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고 사상 최대 성회, 20여 국 50만 명 모여
다시 보는 윤석전 목사 초청 토고성회

등록날짜 [ 2022-11-16 14:42:01 ]

<사진설명> 지난 2018년 11월에 열린 토고 평신도성회 셋째 날 밤 모습. 토고 정부가 직접 파견한 경찰은 연인원 50만 명 넘는 목회자와 성도들이 카라시 ‘팰리스 컨그레스’ 광장에 모인 것으로 집계했다. 윤석전 목사가 설교한 강단(사진 좌측)에서 조명 시설이 설치된 반대편 울타리까지 100여 m 사이에 아프리카 20여 국 목회자와 성도들이 광장을 가득 메우고, 입구 너머 도로에 이르기까지 자리해 윤석전 목사의 “회개하라”는 애절한 설교 말씀을 듣고 뜨겁게 회개했다. 또 수많은 이가 온갖 병을 치유받고 악한 영의 결박에서 놓임받아 자유해졌다.



연세중앙교회와 윤석전 목사는 “땅끝까지 복음 전하라”(행1:8)는 주님의 명령을 실행하고자 해마다 ‘윤석전 목사 초청 해외성회’를 수차례 열고 있다. 오는 11월 말에 있을 토고성회를 앞두고 지난 2018년에 열린 토고성회에서 주님이 역사하신 일들을 조명해 보고자 한다. 연세가족들은 이번 토고성회에서도 주님께서 주의 사자를 능력 있게 사용하시도록 기도하기를 바란다.


아프리카 토고 카라시에서 윤석전 목사 초청 목회자세미나가 지난 2018년 11월 16일(금)부터 17일(토)까지 오전 10시마다 팰리스 컨그레스 콘퍼런스 홀에서, 평신도성회는 11월 15일(목)부터 17일(토)까지 저녁 7시마다 팰리스 컨그레스 광장에서 열렸다.


이 성회는 토고 기독교 역사상 최대 인원이 참가했다고 평가받는다. 토고 정부가 파견한 경찰은 평신도성회는 연인원 50만 명, 목회자세미나는 연인원 수만 명이 참가한 것으로 집계했다. 2015년과 2016년 ‘윤석전 목사 초청 성회’때 성회 참가 최대 인원을 기록했는데 이 성회에서 기록을 경신했다. 목회자세미나에 아프리카 20여 국 목회자들이 모여든 것도 처음이라 화제였다.


토고 북부에 있는 카라시는 수도 로메에서 425km 떨어져 있어 차로 7시간이나 걸리지만, 토고 전역의 수많은 목회자·성도가 차량을 빌리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해 모여들었다. 또 아프리카 국가인 말리, 니제르, 부르키나파소, 시에라리온, 라이베리아, 코트디부아르, 가나, 베냉, 나이지리아, 카메룬, 가봉, 콩고, 부룬디, 콩고민주공화국, 르완다, 우간다, 앙골라, 케냐 등 20여 국에서 교단과 교파를 초월해 목회자들이 앞다투어 목회자세미나에 참가했다.


윤석전 목사는 요한일서 3장 8절 말씀을 본문 삼아 아프리카 전역에서 모여든 목회자 수천 명에게 성령의 감동에 따라 애절하고도 강력하게 말씀을 전했다.


“아프리카 목회자들이여, 주님 오실 날이 임박한 이때에 모든 죄를 예수의 십자가 피 공로 앞에 회개하라. 마귀역사, 음부의 권세 앞잡이에서 성경대로 사는, 하나님이 쓰시는 종으로 변화돼라. 죄 사함받고 성령 충만해 바울처럼, 예수의 제자들처럼 사도행전을 재현하는 목회자가 돼라.”


윤석전 목사의 외침은 아프리카 목회자들의 심령에 강력한 파동을 불러일으켜 통성기도 시간에 몸부림치면서 눈물로 기도하게 했다. 하나님 말씀대로 목회를 하겠다는 강력한 결단을 확인할 수 있었다.


팰리스 컨그레스 광장에서 진행된 평신도성회는 성도들이 끝이 안 보이게 몰려들었으며 설교와 통성기도를 마치자 각종 문제와 질병을 고침받았다고 간증하는 행렬이 이어졌다. 수년간 앞을 보지 못했는데 이제는 보인다, 수년간 듣지 못했는데 이제는 잘 들린다, 걷지 못했는데 이제는 걸을 수 있다, 암으로 인한 각종 통증이 사라졌다는 감격적인 간증을 쏟아냈다. 무엇보다 “모슬렘이었으나 윤석전 목사님의 말씀을 듣고 이제는 예수를 구세주로 믿습니다”라는 고백에 광장에 모인 성도 수십만 명이 박수와 환호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주최 측에 따르면 전체 참가 인원 중 10~15% 정도가 모슬렘이라고 한다. 이날 개종한 인원은 짐작할 수 없다.


이 성회는 토고 국영방송과 민영방송이 녹화해 이튿 날 메인 시청시간에 방송됐다. 라디오에는 생방송으로 중계됐다. 국영방송 위성채널을 통해 아프리카 수많은 나라에 방송됐다.


한편, 포르 냐싱베 토고 대통령이 윤석전 목사와 일행의 안전과 신변 보호를 위해 자신의 전용기를 내어주었다. 또 윤석전 목사와 성회팀 일행이 이동 시에는 무기를 소지한 군인과 경찰 수십 명이 엄호하게 했다. 토고 정부의 극진한 배려로 성회를 안전하게 진행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위 글은 교회신문 <774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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