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원 모두 영혼 구원에 전력!
회계연도 결산기획 >> 주님이 쓰신 부서

등록날짜 [ 2023-11-15 18:10:59 ]

<사진설명> 대학청년회 전도1부 회원들이 교회 앞마당에 모여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맨 왼쪽이 심주영 부장.


<사진설명> 노방전도 중 찰칵! 전도1부는 ‘전도자 양육모임’을 진행해 부원 모두 말씀과 기도로 무장했고, 길거리에 나가서도 죄 사함의 복음을 능력 있게 전했다.



| 심주영 부장(대학청년회 전도1부)


전도란 참으로 어려운 것. 하지만 주님이 인도해 주시고, 직분자부터 정회원에 이르기까지 부원 모두가 전도하는 데 마음 모으자 지난 상반기에 25명, 하반기에 16명, 새가족 총 41명이 우리 부를 통해 신앙생활 할 것을 결신했다. 천하보다 귀한 영혼을 보내 주시고 전도하게 하신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


상반기에는 말씀과 기도로 영적 무장

하나님께서 한 해 동안 어떻게 전도 여정을 인도하셨는가. 돌아보면 1월 동계성회를 기점 삼아 전도1부가 하나 되는 영적 분위기가 형성되었고, 지난여름 하계성회에서 은혜받은 정회원들이 전도자로 여럿 세워지면서 9월부터 많은 새가족이 정착하는 은혜를 경험했다. 주님께서 부족한 부장을 감동해 전도1부를 때에 맞게 인도하셨다.


올 초 동계성회 때는 ‘아멘’과 ‘부르짖는 기도자를 세울 것’을 감동하셨다. 그래서 동계성회를 앞두고 영적생활 할 생명을 불어넣을 운동을 기획했다. 예배 때 은혜받으며 힘 있게 “아멘” 하기, 통성기도 시간에 일어서서 부르짖어 기도하기 등 직분자부터 영적생활 하기를 사모하자 부원들도 하나둘 부르짖어 기도하는 인원이 늘어 갔다.


자연스레 동계성회 때 성회에 참가해 은혜받으려는 신령한 분위기가 만들어졌고, 하나님께서는 성회에 참가할 잃은 양과 새가족을 보내 주시기도 했다. 복무하다가 휴가 나온 형제가 잃은 양 친구를 성회에 데려왔고, 새가족에서 등반한 회원이 금식기도 하면서 은혜받기를 열망하더니 지인 4명을 초청해 성회에 함께 참가하는 등 하나님의 응답이 넘쳤다.


이후 상반기에는 ‘예수 안에 한 가족’이라는 감동을 실천에 옮겼다. 부 모임을 활성화하고 모이는 자리를 폐하지 않도록 애타게 당부한 것이다.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마25:30)이라는 말씀을 나누며 “내 옆의 부원이 곧 예수님이니, 예수님처럼 영혼 사랑하고 섬길 것”을 당부했고, 서로 간에 다소 부대끼는 일이 생겨도 부원 한 사람 한 사람이 곧 예수님의 핏값을 주고 산 귀한 영혼임을 깨달으며 주님처럼 섬기려고 마음을 모았다.


이어진 감동은 ‘다음 세대여, 다음 세대를 만들자’라는 하나님의 마음이었다. ‘부장은 나 같은 부장 만들고, 순장은 나 같은 순장 만들고, 정회원은 나 같은 정회원 만들자!’ 우리 개개인은 미약하고 보잘 것 없으나, 겉돌고 정착하지 못하는 회원들이 모임에 적극 나오도록, 또 그가 영혼 섬기는 자로 장성하도록 돌아본 것이다. 절기 성회에 함께 참가하거나 성경 말씀 양육을 진행하고, 순별로 모여 말씀 듣고 은혜받은 것을 나누자 정회원들도 누군가를 섬길 영적 함량이 부쩍부쩍 마련되기 시작했다.


정회원들도 능력 있게 복음 전해 결실

이렇게 상반기에 부 모임을 활성화하고 직분자부터 정회원에 이르기까지 영적 성장을 독려하자 하계성회 때도 참가 목표 50명을 넘어 총 55명이 참가해 은혜받았다. 상반기에 정회원들이 말씀으로 무장되고, 전도자로 차츰 성장해 가는 모습을 보며 하반기에는 이들이 전도자로 적극 나서도록 영혼 구원에 전력했다.


지난달 하반기 총력전도주일을 앞두고 ‘전도자를 세우자!’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복음 전할 ‘전도자 양육모임’과 ‘기도모임’을 진행했다. 직분자 7명과 정회원 5명을 대상으로 전도 관련 양육을 진행했고, 부천역과 홍익대학교 부근 대학가에 가서 노방전도를 진행했다. 또 ‘잃은 양 회원 50명을 찾아보자’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태신자 명단을 제작해 모임방에 걸어 놓고 매일 보면서 전도할 마음을 새롭게 했고, 직분자와 정회원이 조를 짜서 중보기도 하고 심방하는 데 집중했다.


그 결과 9월부터는 정회원들의 전도 열매가 나타나고, 심지어 새가족이 또 다른 새가족을 전도해 정착시키는 일도 있었다. 9월에 전도받은 새가족 김겸재 형제는 청년회 모임과 심방 과정에서 교회에 마음 문을 열었고, 이후 예배와 모임에 꾸준히 참석하더니 “전도1부는 나에게 좋은 친구”라고 고백하기도 했다. 이후에도 겸재 형제는 연세청년들과 교제하고 신앙생활 하는 게 무척 좋았는지, 지난 총력전도주일에는 자기 친구들도 예배에 초청해 결신까지 이어졌다. 새가족이 또 다른 새가족을 데려오는 놀라운 역사를 보면서 전도1부도 주님이 하셨다고 고백했다. 할렐루야!


한편, 전도1부는 교회에 온 새가족들이 하나님 말씀을 묵상하도록 양육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주일예배마다 설교 말씀을 듣고 기억에 남는 ‘키워드’ 세 가지를 노트에 적어 보도록 당부한 후 말씀 양육을 진행하는 것이다. 새가족 전도 정착을 위해 주님이 주신 지혜로운 방법이다.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마16:18). 내가 속한 부서가 음부의 권세를 이기고 영혼 구원의 역사가 반드시 일어나야 한다. 한 해 동안 부원들을 성장하게 해 주시고, 영혼 구원에 사용해 주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이 모든 일은 주님이 하셨다.




위 글은 교회신문 <824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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