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등부 ‘토요방송’ 특강 진행

등록날짜 [ 2021-10-27 01:39:45 ]

<사진설명> 중등부 안기주 교사가 유튜브 생방송으로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안기주 교사는 “학생들이 자기 성격을 잘 알아 나를 훈련시키고, 하나님께서 나를 이 땅에 보내신 이유와 나를 통해 이루고자 하시는 뜻을 발견해 자기 자신을 복되게 만들어 가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중등부는 지난 9월 24일(토) 유튜브 생방송으로 ‘토요방송-나를 알고 너를 알자’ 특강을 진행했다. 학생들이 부모, 형제, 친구들과 소통하는 것에 다소 미숙해 언어와 행동으로 상처받거나 상처 주는 고민거리를 해결하고자 사람의 일반적 성향에 대해 소개하고 각 성향에 따라 어떻게 행동하는지를 강의한 것이다. 


이날 ‘토요방송’ 특강은 중등부 안기주 교사가 강의를 맡았다. 안기주 교사는 “먼저 나 자신에 대해 잘 알아야 주변 환경을 바꾸고 생각도 바꿀 수 있다”며 “행복은 내가 만들어 가는 것”이라고 강의 목적을 설명했다. 


이어 일반적인 성격 유형을 크게 세 가지로 분류하면서 ▲머리에 에너지를 타고난 이성적인 ‘머리형’ ▲가슴에 에너지를 타고난 감성이 풍부한 ‘가슴형’ ▲아랫배에 에너지를 타고난 화끈한 ‘장(腸)형’ 등을 차례차례 소개했다. 또 각 성격 유형이 갖는 관심 분야와 성격 그리고 인간관계 등을 설명한 후 학생 자신이 어떤 성격인지 스스로 알아보도록 했다.


안기주 교사는 “사람이 저마다 다르다는 것을 인정하고, 내가 남과 다르다고 해서 상처받을 필요가 없다”며 “자기 성격 유형을 잘 알아 나를 훈련시키고, 하나님께서 나를 이 땅에 보내신 이유와 나를 통해 이루고자 하시는 뜻을 학창 시절에 발견해 자기 자신을 복되게 만들어 가기를 바란다”며 중등부 학생들이 훗날 하나님의 기쁨이 되기를 바란다는 소망을 전했다.


이날 강의를 들은 중학교 2학년 강은택 학생은 “사람마다 성격 유형이 다 다르다는 것을 새삼 깨달았고 성격에 따라 대하는 법, 사과하는 방법도 각각 다르다는 것을 알았다.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설명해 주셔서 잘 이해할 수 있었다”며 “혼자 있기를 좋아해 친구가 많지 않은 편인데, ‘친구가 많지 않은 것에 대해 고민하고 외로워할 것이 아니라 단지 성향이 다른 것뿐’이라는 사실을 강의를 통해 깨달아 고민을 덜게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중등부는 토요방송을 통해 성경 말씀이나 국가관에 관한 다양한 특강을 진행하면서 학생들이 바른 신앙관과 가치관을 가질 수 있도록 하나님 말씀으로 양육하고 있다. 앞으로도 학생들 영적생활에게 꼭 필요한 콘텐츠들을 기도하며 마련할 예정이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장훈희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721호> 기사입니다.


    아이디 로그인

    아이디 회원가입을 하시겠습니까?
    회원가입 바로가기

    아이디/비번 찾기

    소셜 로그인

    연세광장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