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주간성회] 영원히 변치 않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의 언약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약속을 누리는 성도가 되자

등록날짜 [ 2016-03-29 16:40:10 ]


<사진설명>연세중앙교회는 3월 21일(월)부터 24일(목)까지 고난주간성회를 열었다.

 

연세중앙교회는 3월 21일(월)부터 24일(목)까지 고난주간성회를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열었다. 이번 성회는 1977년에 처음 열린 민족복음화대성회 40주년을 앞두고 준비하는 성회를 겸하여 진행됐다.

윤석전 담임목사는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오전에, 목요일에는 오전과 오후에 말씀을 전했고, 민족복음화운동본부 총재 이태희 목사(성복교회)는 월요일부터 수요일 오후에 설교했다.

성회 첫날 저녁 이태희 목사는 “성령 충만하여 따르는 이적과 표적으로 복음 전하는 전도자가 되라”고 설교했고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예수를 내 안에 모신 자에게는 예수 이름의 능력과 권세가 나타난다”며 애절하게 설교했다.

이어 둘째 날 오전부터 윤석전 담임목사는 사도행전 2장 37~42절을 본문으로 ‘하나님의 영원히 변치 않는 피의 약속’에 관해 설교 말씀을 선포했다.

“예수 믿는 사람은 하나님의 모든 약속이 내 것이라고 믿고 그 약속을 무조건 수용해야 한다. 성경에 기록된 모든 것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약속이다. 예수께서 명예를 잃지 않도록 하나님께서는 말씀하신 약속을 반드시 이행하시기에 그 약속을 내 몫으로 받아들이고 행해야 산다.”

윤석전 목사는 예수의 피로 이루신 약속을 붙잡고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약속을 사용하라고 애절하게 호소했다.

또 “약속의 절정은 예수의 피다. 예수의 피를 붙잡고 약속의 이행을 촉구할 때 역사가 일어난다. 하나님의 약속을 사용하는 것이 믿음이다. 하나님은 자신이 한 약속을 온전하고 절대적으로 책임진다고 하셨으니 믿고 사용하라”고 전하며 하나님의 약속을 성취한 예수 피의 사람이 되길 간절히 호소했다.

셋째 날 오전 윤 목사는 “하나님의 약속에는 반드시 하나님의 요구와 조건이 있다. 약속을 이루기 위한 조건은 반드시 지키고 행동해야 한다. 하나님의 약속을 바란다면 나를 위해 목숨을 쓰지 말고 오직 주님의 요구에만 마음을 집중하라”며 이 조건이 지켜질 때 즉시 하나님도 약속을 성취하시기에 그 시간을 속히 앞당기라고 애절하게 전했다.

또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다. 절대 변하지 않는 하나님의 약속 앞에 나도 변하지 말아야 한다. 약속으로 이루어진 하나님의 말씀을 지켜야 들림받는다. 약속 없는 믿음 없다. 이 세상 모든 것을 잃어버려도 하나님이 주신 약속만 가지고 있으면 천국 간다”며 한 영혼이라도 더 변화되기를 바라며 애타는 예수의 심정을 전했다. 

마지막 날 24일(목) 저녁에는 고린도전서 11장 25절~26절 말씀을 본문으로 “성경은 예수 피의 언약과 증서다. 그것은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약속이다. 성령으로 예수 피의 증서를 가지고 오직 성령 충만할 때 피의 약속을 성취할 수 있다. 그 피의 약속이 있을 때 마귀 사단 귀신 역사를 이기고 천국을 유업으로 받을 수 있다”며 “언행심사로 지은 모든 죄를 회개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약속된 피의 힘으로 살라”고 애타게 설교했다. 

특히 이번 성회에서 윤석전 목사는 예배시간에 늦고 상황과 환경에 따라 예배드리는 성도들의 신앙생활을 적나라하게 지적하며 “예수 피로 구원받은 은혜에 감사한 자라면 하나님 앞에 예배드리는 시간에 늦는 버릇은 반드시 고치고 온 맘을 쏟아 진실하게 예배드리자”고 강력하게 전했다.

윤석전 강사 목사의 입술을 통해 선포되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그동안 예수 피의 약속을 수용하지 못하고 믿음 없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지 못한 성도들이 통곡하며 애절하게 회개했고 내 마음대로 신앙생활 했던 모습을 청산하고 이제는 날마다 하나님 말씀의 약속된 피의 힘으로 승리하겠다고 다짐했다.

고난주간성회에 멀리 포항에서 참석한 조진경 권사(항도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가 없는 모든 약속은 소용이 없다는 말씀에 숨을 쉴 수 없을 정도로 집중하여 은혜 받았다. 나를 죄와 사망에서 건져 주신 예수님의 피의 은혜와 사랑을 다시 한 번 깨닫고 회개하는 시간이었다. 이제는 내 안에 예수 피의 증서를 가지고 담대하게 믿음으로 행하기로 다짐했다”고 은혜받은 소감을 전했다.

민족복음화준비 성회 및 고난주간성회에 참석한 모든 성도가 오직 성령 충만하여 따르는 이적과 표적으로 영혼을 구원하고 하나님의 영원히 변치 않는 예수 피의 약속을 소유하여 믿음으로 행하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박찬미 전도사

 


<이태희 목사 설교 요약>


예수의 증인은 자신이 체험한 예수를 전하는 사람이다. 예수를 만난 체험이 있는 사람, 즉 체험적 신앙을 가진 사람은 자기의 목숨이나 재물, 그 어떤 것도 아까워하지 않고 주를 위해 사용한다. 마가복음 16장 17절~18절에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저희가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고 말씀하셨다.

확실한 믿음이 있다면 믿는 자에게 나타나는 표적이 있다. 병든 자가 있다면 손을 얹고 예수 이름으로 기도하여 낫게 하고, 귀신들린 자는 예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어 예수를 전하라. 예수를 가진 자, 확실한 믿음을 가진 자는 믿는 자에게 나타나는 표적으로 살아 계신 예수를 보여 주며 전도하는 것이다. 성령 충만하라. 확실한 믿음을 가지라. 

다니엘은 30일 동안 다리오 왕 외에 어느 신에게나 사람에게 기도를 드리는 자는 사자굴에 던져지고 죽임을 당한다는 사실을 알고도 하루에 세 번 무릎 꿇고 기도하는 일을 멈추지 않았다. 기도할 수 없을 때에 기도한 것이다. 할 수 있을 때 하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다. 그러나 할 수 없을 때 하는 것이 믿음이다. 기도할 수 없을 때 기도하자. 기도는 씨를 뿌리는 것과 같다. 식물에 따라 열매 맺는 시기가 다르듯이, 기도마다 응답받는 시기가 다르다. 응답이 올 때까지 끝까지 기도하라. 믿지 않는 부모, 형제, 자녀들이 주님께 돌아오기 원하거든 끝까지 기도하라. 기도하고 나서는 응답이 올 때까지 인내해야 한다.

하나님은 참으로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신다. 참이 있으면 거짓이 있고, 진실이 있으면 가식도 있다. 우리가 하나님께 과연 참으로 진실하게 예배드리는지 돌아보아야 한다. ‘하나님 앞에’ 예배 드리고 ‘하나님 앞에’ 기도 드리고 ‘하나님 앞에’ 찬양 드리고 ‘하나님 앞에’ 예물 드려야 한다. ‘하나님 앞에’ 드린다는 예배관이 확실해야 예배를 바로 드리고 신앙생활을 승리할 수 있다. 우리가 예배한다고 할지라도 모든 예배를 받으시는 것이 아니다.

신령과 진정으로 진실하게 드리는 예배만 받으신다. 주일은 일요일이나 공휴일이 아니다. 우리 죄를 짊어지시고 돌아가셨다가 부활하신 주님이 바로 주인공이 되시는 날이다. 죄와 사망에서 건짐받은 것에 기뻐 뛰며 감사로 예배드려야 하는 날이다.

하나님이 받으실 만한 예배를 드리자. 우리의 신앙은 얼마나 진실한가가 중요하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도 진실은 통한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마음과 진실을 아신다. 단 한 번을 드려도 하나님이 받으시고 들으시고 응답하시고 축복하실 예배, 찬양, 기도, 예물을 드리자. 하나님은 내 생명과 진실이 담긴 기도를 들으신다.  하나님은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신다. 하나님이 받으실 만한 진실한 예배와 찬양, 기도, 예물을 드려 하늘에서 내려오는 진정한 축복을 누리자.

조신애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473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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