩 수험생들을 위해 릴레이로 기도했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 전선하 기자
 

 
[유아부] “우아, 비눗방울 엄청 커요!”
 
유아부 ‘예수님과 함께하는 버블쇼’
아이들 오감체험 다양한 활동으로
예배 활력 넘치고 새친구 마음 열어


유아부(4~5세) 어린이들이 버블을 만드는 선생님 손에서 눈을 떼지 못하고 있다. 지난 11월 11일(주일) 비전교육센터 402호 유아부 예배실에서 버블쇼가 한창 진행 중인 모습. / 채수현 기자

 
지난 11월 11일(주일), 유아부(4~5세)는 ‘예수님과 함께하는 버블쇼’ 공연을 열었다. 
아이들은 공연 시작부터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한 채 눈을 동그랗게 뜨고 버블 만드는 장면을 지켜보았다. 이날 공연은 유아체육 전문 강사인 유치부 김동규 교사가 맡았다.
주먹에서 성인 몸 크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버블이 예배실 안을 가득 메웠다. 특히 한 번에 버블 수백 개가 만들어지자 아이들과 교사 모두 입을 벌리며 놀라워했다. 김동규 교사는 “버블이 터질 때 함성을 질러 예수님께 영광 돌리자”고 말해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고, 아이들은 버블 수백 개가 머리 위에서 터지자 함성을 질렀다. 
유아부는 아이들에게 유익한 공연과 행사를 마련하고자 늘 힘쓰고 있다. 아이들의 예배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고, 교회에 온 지 얼마 안 돼서 낯선 분위기에 적응하기 어려워하는 신입반 어린이들의 마음 문을 여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유아부 모든 어린이가 교사의 사랑과 관심과 값진 충성을 통해 더욱 믿음이 성장해 하나님께 영광 올려 드리길 기도한다. 이 모든 일을 행하신 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린다.
 
/ 채수현 기자
 

 
[교회복지부] “수상의 영광을 하나님께”
 
교회복지부 온유실 박주석 형제
전국장애인체전서 동메달 수상

◀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포환던지기 종목 동메달을 수상한 박주석 형제가 시상대에 오르고 있다. / 강서 기자 

교회복지부 온유실 박주석 형제(52세, 뇌병변장애 1급)가 10월 25일(목)~29일(월) 전라북도 익산시 익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3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동메달 1개를 획득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박주석 형제는 개인 소속으로 육상 필드 종목인 원반던지기, 곤봉던지기, 포환던지기에 26일부터 28일까지 연속 3일 출전했다. 원반·곤봉 던지기에서 각각 4위, 5위에 머물다 포환던지기에서 4.87m 기록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2007년부터 꾸준히 메달을 추가하고 있는 박주석 형제는 최근 3년간 원반·곤봉·포환 던지기 종목에서 은메달 10개와 동메달 9개를 땄다.
박주석 형제는 “비록 휠체어를 타지만, 매일 저녁기도회에 나와 기도할 수 있고, 매년 체육대회에 나가 메달을 따서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릴 수 있어 기쁘고 감사하다”고 활짝 웃으며 소감을 전했다. 
 
/ 강서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600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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