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들아! 우리 함께 태권무 배워 보자
유아부, 태권도교실·성경암송대회

등록날짜 [ 2019-10-08 18:21:08 ]


<사진설명> 유아부 교사 6명이 태권무 시범을 선보이고 있다. 이어서 어린이들도 얍! 하며 따라 했다. 배동렬 기자


유아부(4~5세)는 9월 29일(주일) 예배 후 ‘조이 언니와 함께하는 태권도교실’(이하 태권도교실)을 열었다. 태권도교실은 어린이 소근육 발달에 도움을 주는 신체 활동 놀이를 하여 예배에 초청한 지역주민 자녀 어린이들이 마음 문을 열고 유아부에 정착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유아부 교사 6명이 발차기와 품세를 접목해 만든 태권무 시범을 4분 동안 절도 있게 선보였다. 이어서 어린이들도 태권도 동작을 따라 하며 “얍!” 씩씩한 구령이 예배실에 가득 울려 퍼졌다. 또 아이들은 두 팀으로 나뉘어 ‘볼프공’을 상대편 구역에 많이 던져 넣는 게임에 참가해 ‘까르르’ 웃으며 즐거워했다.


한편, 지난 22일(주일)에는 올해 들어 세 번째 성경암송대회를 열었다. 이날 대회에는 학부모와 교사들의 도움을 받아 한 달 동안 말씀 구절을 외운 유아부 어린이 68명이 참가했고, 친구들 앞에서 큰 목소리로 또박또박 암송하며 하나님 말씀을 심비에 새겼다. 암송 범위는 요한복음 14장 6절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마태복음 24장 13절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잠언 1장 8절 “내 아들아 네 아비의 훈계를 들으며 네 어미의 법을 떠나지 말라” 말씀 세 구절이었다. 유아부는 부모와 떨어져 혼자 예배드리는 4~5세 어린이들이 낯설지 않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예배드리러 오게 하고 있다. 매달 인형극, 오감 활동 등 어린이들의 마음이 쉽게 열리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예배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이 모든 일을 행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린다.


/채수현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644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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