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가족 기도용사 기도사명자
‘제5기 300명 기도용사’ ‘제2기 700명 기도사명자’ 돌입

등록날짜 [ 2023-11-09 19:42:42 ]

<사진설명> 연세가족 ‘제5기 300명 기도용사’들이 두 손을 번쩍 든 채 응답하실 하나님을 기대하며 “할렐루야”를 외치고 있다. 기도용사들은 매일 오전 요한성전에 모여 교회와 담임목사만을 위해 2시간씩 집중적으로 기도하고 있다.



“나는 300명 기도용사다! 나는 중보기도 사명자다! 나는 우리 교회 파수꾼이다!” 지난 1일(수) ‘제5기 300명 기도용사’에 자원한 연세가족들이 중보기도를 향한 사모함과 응답을 이끌어 내리라는 각오를 마음에 품은 채 힘 있게 구호를 외쳤다. 2022년 11월부터 300명 기도용사(1기~5기)로 자원한 연세가족들은 우리 교회와 담임목사만을 위해 집중적으로 중보기도에 나서고 있다.


연세중앙교회는 전 성도를 대상으로 ‘제5기 300명 기도용사’를 모집해 지난 11월 1일(수)부터 목양센터 1층 요한성전에서 매일 오전 기도회를 진행하고 있다. 지원 자격은 매주 4일 이상 평일 오전(10시~12시)에 기도할 수 있는 연세가족이며, 제5기 300명 기도용사들은 2023년 11월부터 2024년 1월까지 석 달 동안 작정한 날짜에 빠짐없이 기도하겠다고 마음먹고 기도용사에 자원했다.


지난 1일(수) 제5기 기도용사를 시작하며 윤석전 담임목사는 “주의 사역과 우리 교회 그리고 담임목사를 위해 연세가족들이 큰 책임감을 가지고 기도용사에 자원한 것을 주님께서도 무척 기뻐하실 것”이라며 “300명 기도용사의 기도 응답으로 우리 교회가 음부의 권세를 이기고 주께서 각종 주의 사역에서도 담임목사를 능력 있게 사용하실 것”이라고 큰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다음 날인 11월 2일(목) 연세중앙교회는 ‘제2기 700명 기도사명자’도 시작하며 교회와 담임목사 그리고 우리 교회가 집중적으로 간구할 제목들을 위해 기도하는 데 마음 쏟고 있다. ‘700명 기도용사’는 주중 예배가 없는 월·화·목·토요일 중 3일 이상 저녁(7시40분~9시30분, 토요일 7시40분~9시)에 기도한다. 기도사명자와 기도용사 모두 기도하러 올 때마다 성전 입구에 마련된 기계에 바코드를 찍어 출석을 기록하고, 성명, 부서명 등이 인쇄된 명찰을 목에 걸고 2시간 동안 부르짖어 기도하고 있다. 기도기획국(배영문 국장)은 기도용사와 기도사명자들이 기도하는 데만 집중하도록 이모저모 섬기고 있다.


300명 기도용사와 700명 기도사명자가 책임감을 가지고 기도해 남은 2023 회계연도와 오는 2024 회계연도에도 하나님께서 우리 교회와 주의 사자를 값지게 사용하시기를 기대한다. 기도용사와 기도사명자를 사용해 주실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


- 기도용사 기도사명자 은혜 나눔 -



<사진설명> (왼쪽부터)장옥순 권사와 딸 최미화 집사.


■ 사랑하는 나의 목자를 위해 중보기도

-장옥순(3교구)


안쓰럽고 안타깝고, 그래서 더 진실하게 기도하게 된다. 열정적으로 설교 말씀 전하던 담임목사님이 육신의 연약함 탓에 강단에 서지 못하는 모습을 보며 어느 때보다 더 애타게 300명 기도용사로서 기도하고 있다. 교회를 오가다가 목사님을 뵐 때면 손을 꼭 잡은 채 하염없는 눈물이 눈앞을 가린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이 쓰시는 주의 사자 담임목사님을 사랑하기에 더 마음 쏟아 기도하려고 한다.


나도 육신의 통증 탓에 힘든 일상을 보내고 있어 목사님의 강건함을 위한 기도가 더 진실하게 나온다. 또 오래전부터 흰돌산수양관 성회에 참가해 목사님이 전하시는 말씀을 듣고 은혜받아 왔기에, 생명의 말씀 듣기를 사모하며 오전마다 2시간이 훌쩍 지날 만큼 목자를 위한 기도에 마음을 다하고 있다. 기도하고 예배드릴 때면 몸의 통증이 사라지는 은혜를 체험하는데, 사랑하는 담임목사님에게도 강건함과 평안함이 임하도록 기도하고 있다.


권사이면서도 권사의 분량만큼 기도하지 못했는데, 300명 기도용사에 자원해 기도하면서 기도 분량이 늘어나고, 기도한 만큼 신앙생활도 힘 있게 하게 되어 감사하다. 몸이 아파 올 초 딸인 최미화 집사 집으로 오게 되면서 복된 교회에서 신앙생활 하고 기도생활도 하니 무엇을 더 바라랴. 하나님 앞에 부끄러운 죄를 회개하며 내 영혼의 때를 준비할 수 있어 감사하다. 기도의 도구로 나와 우리 가족을 사용해 주시는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


■ 기도하는 우리 가정, 주께 감사

-최미화(성회접수실)


지난여름 하계성회를 앞두고 시작한 ‘700명 기도사명자’에 자원해 저녁마다 연세중앙교회와 담임목사님 그리고 대한민국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 하나님이 연세중앙교회와 담임목사님을 능력 있게 사용하시도록 중보기도에 쓰임받는 것도 감사한 일인데, 우리 가정이 기도하는 가정으로 만들어지고 있어서 감격스럽다.


친정어머니인 장옥순 권사는 ‘300명 기도용사’로서 오전마다 기도생활에 열심이고, 내가 ‘700명 기도사명자’에 자원하자 친동생도 저녁마다 교회에 함께 오면서 자연스럽게 기도생활을 이어 가는 것이다. 동생은 얼마 전 지방에서 서울로 이사한 후 제2기 700명 기도사명자에 자원했고, 11월부터 ‘기도사명자’로서 함께 기도하고 있다. 할렐루야!


‘기도사명자’라는 이름처럼 사명감을 가지고 기도하게 되니 우리 가족이 이전보다 더 기도생활에 전념하게 되어 감사하다. 우리 가족뿐만 아니라 많은 연세가족이 기도용사로, 기도사명자로 쓰임받기를 소망한다. 목사님께서 연세가족들에게 광고 시간에 전하는 당부는 ‘내가’ 실천해야 할 일이며 주님 일에 충성한 모든 것이 내 영혼의 때의 유익이기 때문이다. 처음 마음 변치 않고 최선을 다해 이번 제2기에도 기도하려고 한다. 이 모든 일을 하실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


‘제5기 300명 기도용사’

‘제2기 700명 기도사명자’ 돌입



위 글은 교회신문 <823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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