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섬김 큰 행복] 행복을 맛보는 교회

등록날짜 [ 2010-12-01 10:16:58 ]

돈, 명예, 큰 집, 좋은 차 등등 이러한 것들을 가졌다고 사람들이 행복해질까? 행복한 삶을 살려면 어떤 조건이 필요한가.

이 물음에 대해 답변을 찾아본 책이 하버드대 조지 베일런트 교수의 ‘행복의 조건’이다. 1930년대 말에 입학한 하버드대학 2학년생 268명, 서민 남성 456명, 지적능력이 뛰어난 여성 90명 등 총 814명의 삶을 72년 동안 추적하면서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내는 사람들이 어떤 삶을 살았는지 취재한 기록물이다. 이 책의 결론은 ‘사랑이 배경이 된 좋은 인간관계 형성이 행복을 느끼게 하는 조건’이라는 것이었다.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요일4:8), “사랑하는 자들아 하나님이 이같이 우리를 사랑하셨은즉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도다”(요일4:11)

교회는 이런 성경 말씀들을 실천할 직분자를 임명하고 그 직분자는 삶 속에서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는 도구가 되길 원한다. 이웃해 있는 가정을 연결하는 구역, 비슷한 연령대 사람들을 묶어주는 청년회, 여전도회, 남전도회 등에 소속한 작은 그룹(기관)들, 여기에는 서로 섬김을 실천하기 위해서 임명받은 구역장, 기관장, 임원 등 직분자들이 행복을 만들고 있다.

영원한 행복이 있는 천국을 전하기 위해, 행복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모인 교회는 행복을 모르는 더 많은 사람이 참행복을 맛보도록 도와주는 섬김의 장소다.

모두 영혼의 양식인 하나님 말씀을 먹고, 하나님께 기도함으로 사랑을 실천할 동력을 얻어 행복을 전하는 직분자들이 되길 기대한다. 교회는 행복의 조건들로 넘쳐나는 곳이기 때문이다.

위 글은 교회신문 <219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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