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신문‘영혼의때를 위하여’ 100호 발간

등록날짜 [ 2006-12-12 11:43:27 ]

1999년 5월 교회신문 ‘영혼의 때를 위하여’가 창간되어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2006년 12월 100호를 발행한다. 그동안 교회신문은 기사내용과 편집 디자인에서 눈부신 성장을 하였다. 월 1회 4면으로 창간되었던 신문이 지금은 8~12면 격주로 발행되고 있다. 신문기사 내용도 단순히 교회소식과 목양일념, 간증을 실었던 초창기 신문 내용과는 달리 교회기관과 성도들을 직접 취재하여 만들어지는 연세코이노니아, 행복한 가정 탐방, 인물포커스, 씨뿌리는 사람들, 우리구역 최고, 새신자 인터뷰 등의 풍성한 코너가 마련돼 성도들에게 가장 인기가 높은 지면들이 되고 있다. 고정코너인 신앙칼럼과 기자칼럼, 아론과 훌, 살며 사랑하며 나누며 등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기독교인으로서 지녀야 할 올바른 삶의 자세와 신앙의 모습을 뒤돌아보게 하는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성경Q&A, 새신자 가이드는 새신자가 알아야 할 성경에 대한 기본 상식과 신앙생활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해주고 있다.
교회소식을 성도들에게 더 빨리 알리기 위해 격주간지로 발행하면서 신문 편집실은 더 활기차고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사실 우리 교회신문은 다른 대형교회들의 교회신문과는 달리 기사를 담당하는 신문기자들이 전문 인력이 아닌 남녀전도회 편집실 회원들의 충성으로 만들어진다. 그래서 신문편집을 하기 위해 밤을 세워가며 충성하고, 포토에세이에 실을 사진 한 장을 찍기 위해 지방까지 다녀오는 편집실원들의 충성이 없다면 신문은 나올 수가 없다. 이렇게 값지게 만들어지는 신문이기에 우리 성도들이 더 많은 관심을 갖고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교회신문을 교회 소개와 전도지로 활용하고 있다.



연세중앙교회 담임 윤석전 목사가 목회 현장에서 체험하고 깨달은 귀중한 지혜를 성도들에게 들려주는 목양일념은 윤목사의 설교 말씀과 함께 성도들의 신앙생활에서 소중한 영적 가르침이 되고 있다. 현재까지 신문에 실렸던 목양일념을 정리하여 서적으로 출간할 예정이다.



성도들에게 가장 필요한 윤석전 목사의 성령충만하고 생명이 넘치는 설교를 정리하여 싣고 있으며 설교내용에 맞는 일러스트를 삽입하여 한층 더 읽기에 편하게 해준다. 이들 설교를 묶어 ‘영혼의 때를 위하여 생명의 양식을', ‘영혼의 때를 위하여 생명의 식탁을'이라는 제목으로 책이 출판되기도 했다.



창간호에 실린 윤성순 성도의 간증부터 시작하여 100호까지 92명의 간증을 통해 하나님을 만난 후의 변화된 간증자들의 삶을 생생하게 표현하여 불신자인 이웃에게 전도지로서의 사명을 담당해오고 있다. 간증의 내용으로는 예수를 믿은 후에 병에서 고침 받은 체험이 가장 많았고, 가정문제 해결과 하나님 말씀을 통한 내적치유가 그 다음이었다. 현재 간증집 ‘병 나으러 교회가도 됩니까’, ‘보석같은 나의 신앙체험’, ‘지금 난 예수로 행복해요’가 발간되어 있다.



2001년부터 윤석전 담임목사와 신년대담을 해오고 있으며 매년 연말에는 교회 10대뉴스를 선정하고 있다. 그리고 윤석전 목사의 성지순례, 교회 20주년 특집기사, 교회신문 5주년 설문조사, 교회변천사, 연세캠페인 ‘새벽을 주께로’, ‘예절을 지킵시다’ 등의 다양한 기획특집기사를 실었다.



교회부흥성장 소식, 윤석전 목사의 각종 부흥회 소식, 윤석전 목사의 동정, 각 기관 활동과 충성 소식, 해외선교사 소식, 궁동성전 건축과정, 교회 각종 문화행사 등을 취재하여 성도들에게 생생한 교회소식을 전해주고 있다.



사회에서 이슈화된 문제를 신앙적인 내용으로 풀어가는 윤은미 집사의 신앙칼럼과 자신의 내면에서 일어나는 작은 마음의 변화까지 하나님께 고백하며 우리의 신앙을 굳건하게 하는 박귀배 성가대 지휘자의 신앙칼럼은 성도들에게 좋은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그리고 이웅수 KBS 국제부 기자와 오병희 판사, 김석 철학박사의 칼럼은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이 시대에 살아가고 있는 우리에게 필요한 지식과 삶의 자세를 신앙인의 입장에서 알기 쉽게 풀이해주고 있다. 기자칼럼은 교회신문 편집실 기자들이 자신의 삶과 신앙생활에서 체험한 이야기를 진솔하게 표현해주고 있다.



행복한 가정 탐방, 인물포커스, 연세코이노니아, 씨 뿌리는 사람들, 우리구역 최고 등의 탐방 인터뷰 기사는 직접 성도들을 만나 인터뷰한 내용을 싣고 있다. 행복한 가정 탐방은 가정을 탐방하여 예수를 믿는 가정의 모습을 담아내고 있으며 인물포커스는 화제의 인물, 성도들이 알고 싶어하는 인물을 초대 인터뷰하여 그의 삶과 신앙의 모습을 성도들에게 알려주고 있다. 연세코이노니아는 교회에서 충성하고 있는 기관과 조직을 찾아가서 그들이 하나님께 충성하고 있는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고, 씨 뿌리는 사람들은 전도를 잘 하고 있는 성도를 만나 그의 전도하는 모습과 전도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최근 신설된 우리구역 최고는 구역장과 구역식구들이 예배드리는 장소를 방문하여 그들이 어떻게 신앙생활을 하고 있으며, 구역장이 구역식구들을 섬기는 모습을 구역식구들에게 들어보고 있다. 그리고 우리교회 새로 등록한 새신자를 찾아가 부담없이 우리교회에 오게 된 사연을 소개하는 새신자 소개 코너도 있다. 이렇게 탐방 인터뷰 기사는 성도들의 삶의 현장과 신앙모습을 다양하게 담아내고 있기 때문에 성도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신문기사 내용이기도 하다.



평창 봉평면 메밀꽃, 영동 양강면 곶감, 덕유산 설경, 용평 황태 덕장, 광양 매화마을, 경남 남해 다랭이마을, 전남 보성 차밭, 포항 호미곳 보리밭, 화천 산천어 축제, 구례군 산동마을, 정선 장진계곡, 태백공원 자생식물원, 전북 고창 학원농장의 코스모스 향연 등 그 달에 맞는 자연 풍경을 담기 위해서 지방까지 내려가 사진 촬영을 하여 가장 좋은 사진을 선정 한 장의 사진으로 성도들이 하나님이 만든 자연에 감사한 마음으로 돌아가게 한다.
100호를 발간하기까지 약 8년의 시간이 지났다. 그동안 수많은 인력과 시간이 투입되어 왔음은 다시 말할 필요가 없다. 오로지 충성의 일념 하나로 복음의 씨앗이 되고자, 선교의 매개체가 되고자 묵묵히 그 자리를 지켜온 ‘영혼의 때를 위하여' 는 앞으로 1000호, 2000호가 발간될 때까지 또 수많은 인력과 시간을 투자할 것이다. 명실상부 ‘영혼의 때를 위하여' 이 시대의 빛이 되기 위해 오늘도 기도할 것이다. 우리의 노력으로 안 되기에, 오로지 하나님의 능력만으로 모든 일이 가능하기에.

위 글은 교회신문 <100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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