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성경학교 봄 학기 수강 소감

등록날짜 [ 2023-03-24 14:30:39 ]

<사진설명> 비전교육센터 101호에서 열린 연세성경학교 봄 학기를 수강 신청한 성도들이 윤대곤 총괄상임목사의 강의를 듣고 있다.



2023 연세성경학교 봄 학기가 지난 3월 6일(월) 7시 40분 비전교육센터 101호에서 개강했다. 이번 봄 학기에서는 ‘구약Ⅰ(역사서)’을 다루며, 구약성경 중 역사서를 정독하고 이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연세성경학교는 동탄연세중앙교회 연세가족들도 화상회의 앱 줌으로 월요일마다 접속해 강의를 듣고 있다. 첫 강의를 들은 동탄연세중앙교회 수강생들의 소감을 소개한다.


▣ 하나님을 더 깊이 있게 만날 것 기대

- 김지서(동탄연세중앙교회 여전도회)

동탄연세중앙교회 연세가족들도 화상회의 앱으로 연세성경학교를 수강할 수 있다는 소식을 듣고 본당에 와서 강의를 듣는 것처럼 월요일마다 사모함으로 청강하고 있다.


총괄상임목사님이 전해 주신 ‘하나님의 계시’에 대한 첫 강의는 놀라운 선물이었다. 창조주 하나님의 일반 계시 안에서 내가 살아가고 있음을 성경과 천지만물이 증거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고, 또 사람들의 도덕적 양심이 증거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창세로부터 보이지 않는 것들, 곧 하나님의 능력과 신성이 만물에 비를 주시고 곡식과 열매를 맺어 사람으로 먹고 마시게 하셔서 인간 스스로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인정하고 기쁨으로 감사하게 하신 것이다(롬1:20).


특별계시는 택하신 이들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특별한 계시였음을 알고 가슴 뭉클함을 느꼈다. 복음서에서 예수님이 “나는 하나님의 아들이야”, “나는 그리스도야”, “나는 육신을 입고 하나님 뜻을 전하러 왔어”라고 외치신 것처럼, 또 하나님이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을, 그리고 다윗과 이스라엘 백성을 만나 행하신 일들처럼 하나님께서 나를 만나주시려고 하나님 자신을 애타게 나타내고 계셨다는 것을 깨달아 큰 감동을 받았다.


또 하나님이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셔서 우리를 인격적으로 만나주시고 부활을 통해 하나님 자신을 나타내셨다는 강의도 기억에 남는다. 예수님께서 부활 후 40일을 계시면서 열한 제자와 여인들을 만나시고 오백 명의 제자들에게 승천하심을 보이시며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사람들로 하여금 믿게 하셨다. 역사적 사실인 부활은 하나님께서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 자신을 몸소 보이시며 특별히 계시하신 것이다.


이번 봄 학기 강의를 통해 ‘하나님이 누구신가?’, ‘하나님은 어떻게 사람들을 만나시는가?’를 성경 말씀과 목사님 강의를 통해 알아가기를 바란다. 사람들을 만나 뜻과 섭리를 이루어 가신 하나님을 나 또한 인격적으로 만나기를 기대해 본다. 주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린다.



▣ 말씀을 가르치고 전하는 자 되길 소망

- 박정희(동탄연세중앙교회 여전도회)


동탄연세중앙교회 식구들도 연세성경학교 강의 듣기를 사모하던 중 월요일마다 줌으로 수강할 수 있어 얼마나 기뻤는지 모른다. 그동안 ‘계시’라는 것이 ‘앞으로의 일어날 일들’이라고 막연히 알고 있었는데, 첫 강의에서 계시란 하나님의 성품과 거룩한 능력과 인류에 대한 하나님의 뜻을 우리가 알 수 있도록 확실하게 보여주고 나타내신 것임을 알게 되었다.


첫 강의를 마친 후 성경을 읽는데 수강 전과 달리 성경 말씀에서 하나님의 성품이 보이기 시작했다! 하나님의 행하시는 능력과 나를 향한 하나님의 뜻을 알아가며 성경을 읽는 놀라운 경험을 한 것이다. 또 “나만 성경을 알고 있을 것이 아니라 누구를 만나든 내가 알고 있는 하나님을 말할 수 있어야 한다”는 목사님의 당부에 공감하며 봄 학기를 수강하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고 전하는 자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봄 학기를 마치기까지 은혜 주실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



위 글은 교회신문 <791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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