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 Q/A] 신앙 공동체가 필요한 이유

등록날짜 [ 2015-07-08 01:41:52 ]

Q. 교회에 나가 신앙 공동체에서 다른 사람과 함께 신앙생활 하는 것이 부담스럽습니다. 집에서 혼자 예배드리고 성경책을 보면 되지 않을까요?


A.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얻으리니”(롬10:9).

어느 청년이 부흥사 무디를 찾아와서 집에서 예수 믿어도 되지 않느냐고 질문했습니다. 그러자 무디는 난로 안에서 활활 타는 조개탄 하나를 집게로 끄집어냈습니다. 난로 밖에 나온 조개탄은 머지않아 꺼졌습니다.

무디는 그 모습을 똑똑히 보라고 말하며 “혼자서 예수님을 믿으면 이 조개탄처럼 될 것입니다. 신자들은 함께 모이면 큰불이 되지만 하나씩 떨어지면 결국 신앙이 식어서 꺼지고 맙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성도들이 신앙 공동체로 교회를 이루어 함께 예배를 드리고 친교를 나누며 서로 돕고 격려할 때에 신앙이 더욱 성장합니다. 믿음이 성장하는 데는 우리의 노력과 의지도 필요하지만 궁극적으로 하나님의 선물이므로 먼저 입으로 시인하고 주님의 몸 된 교회에서 하나님 영광을 위하여 충성함으로써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야 합니다.


 

Q. 교회는 안 다니지만 착하게 살면 구원받는 것 아닌가요?

A.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요14:6).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이끌지 아니하면 아무라도 내게 올 수 없으니 오는 그를 내가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리라”(요6:44).

착하고 성실하게 살면 죽어서 좋은 곳에 간다는 것은 막연한 종교의식에 지나지 않습니다. 구원의 문제는 인간이 윤리적, 도덕적으로 어떻게 살았느냐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 아닙니다.

인간의 멸망 원인이 죄 때문이고, 그 죄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구원인데, 인간의 선행으로는 그 죄를 대신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방법은 오직 하나님의 아들인 예수 그리스도가 육신을 입고 오셔서 우리 죄를 대신하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성경은 구원의 방법을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롬3:23~24).

그리고 우리는 그 은혜를 믿음으로 받아들이고 자신이 지은 죄를 회개하면 됩니다.

위 글은 교회신문 <441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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