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타워] 5000명 찬양대 연습 시작 등

등록날짜 [ 2012-11-20 13:29:21 ]

각 기관의 소소한 이야기들을 다루는 연세타워를 신설했습니다. 작은 기삿거리이지만 서로 나누고 공감할 소재가 있으면 언제든 편집실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교회 홈페이지 커뮤니티 ‘영혼의 때를 위하여’나, 신문 홈페이지 원고투고함에 넣어 주시면 선별하여 싣겠습니다.

■ 5000명 찬양대 연습 시작



지난 주일 찬양국 연합감사예배가 끝난 후 성탄절 감사예배 칸타타에서 찬양할 5000명 찬양대가 조직되었다. 담임목사는 오래전부터 5000명 찬양대가 예배 시 찬양하는 것을 선포하였고 드디어 그 말씀대로 첫 연습을 하였다. 저녁 예배 후 예루살렘성전 1층을 가득 채운 성도들은 윤승업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죽임당하신 어린양’ ‘구원의 이름 예수’ 두 곡을 저녁 예배 후 한 시간 동안 연습했다.

성전 앞자리에는 여성 파트가 자리하고, 뒷자리는 남성 파트가 앉았으며, 강단을 바라봤을 때 오른쪽이 소프라노, 왼쪽이 알토, 남성파트 역시 오른쪽이 테너 왼쪽이 베이스 파트가 자리했다. 흰머리가 지긋한 팔순 어르신부터 중.고등부 학생들까지 손을 들고 진실하게 연습에 임했으며, 교회의 전 세대가 어우러져 찬양하는 귀한 기회가 되었다.

연말연시 세상은 사치와 향락과 쾌락으로 방종하며 하나님의 마음을 아프게 할 때 우리 교회는 5000명 찬양대가 하나 되어 성탄을 준비한다. 5000명이 하나 되어 온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하여 찬양하는 것을 하나님께서 얼마나 기다리시고 기뻐하실까? 우리 죄 때문에 십자가에 피 흘려 죽으시려고 이 땅에 성탄하신 주님께 우리 성도들은 모든 영광과 감사와 존귀를 올려 드릴 것이다.

이번 주일 저녁에는 더욱 많은 성도가 모여서 은혜와 감사의 찬양을 올려 드리며 자원서를 쓰게 된다. 찬양대에 동참하길 원하는 성도와 직분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성탄절에 모든 성도가 찬양을 통하여 하나님의 사랑을 뜨겁게 경험하길 기도한다.


■ E of E 선교원, 교회 텃밭에서 고구마 캐기 체험활동



지난주 목요일, E of E 선교원에서는 4세 총명반 유아들부터 7세 사랑반 유아들에 이르기까지 선교원 모든 유아가 고구마 캐기 체험활동을 했다.

장소는 선교원 가까이에 있는 우리 교회가 가꾸는 텃밭으로, 고구마를 비롯해 감자, 상추, 당근, 가지, 파. 토마토 등 여러 작물을 탐스럽게 키우는 곳이다. 교회 텃밭은 차를 타고 가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선교원에서 10분 정도면 갈 수 있어, 선교원 유아들이 여러 가지 채소가 자라는 과정을 눈으로 직접 체험하며 만져볼 수 있는 좋은 체험학습장이다.

아이들은 텃밭에 상주하며 농작물을 관리하는 몇몇 교회 어르신과 교사들의 도움을 받아 고구마를 캤다. 고사리 같은 손으로 옆에서 잘 자라나는 농작물들에 행여 피해가 가지 않도록, 또 옆에 있는 친구가 다치지 않도록 호미 사용에 주의하며 체험활동을 했다.

또 열심히 흙을 파내다 마침내 자기들 얼굴 크기만 한 고구마들이 땅속에서 모습을 드러내자 “우와!” 하는 함성을 질러 텃밭이 들썩들썩, 모두가 마냥 즐겁고 신 나는 모습이었다. 고구마 캐기 활동과 함께 텃밭 한구석에 주렁주렁 열린 토마토를 각자 가져간 바구니에 가득 담았다. 텃밭을 내려올 땐 서로서로 친구들의 손을 잡아주며 도와주는 모습이 무척이나 사랑스러웠다.

봄에 씨를 뿌려 땀 흘려 열심히 가꾸면 풍성하게 열매 맺는 농작물의 결실처럼, 우리 아이들 마음에도 여러 유익한 영육 간 체험들이 가득 뿌리를 내려 소중한 결실을 맺길 한껏 기대해본다.


■ 여전도회 릴레이 금식기도회 실시
여전도회는 지난 11월 12일(월) 0시부터 18일(주일) 자정까지 릴레이 금식기도회를 진행했다. 이번 기도회는 목양센터 2층 중보기도실에서 기관별로 하루씩 돌아가며 금식기도를 했다.

여전도회는 호주 성회에서 말씀을 전하시는 담임목사의 영육 간의 강건함을 위해, 12월 대통령 선거를 위해, 여전도회원들이 대신 대인 대물 관계를 잘 마무리하여 2012년을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그리고 2013년에는 어떤 직분이라도 맡겨주시는 대로 감사함으로 충성하도록 부르짖으며 기도했다.

여전도회는 그동안 담임목사 해외성회 시마다 전 기관이 릴레이기도를 하며 해외성회를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앞으로도 여전도회원들의 기도가 계속 쌓여 더 많은 구원의 사역가 일어나길 소원한다.

위 글은 교회신문 <314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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