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등부 ‘올인500 전도초청잔치’
연세중등부 총력 전도에 나서다!
등록날짜 [ 2026-10-28 13:28:07 ]
호세아서 14장 5~8절은 이스라엘이 회개하고 돌이켜 하나님의 진노가 떠나면 어떤 복을 받는지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호세아서 14장 5절은 “내가 이스라엘에게 이슬과 같으리니”라며 하나님께서 이슬처럼 생명의 근원이 되겠다고 말씀하십니다. 강우량이 적은 팔레스타인 지역에서 이슬은 초목과 농작물이 생명을 유지하는 데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앞서 “너희의 인애가 아침 구름이나 쉬 없어지는 이슬 같도다”(호6:4)라고 말씀하셨으나, 14장의 이슬은 하나님께서 내려 주시는 축복, 은혜, 생명을 말합니다.
신명기 32장 2절에 “나의 교훈은 내리는 비요 나의 말은 맺히는 이슬이요 연한 풀 위에 가는 비요 채소 위에 단 비로다”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교훈과 말씀만이 우리 심령을 소생시키는 생명의 원천이라는 말입니다. 또 이사야서 26장 19절 “주의 죽은 자들은 살아나고 우리의 시체들은 일어나리이다 티끌에 거하는 자들아 너희는 깨어 노래하라 주의 이슬은 빛난 이슬이니 땅이 죽은 자를 내어 놓으리로다”에서 ‘죽은 자라도 내어놓는 빛난 이슬’도 하나님의 생명을 말합니다.
이렇게 하나님께서 이슬처럼 은혜와 생명을 주실 때 이스라엘이 “백합화 같이 피겠고”(호14:5)라고 했습니다. 꽃이 활짝 핀다는 것은 나무가 정상적으로 자라고 있다는 말입니다. 또 “레바논 백향목 같이 뿌리가 박힐 것이라”(호14:5)라고 했습니다. 꽃을 피우는 것은 물론 나무의 뿌리가 박힌다는 것은 견고하게 선다는 말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다시는 주변 국가의 포로가 되지 않고 견고하게 뿌리를 박도록 하나님께서 잡아 주실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6절에도 이어집니다. “그 가지는 퍼지며 그 아름다움은 감람나무와 같고”(호14:6). 나무의 가지가 쫙 퍼지는 모습처럼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번성하게 될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또 그 아름다움은 감람나무 같다고 했습니다. 감람나무나 올리브나무는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것을 얻을 수 있는 유용한 나무입니다. 감람나무처럼 아름답다는 말은 조화롭게 성장한다는 말입니다.
또 6절 말미에 “그 향기는 레바논 백향목 같으리니”라고 했습니다. 레바논 백향목의 향기는 무척 좋습니다. 향기는 눈에 보이지 않지만 자연스럽게 번져 나가 머릿속에서 그 향기를 내는 것을 상상하게 합니다. “우리는 구원 얻는 자들에게나 망하는 자들에게나 하나님 앞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니”라고 했습니다(고후2:15). 우리 안에서 하나님의 성품이, 하나님의 사랑이 예수의 향기로 드러날 때 나로 말미암아 예수를 만나게 된다는 말입니다.
향기는 사람들에게 영향력을 미칩니다. 이스라엘이 지금은 죄를 지어 하나님의 심판과 징계를 받는 악취가 나는 상황이지만, 이제 많은 사람과 주변 국가들이 이스라엘을 보면서 “정말 하나님의 축복을 받은 자들이구나. 그 향기가 여기까지 진동하는구나. 부럽다”라고 할 만큼 하나님께서 회복시켜 주신다는 말씀입니다.
/장항진 목사(동탄연세중앙교회)
위 글은 교회신문 <972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