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호 - 날마다 주님과 함께하는 가정예배

등록날짜 [ 2010-07-27 07:47:02 ]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본문말씀 |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 (요일4:8) 찬송가 404장

본문은 사랑하지 않는 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나니 하나님은 사랑이시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혼자만 가지고 계신 것이 아닙니다. 하나밖에 없는 독생자 예수를 세상에 보내시고 인류를 대신해 죽여서 우리를 지옥에서 죄에서 구원하신 것은 하나님의 사랑을 우리에게 그대로 보여주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당신에게 있다면 이웃이 고통과 어려움 속에 있을 때 주님의 사랑으로 도와줘야 합니다. 하나님과 이웃과의 관계를 가로막고 있는 장애물은 바로 우리에게 사랑이 없는 그것입니다. 우리는 스스로 하나님의 사랑을 나타낼 수 없습니다. 내 안에 계신 성령께서 사랑을 전하는 일에 나를 사용하셔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웃을 도와 하나님의 사랑을 보여주는 자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약속의 말씀
본문말씀 |...오직 이것을 기록함은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 또 너희로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요20:30~31) 찬송가 241장

성경은 인류에게 주신 하나님의 약속입니다. 창세기에 천지만물을 창조하시고 우리에게 소유하고 정복하고 다스리라고 주셨듯이, 하나님 말씀도 전부 우리에게 주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말씀으로 병을 고치시고, 말씀으로 귀신을 쫓아내시고, 말씀으로 생명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시고 그 약속의 말씀을 믿는 자에게 그대로 이루시는 분입니다. 그러므로 성경을 읽고 믿으면 모두 내 것이 됩니다. 모든 약속과 주시겠다고 한 축복을 내 안에 소유하기 위해서 감사함으로 성경을 즐겨 읽읍시다. 성경은 믿음으로 읽고 체험으로 소유해야 합니다. 우리 안에 하나님의 아들로 주신 생명이 풍성하기를 바라며 성경 속에 있는 모든 약속을 내 몫으로 소유하는 자가 되기를 바랍니다.

과부의 두 렙돈
본문말씀 | ...이 가난한 과부가 모든 사람보다 많이 넣었도다 저들은 그 풍족한 중에서 헌금을 넣었거니와 이 과부는 그 구차한 중에서 자기의 있는바 생활비 전부를 넣었느니라 (눅21:1~4) 찬송가 453장

가난한 과부가 자신의 생활비의 전부인 두 렙돈을 헌금함에 넣었습니다. 주님 은혜에 감사해서, 생활비를 다 드릴지라도 책임지고 부양하시는 하나님의 계심을 확실히 믿었기 때문입니다. 그것이 바로 하나님과 분명한 관계를 가지고 살아가는 믿음입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 드려지는 예물은 많고 적음의 문제가 아닙니다. 아무리 적은 예물이라 할지라도 자신의 처지에서 최선을 다해 드리는 감사라면 하나님은 크게 받으실 것입니다. 하나님께 드려지는 것은 단 한 가지도 헛됨이 없습니다. 우리는 본문의 과부처럼 첫째는 주님 은혜에 감사해서, 두 번째는 참으로 하나님은 나를 책임지고 보존하실 것이라는 믿음으로 하나님께 드려서 하나님으로 보호받는 축복이 넘치는 삶이 되기를 원합니다.

부르짖으라
본문말씀 |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렘33:3) 찬송가 349장

부르짖어 기도하라는 말은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을 인정하고 사모함으로 애절하게 구하라는 말입니다. 하나님은 애절하게 구하는 자녀에게 기쁨으로 주시는 분입니다. 아버지는 나를 낳으신 분이요,  나는 그에게서 나온 경험이 있고 아버지는 나를 양육할 책임이 있으며 나는 양육받을 권리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아버지께 순종하며 그 아버지가 주실 것을 믿고 구하는 것입니다. 부르짖는 기도는 잡념이 사라집니다. 부르짖는 기도는 애절함이 있습니다. 부르짖는 기도는 정말로 내가 얻지 않으면 안 될 특별한 사정을 다급하게 아뢰는 것입니다. 부르짖어 기도할 때 응답하신다고 했으니, 간절하게 부르짖는 기도속에 넘치는 축복의 응답이 여러분의 기업이 되기를 원합니다.

영적으로 살려는 본능
본문말씀 |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자를 찾나니, 너희는 믿음을 굳게 하여 저를 대적하라 이는 세상에 있는 너희 형제들도 동일한 고난을 당하는 줄을 앎이니라 (벧전5:8~9) 찬송가 402장

사자는 배고프지 않으면 절대 울지 않습니다. 죽은 것은 잘 먹지 않으며 살아 있는 싱싱한 것을 현장에서 잡아먹습니다. 우는 사자와 같이 마귀가 찾는 자는 바로 생명의 믿음을 가진 자입니다. 내게 생명의 믿음이 있다면 언제나 마귀가 노리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면서 예수 안에서 확실한 보호를 받아야 합니다. 신앙생활은 영적으로 살려는 본능이 충만한 삶입니다. 영적으로 살려는 본능이 있는 사람은 우는 사자 앞에서 절대로 자기 생명을 내놓지 않습니다. 우리는 말씀 안에서, 예수 안에서, 성령 안에서 믿음을 굳게 하여 나를 삼키려는 마귀에게 결코 노출되어서는 안 됩니다. 오직 예수라는 강력한 이름, 성령의 권능으로, 하나님의 살아 있는 말씀으로 마귀를 담대하게 대적하여 몰아내야 할 것입니다.

성령 받은 자의 행복
본문말씀 | 지금 내가 아버지께로 가오니 내가 세상에서 이 말을 하옵는 것은 저희로 내 기쁨을 저희 안에 충만히 가지게 하려 함이니이다 (요17:13~15) 찬송가 208장

본문에 예수께서 아버지께로 가는 것은 바로 우리에게 예수의 기쁨을 충만히 가지게 하기 위함이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세상에 속하지 않고, 악에 빠지지 않도록 보전받기를 원하신 것입니다. 우리가 악에 빠지지 않는 비결은 말씀 안에, 성령 안에, 믿음 안에서 인도 받는 길 밖에는 없습니다. 예수께서는 우리가 성령과 말씀으로 잘 양육받아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보장받기를 바라십니다. 성령으로 충만하라는 말은 성령의 요구, 성령의 생각, 성령의 뜻을 따라 살아감으로 영원히 행복하라는 것입니다. 주님은 이렇게 성령으로 우리가 보호받기를 원하셨습니다. 오늘도 육신의 정욕과 죄를 이기고 성령이 충만해서 성령으로 인도받아 기쁨으로 충만한 하루가 되기를 원합니다.

예수로 부유하라
본문말씀 |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혜를 너희가 알거니와 부요하신 자로서 너희를 위하여 가난하게 되심은 그의 가난함을 인하여 너희로 부요케 하려 하심이니라 (고후8:9) 찬송가 455장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아들이시요, 천지만물을 지으신 창조자시며, 영원히 사는 생명의 부유, 만물의 부유, 절대 지혜와 지식의 부유, 능력의 부유, 권능의 부유, 권세의 부유자이십니다. 그런 부유자가 우리를 위해 이땅에 오셔서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기까지 가난하게 되심은 그 모든 부유를 우리에게 기업으로 주시기 위함인 것입니다. 예수의 십자가의 피의 공로를 믿는 자마다 천국과 영생이라는 부유를 주시고, 또 그의 이름을 주셔서 예수의 이름으로 기도하고, 병 고치고, 귀신을 쫓아내며, 불가능이 있을 때마다 그 이름을 사용하여 해결할 수 있는 큰 능력의 부유를 주셨습니다. 우리는 예수로 영적인 부유를 얻은 자로서 그 부유를 마음껏 누리고 사용하면서 삶 가운데 신령한 부유가 충만해야 할 것입니다.

위 글은 교회신문 <202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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