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을 벗어주세요”…주님 찬양한 아름다운 얼굴들
중등부 찬양경연대회 ‘복면찬왕’

등록날짜 [ 2019-09-10 13:28:24 ]


<사진설명> ‘복면찬왕’에 출전한 학생들이 행사를 마친 후 야고보성전 강단에 서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학생들이 깜찍한 가면을 쓰고 나와 구원해 주신 주님께 감사 찬양을 올려 드렸다. 고은애 기자


중등부는 9월 1일(주일) 목양센터 야고보성전에서 찬양경연대회 ‘복면찬왕’을 열었다. 참가자가 누군지 모르게 학생 7명이 깜찍한 가면을 쓰고 나와 구원해 주신 예수 그리스도께 감사 찬양을 드렸다. 관객석의 학생들은 출전자들이 누군지 귀 기울여 들어가며 함께 찬양했다.


이날 최우수상을 받은 중3 듀엣 이세연·임세리 학생은 ‘곁눈질’ 곡으로 아름다운 하모니를 하나님께 올려 드렸다. 찬양 전 영상에서 “찬양이란 고백 같다. 하나님께 진실한 마음을 표현할 수 있기 때문”이라며 인터뷰한 것처럼 주님 앞에서 순결한 신부로 흠도 티도 없이 살고 싶다며 고백하듯 찬양했다.


우수상을 받은 중1 문다영 학생은 ‘유 레이즈미 업(You raise me up)’ 곡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렸다. 어릴 때부터 찬양하는 것을 좋아했다는 문다영 학생은 “주님께서 날 세우셨다”는 당당한 가사처럼 후렴 부분 고음에서도 흔들림 없이 하나님을 찬양했다.


이날 인기상은 중2 임하늘 학생의 ‘아버지께로 돌아가자’ 열정상은 중3 서수아 학생의 ‘죄에서 자유를 얻게 함을’ 은혜상은 중1 선예담 학생의 ‘오직 예수뿐이네’ 진실상은 중2 이명주 학생의 ‘너는 내게 와 편히 쉬어라’가 수상했다.


시상식에서 출전자들이 가면을 벗으면서 상을 받자 관람하던 학생들은 “넌 줄 알았다” “가면 쓰니까 더 은혜롭더라”며 박수 치고 환호했다. 특별공연으로 김종범·김현철 교사의 ‘내 영혼이 은총 입어’ 김진영 교사의 ‘아버지의 노래’ 중등부 학생 8인의 난타 공연도 은혜로웠다.


감사 절기를 앞두고 구원해 주신 은혜에 감사할 마음을 주시고 찬양하게 하신 분은 우리 주님이시다. 주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린다.          


/강진영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641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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