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로그(Vlog)시대 청년들, 성회 참가 권면도 동영상으로
청년·대학연합 동계성회 D-9

등록날짜 [ 2020-01-30 15:55:55 ]

청년회, 브이로그 콘테스트 개최

청년들이 만든 재기 발랄한 영상 공개

7작품 유튜브·페이스북·카톡에 올려

 



<사진설명> 청년들의 재기발랄한 브이로그 콘테스트 출품 작품들. 청년·대학연합 동계성회를 앞둔 청년들의 일상을 공개하면서 성회 참가를 권면하고 은혜받을 기대를 고조시켰다.

 

청년회가 1 12(주일) 청년예배 후브이로그 콘테스트를 열어 동계성회 참가를 독려했다. 오는 2 3()부터 3 4일간 흰돌산수양관에서 열리는53차 청년·대학 연합 동계성회를 앞두고 청년들이 제작한 재기 발랄한 영상물 7편을 상영해 성회 참가를 독려한 것이다. 풍성한청년회, 충성된청년회, 대학청년회에서 두 작품씩, 새가족청년회에서 한 작품을 선보였다. 브이로그(Vlog)비디오블로그의 합성어로 개인 홈페이지(블로그)에 직접 찍은 동영상 콘텐츠를 올리는 것을 이른다.

 

간증 영상으로 성회 참가를 권면

성회 가고픈 마음 든다댓글 잇달아

청년회원들은 지난 2~3주 동안 성회를 앞둔 일상을 개인 스마트폰으로 촬영하고 편집해 영상물을 제작했다. 성회에 가서 은혜받기를 사모하는 모습, 부원들의 성회 참가를 독려하려고 심방·기도하는 모습을 담아 성회 기대감을 높여 주었다.

 

충성된청년회 10 <주님과 나의 공통점? ‘끄는 소방관>은 소방관 최민석 형제가 동료들에게 성회 참가를 권면하는 일상을 소개하며 예수 믿기를 바라는 애절함을 담았다. “나는 화재를 일으키는 불을 끄지만, 주님은 영혼을 구원하셔서 그의 지옥 불을 꺼주신다. 오늘은 거절당했지만 동료의 영혼의 때가 복되도록 계속 전도하겠다는 고백이 감동을 주었다.

https://youtu.be/kTeglrUxIo4

 

충성된청년회 12 <일상>은 동계성회를 앞둔 부원 20여 명의 일과를 모둠 편집했다. 은혜받고 싶은 기도 제목 적기, 성회에 같이 가고 싶은 친구 위해 기도하기, 홍보용 SNS 프로필 사진 만들기 등 성회를 사모하는 기대가 물씬 풍겼다.

https://youtu.be/ZaCtPNku1Iw

 

풍성한청년회 전도6 <누군가 널 위하여>는 회원을 성회에 초청하려는 직분자들의 수고를 감동적으로 그려 냈다. 직장에서 야근하는 회원을 찾아가 위로하면서 성회 참가를 권면하거나, 말씀을 들고 기도하니 결국 회원들이 하나둘 성회 참가작정서를 써내는 모습을 담았다.

https://youtu.be/m15cAcwSsrc

 

풍성한청년회 전도7 <저 꼴등했어요>는 현재 장교로 복무 중인 박지원 소위가 주인공. 갑작스레 잡힌 군부대 교육 일정상 청년성회 참가가 불투명해졌다. 하지만시험성적 우수자만 교육받는다는 통보를 받고 꼴등을 하기 위해(?) 열심히 공부했다. 정답을 완벽히 피해 간 박 소위의 눈물어린 신앙 결단이 엉뚱하면서도 감동을 주었다.

https://youtu.be/9KhG0lhITZY

 

대학청년회 5는 성회에 같이 갔으면 하는 회원에게 권면하는 영상을 남겼다. “너를 위해 기도하고 있어” “너 생각하면서 기도하다 보면 눈물이 나더라” “첫사랑 회복해 다시 뜨겁게 신앙생활 하자는 권면이 잔잔하게 마음을 울렸다.

https://youtu.be/WIuctti5lqU

 

대학청년회 15 <하루>는 성회를 앞둔 회원들의 하루를 아침부터 밤까지 카메라로 따라다니며 소개했다. 새벽 시간 큐티에서 출근길, 동계성회 참가비 마련을 위한 아르바이트, 회원 심방, 자정 가까이 펼쳐지는 합심기도 등 회원들의 분주하면서도 은혜로운 하루를 전했다.

https://youtu.be/Wpg-l3UoDxQ

 

새가족청년회 <심기일전: ‘방하고도하는상로그부 다 가는 그 날까지>는 새가족청년회 직분자들이 청년들을 발 빠르게 찾아다니며 심방하는 일상을 소개했다. 마침내 새가족 회원의 마음이 움직여 새끼손가락 걸고 참가를 약속한다.

https://youtu.be/FI9-RI-nczE

 

이날 출품된 7작품은 유튜브에 등재됐고, 페이스북, 카카오톡 등 청년회원들의 SNS에 공유했다. 작품마다재미도 있고 은혜가 된다” “군인으로서 공감한다. 신앙생활 파이팅” “성회 가고 싶은 마음이 든다는 댓글이 달리고 있다.

 


홍보 이미지 공모전도 개최

성회 홍보에는 SNS 매체 이용이 필수다. 동계성회 참가를 권면하고 SNS(페이스북, 카카오톡)에 홍보하고자 청년회는홍보 이미지공모전을 열었다. 지난해 12 17()~1 3() 접수 기간에 청년들이 만든 수십 작품이 출품됐고, 청년회 교역자 투표를 거쳐 우수작 1~3등을 가렸다.

 

충성된청년회12전혜린 자매가 영예의 1등상(오른쪽 그림)을 받아 하나님께 영광 돌렸다. 전혜린 자매는 청년성회 주제 문구를 정중앙에 넣고, 네 귀퉁이에 화살에 관통당한 사람들을 삽입해 눈길을 끌었다. 전혜린 자매는영적으로 죽어 가는지도 모른 채 아무 일 없이 살아가는 이들의 삽화를 넣어 자기 영혼이 통곡하는 소리를 들으라는 메시지를 담았다면서비록 단순한 이미지지만 청년들이 각자 믿음의 현주소를 깨달아 성회에 사모해 참가하기를 소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청년회는 공모전 수상작들을 유튜브에 올려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카톡 이미지로도 개별 발송해 성회 권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위 글은 교회신문 <660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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