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부 ‘교사 릴레이 기도’ 진행

등록날짜 [ 2022-02-09 11:18:05 ]

<사진설명> 유치부 ‘교사 릴레이 기도’ 바통과 기도문. 주님 주시는 영력으로 아이들을 섬기고 영적생활 승리하기를 바라며 교사 37명이 릴레이기도에 동참했다. 


교회학교 유치부(6~7세)는 지난 1월 8일(토) 0시부터 24시까지 ‘교사 릴레이기도’를 했다. 코로나19가 장기화하는 어려운 상황에도 교사들이 예수 안에 하나 되어 기도하고 주님 주시는 영력으로 아이들을 섬기고 영적생활 승리하기를 바라며 기도한 것이다. 유치부 교사 37명이 릴레이기도에 동참했다. 


‘릴레이 기도’는 요한성전에 마련한 지정석에서 바통을 들고 기도한 후 다음 주자에게 바통을 넘겨주면서 이어 갔다. 교사들은 자리에 앉아 본격적으로 기도하기 전 디모데전서 4장을 읽고, 릴레이기도 주제 말씀인 “이 모든 일에 전심전력하여 너의 진보를 모든 사람에게 나타나게 하라”(딤전4:15) 구절과 유치부 기도문을 소리 내어 읽은 후 기도를 시작했다.


릴레이기도에 참여한 윤유리 교사는 “성전에 가서 오랜만에 마음껏 부르짖어 기도하니 그동안 기도하러 오지 못하던 지난날이 후회스러워 회개했다”며 “릴레이기도를 통해 기도할 힘을 얻을 수 있어 감사하다”라고 기도한 소감을 전했다.


이효복 교사도 “이번 릴레이기도를 통해 하나님께서 유치부 아이들과 교사를 위해 중보기도 하기를 기다리셨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릴레이기도를 또 한 번 진행해 유치부 모두가 기도로 주님 만나기를 소망한다”며 앞으로의 기대도 나타냈다.


최한수 교사는 “유치부와 교사들을 위해 중보 기도할 생각이었는데, 막상 릴레이 기도하러 나가 기도문을 보니 하나님 뜻과 반대로 신앙생활 하던 나의 모습을 발견해 회개했다”라며 “이번 릴레이기도는 나를 위해 주님이 준비하신 것이라는 생각에 정말 감사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연세가족들은 2021년 12월 27일(월)~2022년 1월 9일(주일) 2주 기간에 각자 사흘씩 금식기도를 했다. 유치부 교사들은 교회 금식 기간에 릴레이기도를 하면서 담임목사와 2022년 자신의 영적 성장을 위해 기도했고, 영적생활에 마음 쏟아 유치부 사역에 진보를 나타내도록 간구했다. 또 기도, 예배, 충성의 자리로 이끌 생명의 힘을 얻기 위해 성경 말씀을 가까이하도록 기도했다.


유치부는 2022년 한 해도 주님 주신 힘으로 어린이들이 믿음으로 성장하도록 기도와 말씀으로 양육할 예정이다. 이 모든 일을 하실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김미정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735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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