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 Q/A] 그리스도인으로 산다는 것

등록날짜 [ 2015-07-01 16:41:58 ]

Q. 하나님의 자녀라면서 왜 고난을 겪습니까?

A. “주께서 그 사랑하는 자를 징계하시고 그의 받으시는 아들마다 채찍질 하심이니라 하였으니 너희가 참음은 징계를 받기 위함이라 하나님이 아들과 같이 너희를 대우하시나니 어찌 아비가 징계하지 않는 아들이 있으리요”(히12:6~7).

“너무 자고하지 않게 하시려고 내 육체에 가시 곧 사단의 사자를 주셨으니”(고후12:7).

하나님 아버지는 자신의 자녀를 바른길로 인도하고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게 하려고 자신의 자녀에게 항상 관심을 기울이십니다. 고난은 성도로 하여금 기도하게 하며 교만하지 않게 하며 또 주님을 잊지 않게 합니다.

그러므로 고난은 주님께서 주시는 경종으로 생각하면 됩니다.

우리의 눈으로 보면 고난 자체는 이해할 수 없는 일입니다. 하지만 하나님 편에서 볼 때 고난으로 말미암아 이루어지는 구원 사역은 성도에게 새로운 길을 찾게 하므로 모두 예정된 것입니다.

또 성도들은 누군가에게 갑작스러운 죽음이 찾아와도 기뻐할 수 있습니다. 어차피 우리가 갈 곳은 천국입니다. 하나님의 일정에 따라 일찍 가느냐 늦게 가느냐 하는 차이에 불과합니다.

사람이 이 땅에 얼마나 오래 사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장차 심판날에 천국에서 영원한 기쁨의 삶을 얻느냐, 아니면 지옥에서 영원한 고통을 받느냐가 중요합니다.

사람이 짧게 살았다고 불행이 아니며, 또 오래 살았다고 축복이 아닙니다. 그가 얼마나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삶을 살았느냐가 중요합니다.


 

Q. 술, 담배를 끊은 후 교회에 가야 하나요?

A. “술 취하거나 토색하거든 사귀지도 말고 그런 자와는 함께 먹지도 말라 함이라”(고전5:11).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의 충만을 받으라”(엡5:18).

성경은 우리 몸이 하나님의 성령이 거하시는 거룩한 성전이라고 말씀합니다(고전3:16~17). 인간은 하나님께 영광 돌릴 목적으로 창조되었기에 술로 간을 손상시키고 담배 연기로 폐를 가득 채우는 일은 하나님이 인간을 창조하신 목적을 파괴하는 행위입니다.

하나님께서 만드신 하나밖에 없는 육신을 술과 담배로 학대해서는 안 되며 더구나 술 취한 상태로는 크리스천으로서 경건한 삶을 살아갈 수 없습니다.

그렇다고 술, 담배를 끊고 난 뒤에 교회에 오라는 얘기는 아닙니다. 그러지 않아도 됩니다. 먼저 교회 나와서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함으로써 하나님의 은혜로 술과 담배를 끊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도 술과 담배 때문에 신앙생활을 시작조차 하지 못하는 것을 원치 않으십니다. 진정으로 술과 담배를 끊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교회에 나와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할 때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술, 담배를 끊을 수 있습니다.

예수 믿는 성도가 세상 사람들과 가장 뚜렷이 구별되는 점이 술, 담배를 하지 않는 것입니다. 내 의지로는 끊기 어렵지만 성령으로 거듭나 하나님을 내 안에 모시면 끊을 수 있습니다.

위 글은 교회신문 <440호> 기사입니다.


    아이디 로그인

    아이디 회원가입을 하시겠습니까?
    회원가입 바로가기

    아이디/비번 찾기

    소셜 로그인

    연세광장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