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0차 목회자부부 영적세미나] 지구촌의 영혼을 멸망에서 구원하는 것이 목회다

등록날짜 [ 2019-09-05 18:48:27 ]


<사진설명> 제60차 목회자부부 영적세미나에 참가한 국내 목회자와 세계 107국가 목회자들이 성회 3일째 오전 성회를 마친 후 윤석전 목사와 흰돌산수양관 대성전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강문구 기자


8월 26일~29일 흰돌산수양관
전 세계 107국 참가…역대 최대 규모
하나님이 쓰시는 목회자로 거듭나


연세중앙교회가 주최한 제60차 초교파 목회자부부 영적세미나가 지난 8월 26일(월)부터 29일(목)까지 경기도 화성시 흰돌산수양관에서 국내 목회자는 물론 전 세계 107개국에서 온 목회자까지 수천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령 충만하게 열렸다. 1988년 8월 목회자사모 18명이 참가해 시작한 성회가 30년이 넘도록 이어져 오면서 오늘날 전 세계 목회자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국제적인 초대형 세미나로 발돋움한 것이다.


윤석전 목사가 인도하는 목회자부부영적세미나는 1994년 흰돌산수양관 성회가 시작되면서 하계, 동계에 매번 참가하는 목회자 수가 수 천명에 이르며 목회자를 위한 최고의 영성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윤석전 목사의 해외성회 사역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참가국 수가 해를 거듭할수록 늘어나 60회를 맞이하는 2019년 목회자부부 영적세미나에는 전 세계 107개국이 참가함으로써 역대 최대 규모를 이루었다. 전 세계 목회자세미나 역사상 가장 많은 국가의 목회자가 윤석전 목사가 인도하는 목회자세미나에 참가한 것이다. 유엔에 가입한 국가가 193개국인데 107개국이 참가했으니 전 세계 목회자가 거의 다 모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목회자세미나 첫 날부터 흰돌산수양관은 앉을 자리가 부족할 정도로 국내외에서 모인 목회자들로 성전을 가득 메웠다. 2층 테라스에 참가국 국기가 오색찬란하게 부착되어 있었고 15개국의 언어로 통역하는 부스가 증설되는 등 국제적인 초대형 행사임을 보여 주었다.


이번 세미나의 강사인 윤석전 목사는 요한복음 3장 16~18절 말씀을 중심으로 “지구촌의 영혼을 멸망에서 구하라”라는 제목으로 26일(월) 저녁성회를 시작으로 마지막 29일(목) 오전성회까지 말씀을 전했다.


윤석전 목사는 이번 세미나가 마지막일지도 모른다는 각오로 성회에 임했다. 윤석전 목사가 매 시간 강단에서 설교하는 것 자체가 하나님의 이적이라고 할 만큼 하계성회를 시작할 때부터 윤석전 목사의 육신은 몹시 연약한 가운데 있었다. 하지만 전 세계 목회자들이 모여 은혜 받는 것을 어떻든 방해하기 위한 악한 영의 역사임을 알고 치열한 영적전쟁에서 승리해야 한다는 각오로 윤석전 목사는 기도로 준비해왔다. 연세중앙교회 성도들 역시 성회 시작 전부터 온힘을 다해 윤석전 목사를 위해 기도해왔다. 목회자 세미나가 시작되기 전 주부터는 집중기도회를 열어 말씀을 전하는 윤석전 목사의 강건함을 위해 기도했다.


윤석전 목사는 “멸망에서 영혼을 구원하는 것이 목회다. 멸망에서 구원하기 위해서는 생명이 있어야 한다. 성도들에게 예수의 살과 피를 경험하도록 목사는 설교해야 한다. 목회자에게는 절대적으로 성령의 능력이 나타나야 한다. 기도만이 예수의 능력을 재현하게 한다”라고 첫 날부터 강력하게 말씀을 전했다. 화요일 오전 성회에서 윤석전 목사는 목회자들의 주님 앞에 메말라버린 감성의 회복을 촉구했다. 통성기도 시간에 목회자들은 뜨거운 눈물을 흘리며 회개하는 모습을 보면서 어느 때보다 강력하게 주님이 역사하심을 알 수 있었다. 성회 시작부터 끝나는 날까지 매 시간 전해지는 하나님 말씀 앞에 목회자들은 회개하며 하나님이 쓰시는 능력 있는 목회자로 거듭났다.


이번 목회자 세미나에 107개국이 참가했다는 사실은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막 16:15),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으라”(마28:19)는 주님의 지상명령이 연세중앙교회를 통해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 다시말해서 “이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거 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마 24:14)고 하신 주님 말씀대로 주님의 재림을 앞당기는 역사의 현장이 바로 목회자부부 영적세미나였던 것이다. 관제(하나님께 바쳐진 제물)와 같이 쓰임받기를 간절히 사모했던 사도 바울을 쓰신 하나님께서 목숨을 걸고 성회를 인도한 윤석전 목사를 값지게 써주신 것이다.


제60차 초교파 목회자부부 영적세미나를 끝으로 지난 7월 22일 장년부성회부터 시작된 2019년 하계성회가 하나님 은혜로 아름답게 마쳤다. 어느 때보다 절박한 심정으로 기도로 준비하며 은혜 받았던 성회였기에 어느 해보다 큰 수확으로 풍성했다.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이라”(약 2:18)고 했으니 은혜 받았다면 우리는 그 말씀대로 살아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야 한다. 2019년 하계성회 가운데 역사하시고 써 주신 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과 찬양을 올려 드린다. 할렐루야!          


/장항진 목사



위 글은 교회신문 <640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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