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계성회, 예수 보혈로 회복!
남전도회 하계성회 준비 모습

등록날짜 [ 2022-08-06 10:50:18 ]

2부예배 후 믿음의 고백 외치며

하계성회 은혜받을 마음 다잡아

주일 오후에 특별모임도 기획해

성극, 권면 말씀 전해 참가 독려



<사진설명> 남전도회원들이 교회 중앙계단에 그룹별로 자리해 하계성회 관련 믿음의 구호를 외치고 있다. 계단 아래부터 색깔별 피켓을 든 남전도회원들이 4그룹(흰색), 3그룹(베이지색), 2그룹(노란색), 1그룹(주황색), 5그룹(빨간색) 순서로 자리해 은혜 주실 주님께 감사 고백을 올려 드렸다.



<사진설명> 주일 오후 진행된 남전도회 특별모임에서 이영호 담당목사가 남전도회원들에게 하계성회 참가를 위한 권면의 말씀을 애타게 전하고 있다.


<사진설명> 특별모임에서 성극 ‘깎여지는 삶’을 상연해 주님 닮은 모습으로 만들어지려면 하계성회를 계기 삼아 주님과 반대되는 모든 죄를 깎아 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가까이 다가온 하계성회를 앞두고 연세중앙교회 각 부서에서는 다채로운 행사들을 기획해 하계성회에 참가할 것을 권면하고 있다. 남전도회는 지난 7월 24일(주일) 2부예배를 마친 후 하계성회 권면을 위한 은혜 가득한 행사들을 마련했다.


믿음의 고백 외치며 하계성회 사모

지난 24일(주일) 2부예배를 마친 직후, 남전도회원들은 교회 중앙계단으로 발걸음을 바삐 옮겼다. 이날 남전도회 1~5그룹에 속한 총 63개 남전도회(1~54남전도회, 9기능실) 회원들은 하계성회 관련 믿음의 구호를 외치면서 하계성회를 사모할 마음을 다잡았다. 구호는 아래와 같다.


“믿음의 가장을 만드는 하계성회”(4그룹)

“예수 피로 회복하자!”(3그룹)

“하계성회, 예수 피로 회복”(2그룹)

“목사님 위해 기도합니다”(1그룹)

“내 영혼의 리터닝 하계성회”(5그룹)


사회를 담당한 이하준 부회장(54남전도회)이 그룹마다 담당한 구호를 선창하면 남전도회원들이 따라 외치면서 은혜 주실 하나님께 믿음의 고백을 올려 드린 것이다. 계단 아래부터 4그룹, 3그룹, 2그룹, 1그룹, 5그룹 순서로 자리해 밑에서부터 한 그룹씩 손에 든 피켓을 들면서 진실하게 고백했다. 맨 마지막에도 “주님의 재림의 때를/ 위하여, 내 영혼의 때를/ 위하여”라고 현수막에 인쇄된 문구를 번갈아 외치면서 은혜 주실 하나님께 박수와 “할렐루야” 외침으로 영광을 올려 드렸다. 이날 사용한 피켓은 장년부 하계성회 기간에 “아멘” 피켓처럼 사용하려고 한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남전도회원들은 그룹별로 고백한 것처럼 “갓 결혼해 남전도회에 올라왔는데 하계성회에서 은혜받아 믿음의 가장이 되리라”, “주님의 십자가 피의 공로에 대한 감사가 무뎌졌는데 회복이 절실하다”, “생명의 말씀 전해 주실 담임목사님을 위해 기도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믿음의 고백을 힘 있게 올려 드린 남전도회원들은 이후 부서별로 모여 간단히 점심식사를 마친 다음 하계성회 기간에 은혜받도록 서로를 위해 중보기도 하고 친교를 나누었다.


하계성회 참가해 회개할 것 당부

같은 날 주일 오후 1시30분 남전도회는 월드비전센터 5층 남전도회실에서 하계성회를 위한 특별모임을 진행했다. 하계성회에 참가해 주님과 사이를 회복하고 성회 참가를 망설이는 회원들도 초청해 하계성회를 사모하도록 마련한 것이다.


이날 특별모임 첫 순서로 성극 ‘깎여지는 삶’을 상연했다. 주인공 한민영은 하계성회에 참가해 구태의연한 신앙생활을 벗어 버리고 싶지만, 이전의 성령 충만한 신앙생활로 회복하는 것을 부담스러워하며 불평불만만 늘어놓는다. 그러나 “주님이 원하는 모습으로 변화되고 싶어요”라는 한숨 섞인 기도를 주님께서 들으셨으니…. 기도를 마치자마자 민영 앞에 예수님(강태일 분)이 직접 나타나 변화되기를 바라는 민영의 소원을 들어준다. 이후 예수는 정과 망치로 건성으로 예배드린 죄, 불순종한 죄, 음란한 죄, 거짓을 행한 죄 등을 깎아 내면서 민영을 주님의 복된 자녀로 만들어 간다.


극 말미 자신의 죄가 깎여 나가는 것을 아파하고, 성회 때 회개했다가도 또다시 죄를 지으며 예수님을 많이 실망시켰다고 자책하는 민영에게 예수님은 “나는 너를 위해 십자가에 죽기까지 사랑했으므로 끝까지 포기하지 않겠다”라며 “너는 절대 혼자가 아니며 누구도 너를 포기하지 않았으니 나를 닮은 모습으로 만들어지도록 다시 시작하라”라고 따뜻하게 당부한다. 어느덧 주님 닮은 모습으로 다듬어져 아름다워진 민영을 바라보며 예수님은 흐뭇한 미소를 짓는다.


주님 앞에 모든 죄를 내놓을 것을 당부한 성극에 이어 54남전도회(우성민 회장) 찬양팀이 노란색 단체 티셔츠를 맞춰 입고 ‘지금 우리가 주님 안에 하나가 되어’ 찬양을 주님께 올려 드렸다. 54남전도회원들은 몇 주 전부터 대성전 1층 로비에서 기타, 카혼, 멜로디언 등을 동원해 흥겹게 찬양을 부르며 성회 참가를 권면했다.


성회 참가해 첫사랑 회복하길

이어 남전도회 이영호 담당목사가 하계성회 참가를 권면하는 말씀을 전했다. 이영호 목사는 “하계성회를 앞두고 연세가족들에게 응답 받기 원하는 기도 제목을 물어보면 대부분 주님과 사이의 첫사랑 회복을 원한다”라며 “하계성회를 통해 주님을 열렬하게 사랑하던 지난날로 돌아가고 싶다는 간절한 바람이며, 우리 남전도회원들도 간절히 바라고 있을 기도 제목”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하계성회에서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고자 하시는 은혜가 분명하게 있으나, 은혜받기 위해 꼭 해야 할 일은 남전도회원들이 ‘참가’해야 은혜받을 수 있는 것”이라며 “이사야서 55장 ‘너희 목마른 자들아 물로 나아오라… 그리하면 너희 영혼이 살리라’(사55:1~3) 말씀처럼 내가 목마른 줄도 모른 채 죽어 가는 내 영혼의 사정을 주님께서 누구보다 안타까워하시므로, 내가 바로 목마른 자이며 살고자 주께 부르짖어야 할 자임을 바로 알아 하계성회에 반드시 참가해 은혜받자”라고 애타게 당부했다.


애타는 당부 말씀을 들은 남전도회원들은 “아멘” 하며 마치 연례행사처럼 하계성회에 막연하게 참가하려던 마음을 회개했고, 마지막 성회인 것처럼 사모해 참가하리라 마음먹었다. 남전도회원들의 성회에 참가하려는 마음을 확증하고자 이어서 ‘성회 참가 작정서’를 썼다. 이철근 회장(35남전도회)은 “하계성회에 참가할 여건이 안 되는 분도 있으시겠으나, 온전히 참가하도록 남은 한 주 동안 업무를 미리 해 놓고 환경이 열리기를 간구한다면 하나님께서 반드시 응답하실 것”이라며 “하나님께 맡겨 드린다는 믿음으로 ‘하계성회 모든 시간에 참가하리라’ 기도하면서 참가 날짜도 작정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하계성회 참가 날짜 ▲성회 은혜받기 위해 준비할 내용 ▲기도 제목 등을 적도록 했다.


특별모임에 참가한 새가족에게도 직분자들이 성회 참가를 권면했다. 32남전도회 김중겸 회장은 하계성회 참가에 대해 마음을 정하지 못한 한 회원에게 “내 영혼의 고향인 천국에 가려면 예수님의 십자가 피의 공로가 필요하고, 그동안 하나님을 무시하고 산 죄를 회개하고 내가 죄인이라는 사실을 인정해야 주님 나라에 갈 수 있다”라며 “이번 하계성회에 함께 참가해 아들을 내어 주시기까지 사랑하신 하나님을 만나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권면을 들은 회원도 “아멘!”이라며 성회 참가해 주님 만나고 싶다는 마음을 고백했고, 이어 고깔모자를 쓴 32남전도회원들이 폭죽을 터뜨리면서 성회 참가 승낙을 환영했다.


장년부 하계성회 일정은 8월 1일부터지만, 남전도회원들의 하계성회는 이미 시작됐다. 성회를 시작하기 전 사모함으로 준비한 만큼 받는 은혜도 클 것이다. 남전도회원 모두가 주님을 만나고 주님과 사이를 회복하는 귀한 하계성회가 되길 소망한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



위 글은 교회신문 <760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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