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계성회 성료… 성령의 역사는 세계속으로 ‘계속’
목회자세미나 인도·영국 등 전세계서 대거 참석

등록날짜 [ 2005-09-01 10:30:00 ]


어느 해보다 참석자 수가 많았던 2005년 흰돌산수양관 하계성회. 지난 7월 25일 중고등부 1차 성회를 시작으로 연인원 수십만명이 참석하는 대 성황을 이루면서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9월 1일 목회자 부부 영적 세미나를 끝으로 성료됐다. 특히 8월 29일부터 9월 1일까지 열린 목회자 부부 영적세미나에는 국내뿐 아니라 영국, 인도, 중국 등 전 세계적으로 수천 명의 목회자들이 참석해 성회의 절정을 이루었다.
흰돌산수양관 성회는 신앙의 문제에 대한 영적 진단으로 끝나지 않고 구체적인 해결책과 함께 더 나아가 성령충만을 통해 하나님 말씀으로 살 수 있는 영적인 능력을 공급해준다. 이런 특징은 중고등부 학생들의 인생관의 변화, 직분자들의 교회에 대한 자세의 변화, 목회자들의 목회의 방향에 대한 변화로 각자의 삶에서 구체적인 열매로 나타나고 있다.

▲ 목회자부부세미나 성황 올해도 목회자 부부세미나가 개최되는 흰돌산수양관은 넓은 주차장을 가득 메우고도 모자라 수양관 입구까지 끝없이 이어지는 주차 행렬로 장관을 이루었다. 전국 각지에서 은혜를 사모하며, 성령의 큰 역사를 기대하고 모여든 수많은 목회자들로 인해 6000명 수용의 수양관 대성전은 여지없이 채워졌고, 자신의 교회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열심은 이들의 영적 갈구를 넉넉히 채워주시며, 놀라운 새 일을 시작하셨다.

▲ 새 역사를 창조하시는 영적 현장 이미 두 달여 성회를 진행하느라 지칠 대로 지쳐버린 육체였지만, 주님께서는 강사 윤석전 목사를 더욱 강하게 붙드셨고, 올 여름 흰돌산수양관을 통해 이루신 당신의 크고 놀라운 사역의 마무리를 더욱 아름다운 정점으로 이끌어 가셨다.
성회는 첫날부터 뜨거운 찬양과 기도의 열기, 은혜롭고 수준 높은 공연들로 한껏 고조되어갔으며, 윤석전 목사를 통해 쏟아 부으시는 하나님의 예리하고도 엄중한 말씀은 모든 참석자들을 압도하기에 충분했다. 윤 목사의 “실패할 수밖에 없는 영적 수렁에서 벗어나 성령으로 승리의 체험을 가지라”는 강력한 메시지는 지치고 낙심했던 수많은 주의 종들을 새롭게 일으켜 세웠고, 예수의 사건에 이미 식상해버려 세상을 기웃거렸던 지난날 실패의 경험을 다 쏟아버리게 만들었다. 계속해서 주어지는 시간 시간의 말씀은 목회자들의 현주소를 드러내고 교만과 자만의 거품을 걷어내는 영적 대수술의 현장이었으며, 수많은 주의 종들이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자신의 영적 실상 앞에 통회 자복하는 놀라운 회개의 역사가 일어났다. 이러한 회개의 역사 위에 주님은 새로운 능력과 회복, 그리고 풍성한 은사를 부어주셨으며, 큰 기쁨과 소망이 충만한 새 역사의 장을 펼치셨다.


▲ 지경을 넓히시는 주님 이번 성회는 특히 영국과 인도, 중국 등지에서 큰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지도자급의 현지 목회자들이 많이 참석해 크게 변화 받는 모습을 보여 국내 수많은 목회자들에게도 신선한 충격과 함께 큰 도전을 주었다. 특히 인도 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젝션 목사는 “성령의 강한 역사를 체험했고 앞으로 그분의 인도하심으로 사역할 것이다”고 고백했다.
이제는 목회자 부부세미나를 통해 한국의 교회뿐 아니라 전 세계 교회들을 새롭게 변하시키시는 성령의 역사가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한 사람의 목회자가 변하면 교회가 변하고, 한 교회가 변하면 그 지역, 그 백성들에게 영원히 살 길이 열리게 된다.

▲ 모든 영광 주님께 수려한 주변 환경과 국내 최고의 시설을 자랑하는 수양관. 거기에 연세중앙교회 성도들의 말없는 섬김과 충성이 한 데 어우러져 하나님의 역사는 올해도 변함없이 그 행진을 이어갔으며, 윤석전 담임목사를 통해 선포하신 하나님의 말씀은 깊은 생명의 메시지가 되어 한국 교회와 세계의 교회들을 새롭게 하는 역사를 이루었다. 앞으로도 이 생명 넘치는 성령의 역사는 계속 될 것이다.




위 글은 교회신문 <76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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