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을 만난 동탄 어린이들 ‘방긋’
동탄연세중앙교회 초등부 총력전도주일 이모저모

등록날짜 [ 2023-05-04 21:42:44 ]

<사진설명> 동탄연세중앙교회 초등부 전도팀이 노방전도를 마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성전 인근의 동탄호수공원에 나가서 솜사탕, 풍선아트 등을 활용해 전도했다.



<사진설명> 총력전도주일 당일에는 초등부 어린이들을 초청해 함께 예배드린 후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보물찾기, 빙수 만들기 등 활동을 하며 다음 주일에도 예배드리러 올 것을 당부했다.



동탄연세중앙교회도 지난 4월 23일(주일) ‘이웃초청 예수사랑큰잔치’를 맞아 지역주민들을 초청해 복음을 전하고 예수를 내 구주로 믿어 영혼의 때에 복 받기를 당부했다. 특히 어린이들을 섬기는 교회학교 초등부에서는 ‘연세 대탐험대’라는 이름으로 친구초청잔치를 열어 초청한 친구와 함께 예배드린 후 보물찾기, 딸기빙수 만들기 등 활동을 진행했다.


동탄연세중앙교회 초등부는 총력전도주일을 앞두고 토요일마다 성전 인근 동탄호수공원에서 솜사탕, 풍선아트, 달고나 등을 활용해 전도했고, 인근 풋살장에 어린이들을 초청해 축구전도도 진행했다. 평일에는 초등부 교사들이 교회 인근 정현초등학교와 방교초등학교에 나가 하교하는 아이들을 만나 교회에 오도록 초청했다.


초등부 김동우 부장은 “총력전도주일 초등부 예배 전에 초청받은 어린이들이 아프거나 조부모님 댁에 가느라 교회에 오지 못하겠다고 연락을 주어 주님 심정으로 애타기도 하고 조금 낙담하기도 했으나, 교사들과 간절히 모여 기도하고 찬양을 시작하자 갑자기 교회 오기로 한 아이들이 하나둘 예배에 참석하기 시작했다”라며 “전도지를 받고 교회에 오게 되었다는 한 어린이의 말을 듣고 눈물이 왈칵 쏟아졌는데, 우리 교사들과 초등부 친구들이 평소 전도한 열매를 맺게 해 주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느꼈기 때문”이라고 총력전도주일 당일의 소감을 전했다.


총력전도주일 예배에서는 동탄연세중앙교회 신명규 목사가 다니엘서의 벨사살왕 이야기로 설교 말씀을 전했다. 신명규 목사는 “하나님이 기회를 주실 때 예수님의 십자가 피의 공로를 믿어 죄 문제를 해결받고 영생을 얻어야 한다”라며 복음 메시지를 전했고, 이날 처음 교회에 온 아이들도 진지하게 설교 말씀을 듣고 기도하며 예배를 마무리했다.


이어 초등부 어린이들이 기대하던 ‘연세 대탐험대’ 행사를 진행했다. 아이들과 교회 뒤편 공원으로 가서 보물찾기를 진행했고, 하나님께서 주신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나무와 꽃에 숨겨진 보물을 찾기 위해 분주한 아이들 모습이 작은 천국 같았다. 다시 요한성전으로 돌아와 반별로 모여 지퍼백에 얼린 우유를 깨뜨리고, 딸기청을 올리고, 연유도 뿌려 맛있는 딸기빙수를 만들어 먹으며 교제를 나누었다.


전도지를 받고 1학년 동생과 교회에 처음 찾아온 윤지현(10) 어린이는 “오늘 설교 말씀을 잘 들었고, 보물찾기와 딸기빙수 만드는 것을 해 보니 무척 재미있었다, 교회에 또 오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초등부 어린이 9명이 동탄성전에서 신앙생활 하겠다고 결신했고, 교사들은 아이들이 잘 정착하도록 더 마음 쏟아 기도하려고 한다. 며칠 뒤에 있을 한마음잔치 때도 수많은 어린이가 교회에 찾아와 예수님을 만나고 구원받기를 소망한다. 이 모든 일을 계획하고 이루실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  



/김동우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797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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