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처럼 섬길 수 있어 감사” 무더위 아랑곳 않고 구슬땀
남여전도회·청년회 충성

등록날짜 [ 2019-08-22 16:26:07 ]


<사진설명> 31남전도회원들이 퇴근 후 수양관에 와서 쓰레기 분리 충성을 마친 후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설명청년회 충성자들이 야간 순찰, 식기 세척, 세면장·화장실 청소 등 충성하고 나서 주님께 쓰임받은 기쁨을 표현하고 있다. 



<사진설명여전도회원들이 수양관 주방에서 수천 명이 먹을 닭튀김 반찬을 만들고 있다.


연속 3주 동안 진행된 흰돌산수양관 하계성회(청년·대학, 중·고등부, 직분자)에 연세중앙교회 각 부서는 전국에서 온 참가자 수천 명이 마음껏 은혜받도록 수양관 곳곳에서 섬기고 있다. 여전도회원들은 끼니마다 수천 명이 먹을 분량의 밥과 반찬을 장만하느라 주방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남전도회원들은 직장이 끝나는 대로 삼삼오오 수양관에 와서 쓰레기를 분리수거한 후 자정에 서울로 돌아왔다. 방학을 맞은 대학생들은 3박4일간 수양관에서 상주하며 화장실·세면장 청소와 식기 세척 등을 담당했다. 앞선 청년·대학성회에서 받은 은혜에 감사해 자원충성한 청년들마다 주님 일에 쓰임받은 신령한 기쁨이 넘친다고 간증했다.


박정은 자매(전도4부)는 “청년성회에서 구원의 감격을 회복해 기뻤다. 이번에 충성을 자원해서도 다시는 구원의 은혜를 잊지 않겠다고 다짐했다”며 “예수님의 은혜로 구원받지 못했다면 가치 없는 세상일에 인생을 낭비했을 텐데 이번에 성회 충성자로 하늘에 상급 쌓을 기회를 얻었으니 감사하다”며 충성할 마음 주신 주님께 영광을 돌렸다.


유현규 형제(5부)는 “중·고등부성회 충성자로 와서 스마트폰을 만지작거리거나 도란도란 얘기 나누느라 잠들지 않는 학생들이 잠자리에 들도록 밤늦게까지 불침번 서면서 지도했다”며 “담임목사님의 건강을 위해서도 기도하며 주님 일을 할 수 있어 무척 보람됐다”고 기쁨을 전했다.
김예은 자매(14부)는 “청소를 마치고 재빨리 숙소관리실로 돌아와 TV모니터로 담임목사님이 열정적으로 설교하시는 말씀을 들으며 갑절 은혜받았다”고 밝게 웃었다.


내가 은혜받았기에 또 다른 이가 많이 와서 마음껏 은혜받도록 이름 없이 빛없이 충성하는 손길이 있어 흰돌산수양관은 더욱더 은혜롭다. 이들을 쓰신 주님께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오정현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638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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