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타워] 청년회 직분자 양성에 주력 外

등록날짜 [ 2014-02-18 11:28:03 ]

청년회 직분자 양성에 주력
전도세미나와 예비리더학교 열어


<사진설명> 풍성한청년회 제1기 예비리더학교에 참석한 회원들.

청년회가 전도 사역과 영혼 섬길 직분자들을 대상으로 양육을 진행했다.

충성된청년회는 두 주간 총력전도주일을 진행하며 2월 8일(토) 노량진 샘터에서 ‘전도 세미나’를 열었다. 충성된청년회는 청년들이 전도하게끔 구령의 열정을 고취할 시간을 연이어 제공하고 있다.

세미나를 시작하며 전도를 사모하는 전도 일꾼들의 영상을 상영했다. “기도하고 권면하면 하나님이 반드시 응답하신다” “내가 잘되고 은혜 받는 일보다 전도대상자가 하나님 만났을 때가 더 기쁘고 가슴 벅찼다”는 진실어린 간증과 전도로 열매 맺은 사례들은 세미나 참석자들 마음을 뜨겁게 달궜다.

이어진 설교 말씀에서 신현호 전도사는 로마서 10장 13~15절 말씀을 본문으로 “예수 복음을 들은 사람은 예수를 전할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신 전도사는 “전도하려면 ‘나는 죽어도 좋으니 너는 살아라’는 예수 정신을 달라고 기도해야 한다”고 말하며, “전파하는 자가 없으면 어찌 복음을 들으리요”라며 전도 사명을 고취했다.

충성된청년회 청년들은 이날 눈비가 오는 상황에도 토요일 하루를 온전히 전도에 바치며 노량진 수험생들에게 복된 소식을 전했다.

풍성한청년회는 2월 11일(화) 월드비전센터 남전도회실에서 제1기 예비리더학교를 열었다. 부흥할 청년회를 꿈꾸며 영혼 섬길 일꾼을 미리 세운다는 취지다.

이날 김태완 담당 전도사는 요한복음 4장 34절을 본문으로 “직분은 하나님 뜻을 이루는 자리”라고 전했다. 김 전도사는 “예수께서 고난받으시고 쇠하여져서 우리가 흥했으니 이제는 이 땅에서 우리가 죽어지고 쇠하여 많은 이가 예수 믿고 흥하게 해야 한다”고 직분자가 짊어질 십자가를 전했다.

예비리더학교에 지원한 풍성한청년회 직분자 100여 명은 참된 직분자가 되길 사모하며 통성으로 기도하였다. 예비리더학교는 16회 8주차 과정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주를 예배하는 직분자’라는 주제로 연세중앙교회 8주 양육프로그램과 요한복음 위주로 교육을 시행한다.

한편, 풍성한청년회는 노량진 성전 근처에 전도 거점을 세워 ‘공부방 전도 사업’으로 수험생들을 초청해 복음을 전하고, 매주 토요전도모임을 열어 전도 사역에 온 마음을 쏟고 있다.

/오정현 배진경 기자


고등부 정회원 환영식
“지난날 삶으로 돌아가지 않으리”

고등부는 지난 2월 9일(주일) 등반감사예배를 드렸다.

지난해 말에 등록한 신입반 학생들은 새신자교육과 중.고등부성회에 참석하여 은혜 받으며 신앙생활을 시작했다. 고등부는 등반감사예배로 신입반 학생들을 교회의 가족으로 맞이하고 그 기쁨을 하나님께 올려드렸다.

이날 윤여훈 담당전도사는 “오늘 등반하는 친구들과 한가족같이 지내자”고 전한 후, “영적인 교제를 나누되 상처를 주거나 받지 않으며 서로 이해하는 성숙한 고등부가 되자”고 권면했다.

한가족이 되는 중요한 의미를 지닌 등반감사예배는 신입반과 등반반 교사 그리고 섬김이가 등반하는 학생에게 보내는 영상편지로 첫 순서를 진행했다.

등반자 대표 송윤희 학생(고2)은 “처음에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피 쏟은 사랑이 부담스럽고 과연 나도 은혜 받을 수 있을지 자신이 없었다. 하지만 중.고등부 성회에서 말씀 듣고 회개하며 예수를 인격적으로 만나 기쁘다”며 “이제는 지난날 삶으로 돌아가지 않고 신앙생활 잘하겠다”고 받은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했다.

이어 신입반과 일반반 섬김이, 등반한 학생들이 연합해 특송을 하나님께 올려드렸다.

요즘은 청소년이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죄짓는 시대지만, 우리 교회 신입반 학생들이 교회 문을 두드려 복음을 접하고 죄를 멀리해 감사하다. 예수를 만나 회개하고 거듭나 더는 과거로 돌아가지 않겠다고 고백하는 청소년들을 보면 천국에서도 큰 잔치가 열리고 있으리라 믿는다. 이날 등반식에서 고백한 믿음이 천국까지 이어지길 소망한다.

/김믿음 기자


다니엘부 무디전도학교 개강
매주 전도대상자 초청 예정

다니엘부는 2월 8일(토) 무디전도학교를 개강했다.

지난 겨울성경학교 때 다니엘부는 복음 신발을 만들며 태신자를 작정하였는데, 무디전도학교는 이들 태신자를 데려오는 전도의 장으로 기획됐다.

매주 풍성한 내용으로 태신자를 맞는 무디전도학교는 매주 토요일 오후 1시 소예배실C에서 열린다. 요리교실(1주), 테마영어교실(2주), 창작미술교실(3주), 미니올림픽(4주), 전도일본어교실(5주)을 마련한다.

지난 8일 첫 문을 연 ‘테마영어교실’에서는 아이들이 대거 참석하여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신 나는 영어찬양으로 처음 교회에 온 아이들의 마음을 열었다.

영어로 설명한 동물을 맞추는 퀴즈를 진행했고, 천지 창조를 소재로 한 영어 애니메이션을 시청했다. 아이들은 하나님의 천지 창조, 아담과 하와의 선악과 이야기를 들으며 죄가 무엇인지, 나와 예수가 어떤 상관관계인지를 말씀으로 접했다.

복음을 들은 아이들은 경기를 하며 기본 영어단어를 익히고, 단어로 영어 문장을 만들었다.

또 눈을 감고 사람을 그리게 한 후, 자신이 그린 그림을 보게 했다. 이를 통해 우리가 하나님 말씀에 눈뜨지 못하면 이런 못난 모습이 그려진다는 내용을 학습했다. 처음 교회에 온 아이들은 앞으로 주일예배에 참석하고 예수의 피 공로 앞에 회개하여 천국에 가리라고 약속했다.

앞으로 계속 진행될 무디전도학교 프로그램으로 ‘3월까지 1인 1명 책임 전도 정착’이라는 하나님의 뜻에 따라 어린 영혼들을 구원하여 다니엘부에 큰 부흥이 일어나길 소망한다.       

/노은지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373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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