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돌산 목회자성회 “벌써부터 가슴 벅차”
제60차 목회자세미나 앞두고 해외에서 온 편지 ③ : 아프리카

등록날짜 [ 2019-08-20 12:40:36 ]


<사진설명> 이번 목회자세미나에는 아프리카 총 55국 중 41국 목회자들이 참가한다. 

(오른쪽) 르완다 청년들이 대나무밭에서 둥글게 모여 기도하고 있다. 지난해 하계 목회자세미나에 참가한 르완다의 알렌 목사는 목회나 신앙생활 승리가 ‘기도’에 달려 있음을 깨달아 연령별 기도 모임을 만들어 기도생활을 독려하고 있다.


“지난해 여름 흰돌산수양관 목회자세미나에 참가해 ‘목회자’는 곧 ‘기도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당시 ‘르완다에 돌아가면 성도들 기도모임부터 만들겠다’고 결심했다. 약속한 대로 우리 성도들을 기도하는 군사로 만들려고 ‘한나’(여전도회), ‘다니엘’(청년), ‘파수꾼’(남전도회)이라는 이름으로 기도 그룹을 조직했다. 성도들도 모여서 기도하면서 얼마나 영적으로 만족해하는지 모른다. 이번 세미나에 가서 기도할 영력을 얼마나 더 얻어 올지 정말 기대된다.”(알렌 이란쿤다 목사-르완다)


“1년 전 하계 목회자세미나에 처음 참가해 하나님이 쓰시는 윤석전 목사님과 연세중앙교회를 통해 하나님이 역사하시는 위대한 일을 보고 큰 은혜를 받았다. ‘TV 시청 같은 세상 즐거움을 다 없애라’는 윤 목사님 당부에 순종해 여태껏 경건한 생활을 해 오고 있다. 흰돌산수양관 세미나에 다녀온 후부터 내 목회에 많은 변화가 일어났다. 매달 부흥회를 열고, 기도 분량도 엄청 많아졌다. 또 연세중앙교회에서 1000교회 프로젝트의 하나로 건축하고 있는 우리 교회 새 성전도 오는 10월 완공한다. 흰돌산수양관에서 은혜받고 와서 새 성전에서 주님이 기대하실 영혼 구원 사역을 마음껏 할 것이다. 벌써부터 가슴 벅차다.”(은디줄라피 무세콰 목사-남아프리카공화국)



<사진설명> 우리 교회가 남아프리카공화국에 건축 중인 교회가 10월 완공을 앞두고 있다. 담임인 무세콰 목사는 하계 목회자세미나에서 은혜받고 새 성전에서 목회할 기대가 넘친다.


“흰돌산수양관 목회자세미나에 참가 후 매일 기도에 집중하고 있다. 신기하게도 목회자인 내가 기도하고 성령으로 목회하니 우리 성도들도 설교 말씀을 주의 깊게 듣는다. 성령께서 설교하게 하시기에 많은 이가 회개하는 역사를 경험했다. 이번 제60차 목회자세미나에서도 성령께서 어떻게 목회하기를 바라시는지 깨닫기를 소망한다. 많은 이에게 복음 전하고 구원받게 하고자 더 큰 성전을 지으려고 건축예물을 모으고 있다.”(데이비드 마흘란구 목사-남아프리카공화국)


“케냐에서 22교회를 개척해 목회하고 있다. 흰돌산수양관 목회자세미나에 참가해 하나님이 쓰시는 목사가 되려면 죄를 이기고 거룩하게 살아야 함을 깨달아 부단히 기도했다. 윤 목사님, 전 세계 목회자를 불러 모아 훈련해 주시고 세계 곳곳에 교회를 세워 주셔서 감사합니다. 목사님을 알게 된 것에 큰 특권을 느낍니다.” (피터 뇽게사 목사-케냐)


“5개월 전 모잠비크에 초강력 태풍 ‘이다이’가 불어닥쳐 이재민 200만 명이 발생했다. 고아와 과부가 많이 생겨 이들을 위해 사역하고 있는데, 이번 목회자세미나에서 성령 충만해 이들에게 참된 예수의 복음을 전하고 싶다.” (주앙 무총고 목사-모잠비크)


“시에라리온에는 종교의 자유가 있지만, 모슬렘이 사원을 많이 짓고 학교·병원을 기반으로 왕성하게 선교하고 있다. 시에라리온 왕국교회 담임목사로서 걱정이 많다. 목회자세미나에서 은혜받도록 아침 기도를 시작했다. 윤 목사님의 건강을 위해서도 기도하고 있다.”(세인트 투레이 목사-시에라리온)



오는 8월 26일(월)부터 29일(목)까지 흰돌산수양관에서 열리는 제60차 초교파 목회자부부 영적세미나를 앞두고 아프리카 목회자들이 세미나가 열릴 날을 손꼽아 기다리며 전해 온 편지다. 지난 목회자세미나에서 배운 대로 성령과 기도로 목회한 이들은 저마다 부흥을 경험했다. 기근과 재난, 모슬렘 강세인 나라라는 악조건에서도 능력 있는 목회를 하고자 이번 흰돌산수양관 세미나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왔다.


이번 목회자세미나에는 아프리카 총 55국 중 41국 목회자들이 참가한다. ▲중앙아프리카(7국): 가봉, 앙골라,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차드, 카메룬, 콩고민주공화국, 콩고공화국 ▲동아프리카(10국) 르완다, 말라위, 모리셔스, 모잠비크, 부룬디, 에티오피아, 우간다, 케냐, 탄자니아, 마다가스카르 ▲서아프리카(14국): 가나, 감비아, 기니, 기니비사우, 나이지리아, 니제르, 라이베리아, 말리, 베냉, 부르키나파소, 세네갈, 시에라리온, 코트디부아르, 토고 ▲남아프리카(7국): 나미비아, 남아프리카 공화국, 레소토, 보츠와나, 에스와티니, 잠비아, 짐바브웨 ▲북아프리카(3국): 알제리, 모로코, 튀니지다.


하계 목회자세미나에 참가하는 아프리카 목회자를 비롯해 국내외 참가자 모두 하나님 말씀과 기도로 무장해 땅끝까지 복음 전하는 일에 값지게 쓰임받기를 소망한다. 이 모든 일을 행하실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린다.    


/복음선교해외성회국




위 글은 교회신문 <637호> 기사입니다.

관련뉴스
  • 전 세계 100여국 목회자부부 흰돌산수양관에 온다
  • 전 세계 목회자부부가 흰돌산수양관을 주목한다
  • 일본서도 목회자세미나 참가를 열렬히 사모
  • 아프리카 “올 성회서도 은혜받을 일 벌써부터 기대”
  • 전 세계 105국 목회자부부 흰돌산수양관에 온다
  • “윤 목사님, 목회할 비전 주셔서 감사합니다”
  • “목회자도 성도들도 더 간절히 기도하고 있습니다”
  • 전 세계 105국 목회자부부 흰돌산수양관에 온다

아이디 로그인

아이디 회원가입을 하시겠습니까?
회원가입 바로가기

아이디/비번 찾기

소셜 로그인

연세광장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