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타워] 교육국, 뮤지컬·댄스 워십·탈인형극 등 성탄절 공연 ‘풍성’ 外

등록날짜 [ 2019-01-04 00:24:59 ]

█ 교육국, 뮤지컬·댄스 워십·탈인형극 등 성탄절 공연 ‘풍성’


유아부, 뮤지컬 댄스 워십 성극 공연
<세상에서 가장 귀한 이야기>



<사진>조성호 기자


12월 23일(주일), 유아부(4~5세)는 성극 <세상에서 가장 귀한 이야기>를 무대에 올렸다. 예수님이 우리 죄 때문에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러 오신 성탄의 감격과 감사를 다양한 퍼포먼스로 연출했다.


뮤지컬 댄스 워십과 함께 막이 오르고, 천사가 마리아에게 나타나 예수님의 잉태를 전해 온다. 요셉은 꿈에서 ‘마리아 데려오기를 무서워 말라. 저에게 잉태된 자는 성령으로 된 것’이라는 천사의 당부를 듣는다. 예수의 부모는 로마 황제의 명령에 따라 호적 등록을 하고자 고향 베들레헴으로 가다 말구유에서 예수가 성탄한다. 성극 마지막에 대속물로 이 땅에 태어나신 예수께 댄스 워십으로 영광을 돌린다.


연출을 맡은 나수나 기획팀장은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유아부 아이들 수준에 맞춰 성탄 이야기를 풀어 나가려고 노력했고 유아부 아이가 모두 예수의 사랑을 깨닫도록 기도하며 준비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성극에 참여한 최소라 교사는 “교육국 조직 개편 후 연습 시간이 충분하지 않았지만 공연이 무사히 진행될 수 있었던 것이 기도 응답”이라며 “공연하면서 나 자신이 큰 은혜받았다”며 공연하느라 흘린 비지땀을 닦으며 말했다.


이날 예배 시간 설교 말씀과 함께 은혜로운 성극을 공연해 유아부 어린이들에게 성탄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게 했다. 어린이들은 평소 성탄절에 진정한 성탄의 주인공인 예수를 뒤로하고 상업주의로 내세운 산타에게 선물받기를 기다렸던 지난날을 회개했다.


/채수현 기자



유치부, 뮤지컬 <쬐깐이의 성탄절>
예수 성탄의 참의미 전해



<사진> 한혜선 기자


유치부(6~7세)는 12월 23일(주일) 비전교육센터 401호 유치부 예배실에서 어린이 뮤지컬 <쬐깐이의 성탄절>을 공연했다.


“오! 해피 데이. 오! 해피 데이.” 뮤지컬은 신나고 경쾌한 노래와 율동으로 시작했다. 극 중 어린이들은 한껏 들뜬 모습으로 이야기를 나눈다. 대화 내용은 각자가 기대하는 성탄절이다. 산타 할아버지, 백화점 쇼핑, 가족과 놀러 가기 등 아이들의 마음에 예수님은 없다. 그때 한쪽 구석에 말없이 앉아 있던 키 작고 못생긴 ‘쬐깐이’는 “성탄절의 진짜 주인공은 내 죄 때문에 이 땅에 죽으러 오신 예수님”이라고 친구들에게 알린다.


“왜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줄 알아요? 우리가 죄 때문에 지옥 갈까 봐 우리를 대신해서 십자가에 피 흘려 죽으시러 오셨다고요. 그렇게 중요한 날 산타 할아버지를 좋아하고, 백화점에 가고, 가족과 놀러 간다면 예수님이 슬퍼해요.”


쬐깐이가 쏟아내는 우렁찬 대사가 극을 관람하던 유치부 어린이들을 향해 울려 퍼졌다. 뮤지컬이 진행되는 내내 시선 집중하며 극을 관람하던 유치부 어린이들은 한결같이 입을 모아 말했다.


“성탄절의 주인공은 바로 예수님이에요! 내 죄 때문에 십자가에 죽으신 예수님 감사해요. 예수님 사랑해요!”


작은 입술로 크게 고백하는 어린이들의 사랑스러운 모습 뒤로 경쾌한 노래와 율동이 펼쳐졌고 어린이들에게 큰 박수를 받으며 뮤지컬의 막이 내렸다.


/김미정 기자



초등부 디모데학년, 탈인형극 공연



<사진> 고제구 기자


초등부 디모데신입반은 12월 23일(주일)탈인형극 <예수님의 탄생>을 공연했다. 교사들이 직접 대본을 쓰고 등장인물의 대사도 녹음해 무대에 올렸다.


탈인형극은 요셉의 정혼녀 마리아가 결혼하기 전 요셉의 집에서 살림을 배우며 가풍을 익히는 모습, 마리아가 성령으로 예수를 잉태한 일, 목자들과 동방박사들이 예수의 나심을 알고 찾아와서 경배한 일, 헤롯왕이 아기 예수를 찾아 죽이려 한 일 등을 생생하고 재미있게 이어 갔다.


​탈인형극을 관람한 조영선 교사는 “부모님이 대부분 비신자라 성경 속 사건을 모르는 신입반 어린이들에게 교육 목적으로 인형극을 선보이니 아이들이 설교 말씀을 들을 때 더 잘 이해하고 있다”며 “이런 기회가 많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철민 기자



교회복지부, <예수님의 탄생> 공연



<사진설명> 장순임 기자


발달장애인을 섬기는 부서인 교회복지부 사랑실(14~25세 담당)은 12월 23일(주일) 목양센터 1층 사랑실에서 성극 ‘예수님의 탄생’을 상연했다.


성극은 요셉과 마리아가 등장하면서 시작한다. 요셉과 마리아는 천사에게 하나님의 아들을 낳게 되리라는 소식을 듣는다. 헤롯왕이 방해했지만 베들레헴의 어느 마구간에서 예수님은 탄생하고, 별을 따라 예수님을 찾아온 동방 박사와 목자들은 예수님께 예물을 드리며 경배한다. 성극 후반부에서는 배역을 맡은 교사와 관람하던 학생들이 한마음 돼 다함께 예수님을 찬양하면서 공연은 끝난다.


이번 성극은 교회복지부 발달장애인 지체들에게 예수님의 탄생이 하나님의 인류 구원을 위한 치밀한 계획이었다는 것을 알리고자 기획했다. 공연 후 교사들은 사랑부 지체들에게 ‘산타’와 ‘선물’에만 집착했던 지난날 성탄절의 잘못을 회개하자고 함께 기도했다. 성탄절뿐 아니라 항상 학생들의 마음이 오직 주님 사랑으로 차고 넘치길 간절히 소망한다. 이 모든 일을 진행하게 하신 주님께 모든 영광을 올려 드린다.


/이필화 기자



█ [이삭학년, 학부모간담회 개최] 교사·학부모 한마음 한뜻 “영적 성장 만들어 가요”



<사진설명> 12월 23일(주일) 열린 초등부 이삭학년(5·6학년) ‘학부모간담회’에 참석한 학부모들이 “신앙생활과 공부를 더 열심히 하도록 관심 가져달라”는 이정욱 담당목사의 당부를 경청하고 있다. /장미성 기자


초등부 이삭학년(5·6학년)은 12월 23일(주일) 비전교육센터 602호 예배실에서 ‘2019 학부모 간담회’를 개최했다.


학부모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 순서로 ‘미디어가 아이들에게 미치는 영향’이라는 영상을 시청했다. TV와 인터넷 같은 미디어 매체가 어린 학생들에게 끼치는 부정적 영향을 상기시켰다.


이어 이정욱 담당목사가 “학생들의 예배와 기도 태도에 부모님이 더욱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한 후, 박영주 학년장이 이삭학년 교사를 소개하고 ‘2019년 이삭학년 프로그램과 계획’을 안내했다. 오는 1월 열릴 겨울성경학교에서 학생들이 은혜받고 각종 죄를 회개할 수 있도록 학부모들이 집중해서 중보기도 해 줄 것과 겨울성경학교 기간에 보조교사로 협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 이삭학년이 초등학교 고학년인 만큼 신앙생활과 공부도 더욱 열심히 하도록 관심을 가져 달라고 권면했다.


이후 학부모와 담임교사의 면담 시간에는 학생 개개인의 특성, 가정환경, 기도 제목을 나누며 마음을 터놓고 학생을 위해 대화했다. 2019년에도 교사와 학부모가 한마음 돼 학생들의 영적생활을 위해 기도하고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모든 시간을 주관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장미성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606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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