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교회 유.초등부 학생 연주자들로 구성된 연세유스오케스트라가 정식으로 발족했다. 어린 인재 발굴과 육성, 지역문화 발전, 회원 모집과 연주를 통한 전도와 초등부 예배 수종을 목적으로 초등부 주최로 모집하였다.

지난 8월 5일, 연세유스오케스트라는 초등부 예배 헌금 시간에 ‘내 주는 강한 성이요’와 ‘나 같은 죄인 살리신’ 찬양을 첫 연주하여 하나님께 큰 영광을 올려 드렸다.


<사진설명> 초등부 연세유스오케스트라.

연세유스오케스트라는 현재 초등부 13명, 유년부 4명으로 전체 17명이며, 지난 6월 30일, 단원 선발 오디션을 거쳐 최종 선발했다. 악기 구성은 제1바이올린군, 제2바이올린군, 제1플루트군, 제2플루트군, 첼로, 타악기, 피아노다.

총괄 지휘자는 충남교향악단 상임지휘자 윤승업 집사가 맡고, 파트별 담당 강사진은 우리 교회 오케스트라 단원이 맡는다. 특별히 파트 담당 강사들은 그 실력도 우수하지만 어린 학생들을 사랑으로 지도하니 더욱 유익하다. 주로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가량 연주연습을 한다. 더 아름다운 하모니를 구사하고자 1주일간 각자 삶 속에서 시간을 할애하여 연습과 레슨을 병행한다.

연세유스오케스트라는 오직 하나님께 영광 올릴 목적으로 창단됐기에 찬양곡을 주로 연습한다. 유.초등부 학생 중에 악기를 가지고 있고, 악기 연주로 찬양하기를 사모하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그리고 연주력뿐 아니라 신앙생활과 영적 지도도 받을 수 있다.

매달 한 번씩 초등부 호산나성가대와 함께 찬양할 예정이며, 지역주민 대상으로 음악회 등도 계획하고 있다. 연세유스오케스트라가 앞으로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훌륭한 음악인재들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

위 글은 교회신문 <301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