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게디는 뭉쳐도 은혜 흩어져도 은혜
엔게디찬양대 달란트잔치

등록날짜 [ 2019-07-22 18:55:25 ]


<사진설명> 엔게디찬양대 달란트잔치에서 알토B팀이 트로트풍 ‘내게 강가튼 평화’ 곡에 맞춰 신명 나는 댄스를 선보여 대상을 받았다.   오정현 기자


엔게디찬양대는 7월 14일(주일) 4부예배 후 월드비전센터 코이노니아홀에서 달란트잔치 행사를 열었다. 2주간 준비 기간을 주자 각 파트에서 9팀이 공연을 준비했고, 행사 당일 15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여성 파트들은 다채로운 워십을 선보였다. 대상을 차지한 ▲알토B 7명은 트로트찬양사역자 구자억 목사의 ‘내게 강가튼 평화’ 곡에 맞춰 은혜롭고 신명 나는 댄스를 선보였다. 선글라스, 몸뻬 바지, 고무장갑, 앞치마 등 소품을 동원해 대원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 오프닝 무대에서는 ‘컵타’ 공연으로 가산점도 받았다.


최우수상을 차지한 ▲알토A 11명은 노란색 응원도구를 두 손에 들고 ‘높이 계신 주님께’ 곡에 맞춰 파워풀한 워십을 하나님께 올려 드렸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관람석 앞까지 진출해 횡대로 길게 서서 응원 퍼포먼스를 펼쳐 박수갈채를 받았다.


우수상은 받은 ▲소프라노B 6명은 ‘천국 멋쟁이’에 맞춰 유쾌한 댄스를 펼쳐 전 대원의 몸을 들썩이게 했다. 그 외 ▲소프라노A 9명은 ‘주의 자비가 내려와’ 워십을 선보였고, ▲신입부도 꿀벌 무늬 옷을 입고 ‘좋으신 하나님’에 맞춰 율동 무대를 선사했다.


남성 파트들은 퍼포먼스와 중창 무대를 준비했다. ▲테너A 11명은 ‘꽃들도’ 곡에 맞춰 퍼포먼스를 펼쳤다. “꽃들도 구름도 바람도 넓은 바다도 찬양하라” 가사에 맞게 남성 대원들이 앙증맞은 꽃받침 동작을 해 관객의 박장대소를 이끌어 냈다. ▲베이스B 6명은 ‘주님의 아파하심으로’ 곡을, ▲테너B는 ‘임재’를 어쿠스틱 기타 반주에 맞춰 찬양해 감동을 선사했다. ▲베이스A 6명은 ‘여호수아 성을 쳤네’ 곡을 아카펠라로 불러 중후한 매력을 발산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우승을 차지한 알토A 조한희 그룹장은 “2주 동안 주일과 주중에 모여 기도하고 친교도 나누면서 달란트잔치를 준비했더니 대원끼리 많이 친해졌다”며 “서로 알아 가고 주 안에서 즐겁게 모인 것이 은혜였고, 하나 된 찬양대가 주님을 더 사랑해 찬양하기를 소망한다”고 벅찬 감격을 전했다.


행사 전 여전도회 충성실원들이 전복삼계탕과 수박을 준비해 함께한 전원에게 대접했다. 지난 글로리아찬양대, 헬몬찬양대 찬양의 밤에 이어 세 번째 귀한 섬김을 제공했다. 찬양을 받으시려고 우리를 지으신 하나님의 목적이 아름답게 이뤄지길 소망한다. 찬양 받으실 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린다.


/장훈희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634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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