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의 수레32] 오늘도 영혼 구원을 향해 “파이팅!”
43여전도회 전도팀

등록날짜 [ 2018-06-25 12:17:33 ]


<사진설명> 언제 어디서나 주님 일이 최우선  43여전도회는 전 회원이 전도자가 돼 영혼 구원 열정으로 충만하다. 올해 전도 목표는 50명, 상반기에만 38명을 등록시켜 이미 76% 달성했다. 하반기도 영혼 구원에 혼신의 힘을 기울일 각오를 다진다. 정한영 기자

 


▷ 전도 팀원: 목요일 전도팀 l 김순희 김진희 배옥순 송신미 한경자
              토요일 전도팀 l 김미나 도루디아 신현미 이관옥 임옥희 정혜련 최혜란
▷ 전도 시간: 목·토 오후 1시~3시
▷ 전도 장소: 천왕역 2번 출구, 부천 까치울역 5번 출구


■우리 전도팀은요
천왕역 2번 출구 부근은 천왕동의 으뜸 번화가라 해도 손색이 없다. 대형마트와 패스트푸드점이 즐비해 지역주민이 항시 북적인다. 또 천왕동 서울남부교도소와 천왕이펜하우스 1~8단지로 가려면 반드시 이곳에서 마을버스를 타야 해서 대중교통 이용객이 몰린다.

제43여전도회 목요일 전도팀의 전도 부스는 이 마을버스정류장 바로 옆에 있다. 버스를 기다리는 지역주민들은 대부분 전도팀이 건넨 차를 마시면서 연세중앙교회 신문을 읽는다. 전도팀 5명은 자동차 소음에 자신들이 전한 복음이 묻히고, 때로 자동차 매연 탓에 목과 코가 따갑고 아프지만, 3년간 꾸준히 이 영혼 구원의 자리를 지켜왔다.

토요일 전도팀 7명은 부천 까치울역 5번 출구에서 예수를 전한다.

47여전도회원 중 집이 멀어 전도팀에 합류하지 못하는 회원들은 자기 집 근처에서 전도한다. 직장인이나 자영업자 회원도 삶의 터전에서 복음을 전한다. 신월동에서 약국을 운영하는 약사 강희자 회원은 전도지와 교회 신문을 약국에 늘 비치해 두고 손님에게 예수 십자가 피의 공로를 전한다.

이렇듯 43여전도회원들이 목·토 두 전도팀을 만들고 그 외에도 항시 자기 위치에서 전도한 결과, 지난 4월 ‘이웃초청 예수사랑 큰잔치’ 때는 38명을 교회로 초청했고, 그중 23명이 예수 믿겠다고 결신하는 쾌거를 이뤘다. 43여전도회원들은 평소 금요철야예배를 마치면 자정부터 새벽 2시까지 등록한 이들이 신앙생활 잘하도록 기도한다.



■전도 장소 특징

목요 전도팀의 천왕역 2번 출구 앞은 지하철과 마을버스 이용객으로 늘 붐빈다. 특히 남부교도소 재소자 면회객들이 전국에서 모여 쉼 없이 전도할 대상이 넘쳐난다. 부천 까치울역 역시 항시 전도대상자를 만날 수 있다.



<사진설명> 43여전도회 전도팀이 전도하는 천왕역 2번 출구 근처.




■닮고 싶은 전도자
김순희 전도부장은 여전도회원은 물론 교구(지역) 식구들과도 늘 전도하면서 영혼 구원에 앞장선다.


■기억에 남는 전도대상자
3년 전, 목요 전도팀이 전도한 김일자(68, 가명) 회원은 남편의 사업부도 탓에 채권자들의 빚 독촉에 시달리고 있었다. 몸과 마음이 말할 수 없이 피폐했을 때, 예수께로 인도해준 43여전도회원들이 계속 기도하며 위로해줘 삶의 용기를 내 어려움을 딛고 일어섰고, 지금은 삼일예배와 금요철야예배는 물론, 지역기도회와 구역예배까지 빠짐 없이드리는, 예배자로 거듭났다. 이제 그도 예수 몰라 불행의 늪에서 고통 겪는 이들을 전도하고 눈물로 기도해주는 ‘복음 전도자’로 살고 있다.

/동해경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580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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