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예화] 아프리카를 향한 선교 열정
리빙스턴 선교사의 결심

등록날짜 [ 2012-07-31 09:23:57 ]

휴가를 맞아 영국에 돌아온 로버트 모페트 선교사는 검은 대륙 아프리카에 관해 많은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아프리카 대륙이 안고 있는 곤경과 거기서 발생하는 기이한 일들에 관해 모페트가 전한 보고를 들은 사람 중에는 데이비드 리빙스턴이라는, 스코틀랜드 청년이 있었습니다.

그는 의사가 되려고 공부하는 중이었고 이미 하나님께 봉사하는 일에 자신의 삶을 바치기로 한 상태였습니다. 그러나 중국으로 갈 예정이었던 리빙스턴은 아편전쟁으로 길이 막혀 있던 차였습니다. 이때 모페트 박사가 전하는 경험담을 듣던 중, 돌연 다음과 같은 말이 리빙스턴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북쪽으로는 광활한 평원에 퍼져 있는 수천 마을이 피워내는 연기를 바라보았습니다. 그 마을들은 아직도 선교사의 발길이 미치지 못한 곳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닿지 않은 곳입니다.”

리빙스턴은 생각했습니다.

‘정말 해볼 만한 가치가 있는, 힘들고도 큰일이 그곳에서 나를 기다리고 있는 것은 아닐까?’

리빙스턴은 지금까지 어떤 선교사도 가본 적이 없는 그곳으로 가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그리하여 아무도 시도해보지 못한 일에 자신을 바치기로 했습니다. 비전으로 마음이 뜨거워진 그는 모페트 박사를 찾아가 말했습니다.

“제가 아프리카를 위해 일하겠습니다.”

이것은 데이비드 리빙스턴의 생애를 결정지은 선택이었습니다.

위 글은 교회신문 <299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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