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전 목사 초청 런던성회
살아 역사하시는 말씀 직접 체험..인종 교단 초월한 은혜와 감동의 시간

등록날짜 [ 2004-04-27 14:56:14 ]

100여 년 전 순교의 피를 아낌없이 흘리며 우리에게 복음을 전해주었던 나라 영국. 하지만 현재 영국의 기독교는 복음 증거로 왕성했던 생명력이 언젠가부터 사라져없어졌고 하나의 종교의식으로써의 형식과 전통만이 희미하게 남아 있을 뿐이다. 오늘날 영국은 기독교인보다 이슬람교도들이 더 많은 나라가 되어버려 더 이상 기독교 국가라고 말할 수 없는 상황에 처해 있다.

내가 현재 영국에서 섬기고 있는 성 누가 교회는 신명규 선교사를 비롯하여 담임목사님이신 빌 목사님과 여러 스탭들이 성령의 역사하심을 사모하며 아침, 저녁으로 영국의 부흥을 위해서 부르짖어 기도하는 교회이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교회에서 성 누가교회로 단기선교 팀을 보내셨고 이번 4월 런던성회도 열게 하심으로써 영국의 부흥을 위한 첫 불씨를 일으키셨다.



이번 성회에는 첫날부터 많은 수가 모이지 않아서 걱정하는 사람도 많았지만 하나님께서는 성회가 진행 될수록 사람들을 보내주셨다. 그리고 뉴질랜드, 독일, 남아프리카 공화국 등등 다양한 나라에서 목사님들과 성도들이 참석하여 은혜를 받았다.

목사님을 통한 하나님의 말씀은 시작부터 끝까지 모인 자들의 심령을 변화시키기 시작하였다. 나사로의 무덤 앞에서 예수님께서 “나사로야 나오라” 하신 생명의 한 말씀으로 나사로가 살아난 것처럼, 하나님께서는 목사님을 통하여 영국의 교회를 영적으로 죽은 자들의 무덤과 같다고 비유하시며 예배 때마다 말씀으로 일으키셨다.

성 누가 교회의 담임 빌 목사님은 이번 성회가 한마디로 환상적이라 표현할 만큼 놀라운 성회였으며, 성회를 통해 자신의 영혼이 깨끗해지는 것을 경험했고 성도들이 하나되어지는 것을 보았다고 했다. 또한 강력하고 생명 넘치는 윤석전 목사님의 설교에 큰 감명과 도전을 받았으며 자신도 그와 같은 설교자가 되고 싶다고 했다.

교회 직원 중에 한 명인 닐 형제는 윤석전 목사님과 글로리아 팀이 온 힘과 목숨을 다하여 사역을 감당하는 것을 보고 하나님의 영국에 대한 진지한 사랑을 확인 할 수 있었다고 했다. 특히 목사님의 말씀은 능력이 있었고, 그 말씀은 마치 렘 23장 29절 말씀의 ‘반석을 쳐서 부스러뜨리는 방망이’와 같이 강력하였다. 단순히 지식으로만 여긴 것이 아니라 살아 있는 그리고 역사하시는 말씀을 직접 체험하고 그것을 선포하시는 영력 있는 말씀 선포에 큰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 또한 이번 성회를 통해서 성도들이 예배를 사모하며 성령의 임재하심 가운데 예배를 올려드리는 모습으로 바뀌게 되었고, 하나님의 말씀을 실제로 사모하게 되었다고 했다.

그밖에도 교회 생활 가운데 상처받고 주님을 떠났던 학생들이 이번 성회를 통해서 다시 주님을 만나 돌아오게 되었고, 교회에 문제만을 일으키던 성도가 성령체험을 하고 방언은사도 받아서 교회 큰 일꾼으로 바뀌어서 너무나 감사하다고 간증하는 한인교회 목사님의 이야기도 듣게 됐다.

영국의 성도들은 이번 성회를 통하여 하나님의 말씀은 하나의 지식이 아닌 실제로 역사하시는 살아있는 말씀, 능력의 말씀이라는 것을 체험하여 더욱 강한 믿음과 하나님에 대한 신뢰감을 가지게 되었으며, 다양한 민족과 인종 교단을 초월하여 성령 안에 하나가 되는 것을 경험하였다.

성회를 준비하는 동안 성 누가 교회에 주신 이사야 46장 11절의 “내가 동방에서 독수리를 부르며 먼 나라에서 나의 모략을 이룰 사람을 부를 것이라 내가 말하였은즉 정녕 이룰 것이요 경영하였은즉 정녕 행하리라”고 하신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께서는 영국의 영적 부흥을 위해 한인교회를 사용하기를 원하신다는 것을 알게 됐고, 우리는 마땅히 복음의 빚을 갚아주어야 할 의무가 있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성회 때 모인 사람들의 절반 이상이 한국 사람들이었음을 볼 때 한인교회는 이것을 사명으로 알고 하나 되어 기도해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됐다. 하나님께서 성회를 통해서 영국에 큰 영적 각성과 부흥의 운동을 시작하게 하시고, 많은 성도들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신 것에 주님께 큰 감사와 영광을 드린다. 또한 하나님에 놀라운 사역의 중심에 연세중앙교회와 윤석전 목사님을 사용하고 계심에 감사드린다.

위 글은 교회신문 <59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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