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령과 진정으로 찬양하는 고등부
고등부 연합찬양예배

등록날짜 [ 2023-04-25 19:10:36 ]

<사진설명> 고등부 학생들이 ‘제1회 연합찬양예배’를 맞아 비전교육센터 101호 예배실에서 진실한 찬양을 하나님께 올려 드리고 있다.



고등부는 지난 4월 2일(주일) 비전교육센터 101호에서 ‘제1회 연합찬양예배’를 올려 드렸다. 2023년 고등부 표어인 ‘세상이 감당치 못하는 사람’(히11:38)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찬양예배는 틴글로리아 찬양팀과 안무반 학생들이 강단에 서서 찬양과 댄스를 올려 드렸다.


오후 1시 20분부터 시작한 찬양예배 1부에서는 고등부 표어처럼 ‘세상을 믿음으로 이기자’는 주제로 곡을 선정해 ‘주 은혜임을’, ‘나로부터 시작되리’, ‘포기하지 않는 예배자’ 등 곡을 찬양했다. 찬양예배 1부를 마친 후 고등부 예진수 담당전도사가 히브리서 11장 33~38절을 본문 삼아 복음을 전했다.


예진수 전도사는 “사람들은 고등부 학생의 때가 감정적이고 변화가 심하다고 여기지만, 우리 고등부 학생들을 만나 본 결과, 우리 학생들에게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소망과 희망이 넘친다는 것을 알았다”라며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런저런 어려움이 닥칠 때 흔들릴 수밖에 없지만, 항상 기도해 어떠한 상황과 핍박이 와도 변하지 않아야 한다. 세상을 이기신 예수 이름을 힘입어 우리도 세상을 이겨야 한다”라고 격려했다.


이어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에 피 흘려 죽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셨고, 예수님의 큰 사랑을 받은 우리도 예수님을 사랑할 수밖에 없다”라며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처럼 흔들리지 않는 믿음은 사랑으로부터 나오는데, 사랑으로 예수님과 끈끈한 신뢰관계를 만들어갈 때 세상이 감당치 못할 사람이 될 수 있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예진수 전도사는 “두 달 전 동계성회를 통해 혹은 그 이전에 예수님을 만나 말씀대로 살겠다고 작정했지만 어느새 변질된 모습을 학생들 스스로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하나님께서는 그런 우리에게 작정기도회라는 복된 시간을 마련해 주셨으니, 작정기도회 기간에 진실하게 기도해 예수님과 사랑하는 사이를 회복하자!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있으면 주변의 어떤 것도 돌아보지 않게 되는 것처럼 예수님만 사랑해서 세상의 어떤 조롱이나 핍박도 이겨 세상이 감당치 못하는 사람이 되자”라고 축복하며 설교를 마무리했다.


설교 말씀을 마친 후 지난 동계성회 이후 믿음을 지키고 신앙생활 하려고 노력하는 고등부 학생 3명의 간증 영상을 상영했고 찬양예배 2부가 이어졌다. 


2부에서는 ‘오직 믿음으로(세상 흔들리고)’, ‘예수님만을 더욱 사랑’을 찬양해 세상 가운데서도 예수님만을 사랑하고 오직 믿음으로 살겠다고 고백했다. 이어진 통성기도 시간에는 평생 예수님만 사랑하고, 예수님의 사랑을 빼앗으려고 하는 악한 마귀역사를 이길 변치 않는 믿음을 달라고 기도했다.


연합찬양예배를 준비한 고등부 학생들은 주님께 최고의 찬양을 올려 드리기 위해 토요일과 주일은 물론 평일 저녁기도를 마친 후에도 함께 모여 연습하고, 자신의 시간을 기쁨으로 드렸다. 또 고등부 학생들과 은혜롭게 찬양할 수 있도록 찬양예배 주제 말씀인 히브리서 11장을 함께 읽고 묵상하기도 했다.


고등부는 학생들이 학업으로 바쁜 와중에도 기도와 말씀에 소홀하지 않도록 ‘학교기도모임’과 ‘작정기도하기 대작전’ 등으로 섬길 계획이다. 한국 교회의 다음 세대를 이끌어 갈 고등부 학생들이 마지막 때 세상을 이기고 승리하는 자가 되길 소망한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정해지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796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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