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안에 하나! 우린 연세가족!
연세중앙교회 부서별 교제

등록날짜 [ 2023-10-12 23:43:27 ]

연세중앙교회는 예수의 십자가 피의 공로로 구원받은 성도들이 주 안에 한가족이라는 뜻으로 ‘연세가족’이나 ‘예수가족’이라는 사랑의 용어를 사용한다. 서로를 섬기고 진실하게 중보기도 해 주는 믿음의 식구들에게서 가족 같은 끈끈한 사랑을 느낀다. 연령별, 지역별로 구분된 연세중앙교회 각 부서에서 믿음의 교제를 나누는 현장을 따라가 보았다.


■풍성한청년회 전도5부(소진영 부장)는 지난달 추수감사절 부흥성회를 은혜 가운데 마무리하며 부원들과 단합하고 주일에 초청할 새가족들과도 교제를 나누고자, 지난 10월 2일(월) 공휴일에 전도5부 단체 티셔츠를 입고 새벽예배를 드린 후 남산(서울시 중구)으로 등산을 다녀왔다. 추수감사절 성회를 마친 후에도 새벽을 깨워 기도하고 예배드리기를 소망하며 부원들과 주 안에서 하나 되도록 모임을 마련한 것이다. 일명 ‘남산 모임-새벽닭 울 때’에서는 평소 청년회 모임에 참석하기 어려워하던 전도5부 회원들도 초청해 교제를 나누었다.


전도5부 문예영 헬퍼는 “이날 새벽예배에서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다’(마7:14)는 설교 말씀을 들으며 큰 은혜를 받았는데, 이후 남산을 힘겹게 올라가 전망대에서 광활한 경치를 만끽하며 새벽에 들은 말씀을 다시금 묵상했고 ‘천국에 이르기까지 좁은 길을 걸어가 영생에 이르리라’ 마음먹을 수 있어 뜻깊었다”라며 “무엇보다 평소 부 모임에 함께하지 못하던 회원들도 연휴를 맞아 모임에 참석하고 함께 교제를 나눌 수 있어 좋았고, 그동안 나누지 못한 대화도 많이 하며 단합할 수 있어서 귀한 시간이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날 전도5부는 남산 전망대에서 보이는 삼각산(북한산)을 배경 삼아 믿음의 선배들이 지난날 삼각산에서 대한민국을 위해 애타게 기도한 한국 교회 역사도 나누면서 나라를 위한 기도의 중요성을 실감했고, 오는 10월 9일(월)에 있을 ‘나라를 위한 특별기도성회’에 참가해 나라와 민족을 위해 진실하게 부르짖어 기도할 것을 마음먹었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


<사진설명> 남산을 찾아 단체모임을 기획한 풍성한청년회 전도5부 회원들이 미소를 지으며 기뻐하고 있다. 



■선선한 가을바람이 불어오던 지난 주일 81여전도회(김일미 회장)는 모임 장소인 소예배실A에서 생일을 맞은 회원들을 축하하며 교제를 나누었다. 81여전도회 내 행사팀원들이 맡아 매달 진행하는 생일 축하에서는 재기발랄한 이벤트를 열고 있다.


이날의 축하 테마는 ‘주님 나라 공주님’은 바로 너! 생일을 맞은 여전도회원들에게 빛나는 왕관을 씌워주고 극진히 섬기면서 생일을 축하했고, 신앙생활 잘하다가 주님 나라에서도 하나님께 빛나는 면류관을 받으라며 축복했다. 또 다른 이벤트로 명품 로고(?)만 박아 넣은 ‘스페셜 수세미’도 선물해 큰 웃음을 안겨 주었다.


한편, 81여전도회원들은 한 해 동안 SNS 단체방에 ‘중보기도 제목’을 올리면서 서로를 위해 기도하고 믿음의 격려를 나누고 있다. 자모들이 모인 부서답게 어린 자녀가 아프다는 중보기도 제목을 단체방에 올리면 “기도할게요”, “금세 괜찮아질 거야!”라는 응원 메시지가 잇따르고 내 자녀가 아픈 것처럼 애타게 기도한다. 다음 날이면 “기도해 주어 금세 나았다”, “열이 뚝 떨어졌다”라는 기쁜 소식도 전하면서 주님께 “할렐루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여전도회원들 간에 복된 교제를 나누게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사진설명> 81여전도회원들이 생일을 맞은 회원을 축하하며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자모들이 모인 부서답게 자녀와 가정을 위해 진실하게 중보기도 하며 서로 섬기고 있다.



■지난 9월 24일(주일) 43남전도회(유정훈 회장)는 2부예배 후 목양센터 옆 야외 벤치에서 ‘삼겹살 파티-다 와서 먹자’를 진행했다. 주일예배나 남전도회 모임에 오기 어색해하던 회원들을 초청해 함께 음식을 나누며 예수 안에 한 식구임을 느끼도록 한 것이다.


43남전도회 직분자들은 한 주 전부터 고기, 채소, 음료 등 회원들과 식사할 준비를 착착 마쳤고, 행사 당일 야외에서 삼겹살과 라면 등을 만들어 먹으면서 모임을 진행했다. 그동안 못다 한 대화도 도란도란 나누며 모임 시간 내내 웃음꽃이 연신 피어났다. 평소 예배만 드리고 귀가하던 회원들도 함께해 주 안에서 친교를 나누었고, 회원들은 “야외에서 식사하면서 주 안에 하나 되어 기뻤다”, “신앙 안에서 교제 나누고 기도해 주는 남전도회원 그리고 연세가족이 있어 항상 든든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43남전도회는 회원들의 신앙생활과 가정을 위한 중보기도를 진실하게 이어가고 있다. 경제 문제나 자녀 문제 등 크고 작은 어려움을 맞닥뜨려도 신앙 공동체 안에서 똘똘 뭉쳐 함께 기도하며 어려움을 이겨 나가고 있다. 주 안에 하나 되게 하신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


<사진설명> ‘삼겹살 파티’를 마련한 43남전도회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평소 모임에 오지 않던 회원이나 새가족을 초청해 주 안에서 친교를 나누었다.



위 글은 교회신문 <819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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