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결산 | 주님이 쓰신 부서들] 한마음 섬김 ‘영혼 구원’ 열매 맺어
38 여전도회 신혜정 회장

등록날짜 [ 2025-06-18 13:38:25 ]

<사진설명>상반기에 은혜 주신 주님을 겨냥해 38여전도회원들이 “주님 사랑합니다!”를 힘 있게 외치고 있다. 왼쪽에서 다섯째가 신혜정 회장.


38여전도회는 2025 회계연도 상반기에 수많은 이를 전도 초청하여 43명을 결신시켰다. 지난 반년 동안 38여전도회를 복음 전도와 영혼 구원에 사용해 주신 주님께 모든 영광을 올려 드린다.


38여전도회원들이 어떻게 수많은 이를 예배드리러 오도록 초청할 수 있었을까? 놀라운 전도 열매는 여전도회원들이 꾸준히 전도모임에 참여하고 복음 전하는 기쁨으로 자원해 충성했기 때문이다.


38여전도회는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에 노방전도를 시작한다. 주차별로 전도 팀을 짜서 모든 회원이 전도에 참여하도록 독려했더니, 전도모임에 동참한 이들이 복음 전하는 기쁨을 경험했고 영혼 살리는 기쁨이 날로 커져 적극적으로 복음 전도에 참여하게 되었다.


매주 수요일에는 직장에 다니지 않는 회원들이 모여서 전도한다. 네다섯 명이 꾸준히 참석하여 예수 몰라 죄 아래 살다가 멸망할 이들에게 복음을 전한다. 


38여전도회 전도 장소인 구로구 개봉역 광장은 유동 인구가 많은 만큼 복음 전할 지역주민들도 많이 만나게 되는데, 여전도회원들의 애타는 권면과 예수 생명이 듬뿍 담긴 전도 말 그리고 주님처럼 섬기는 모습에 감동받아 연락처를 건네주고 주일예배에 초청받는다.


예수 사랑으로 끝까지 섬겨 영혼 구원

전도 초청한 한 영혼을 예배드리러 오게 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그러나 38여전도회원들은 행인들에게 받은 연락처 하나를 귀하고 귀하게 여기고, 그의 영혼을 살릴 수 있는 소중한 자산으로 삼아 끝까지 전도 초청에 나선다. 몇 달이 걸리든, 심지어 몇 년이 걸리든 우리 교회 문화행사나 전도초청잔치 그리고 부흥성회 같은 믿음의 스케줄 등을 문자로 보내 초청하는 것이다. 비록 어떤 이는 스팸 문자처럼 여길지 몰라도, 꾸준히 연락을 주고받다 보면 진심 어린 섬김에 감동을 받기 마련이다.


특별히 올해 38여전도회 전도부장으로 임명받은 김정순 집사가 전도 장소에서 만난 이들에게 영혼 살리는 마음으로 보낸 문자가 신령한 씨앗이 되어 영혼 구원의 열매를 맺었다. 1년이든 3년이든 문자를 계속 발송해 초청받은 이들이 지난 4월 예수사랑큰잔치에 와서 생명의 말씀을 듣고 예수 가족이 되기로 결신한 것이다.


지난 총력전도주일을 앞두고 예배드리러 오기로 약속한 이들 중에는 몸이 불편한 어르신이나 집과 교회의 거리가 먼 분들도 있었는데 여전도회원들의 차로 모셔 오기도 한다. 새가족이 교회를 향해 내디딘 발걸음이 너무나 소중하기에,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 영혼을 섬긴 것이다. 이에 더하여, 38여전도회 직분자들이 살갑게 연락하면서 영육 간의 사정을 살핀 덕분에 새가족들이 마음 문을 열고 연세가족으로 정착할 수 있었다. 할렐루야!


또 여전도회원간에도 주님처럼 서로 섬기다 보니 신령한 열매를 맺고 있다. 38여전도회는 소그룹으로 매일 돌아가면서 기도하고 있는데, 각 조 조원들이 한 명 한 명씩 마음 쏟아 기도한 덕분에 상반기에도 기도 응답이 무척 많았다. 중·고등학생 시절에 믿음에서 멀어진 자녀들이 신앙을 되찾았고, 예수님의 십자가 피의 공로를 모른 채 육신의 때를 마감할 뻔한 부모님들이 예배드리러 오기도 했다.


새가족도 하계성회 참가하도록 기도해

하반기에 돌입한 38여전도회는 모든 회원뿐만 아니라 새가족도 하계성회에 참가해 큰 은혜를 받도록 독려하는 데 마음 쏟고 있다. 하계성회 기간에 다채로운 여전도회 모임과 행사도 미리 기획해서 오전성회를 마친 후 함께 식사하고, 38여전도회 모임 장소에서 화목한 교제를 나눈 후 자연스레 저녁성회까지 참가하도록 할 예정이다.


벌써부터 새가족들과 함께 하계성회에 참가해서 충만한 은혜를 받을 것을 기대한다. 하반기에도 풍성한 영혼 구원의 열매를 맺으실 분은 오직 주님이시다. 주님께 모든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위 글은 교회신문 <904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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