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성된청년회 풍성한청년회 복음스피치대회 예선전]“연세청년이여! 능력 있게 복음 전하자!”

등록날짜 [ 2025-07-04 07:06:01 ]
<사진설명>여전도회 ‘예절 세미나’ 강사로 나선 최미화 집사가 여전도회원간에 서로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며 교제할 수 있도록 유익한 내용을 전하고 있다.
여전도회원들이 믿음의 공동체 안에서 은혜롭게 소통하고 교제하도록 돕고자 여전도회에서는 지난 6월 15일(주일) 오후 2시 비전교육센터 101호에서 ‘예절 세미나’를 진행했다.
강사로 나선 최미화 집사는, 여전도회원들이 서로서로를 배려하며 소통할 수 있도록 유익한 내용을 전했다. 교우 간의 친절한 인사법, 대화 예절, 예배드리는 자세, 순간적인 분을 가라앉히는 방법 등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복된 공동체를 이뤄 가도록 당부한 것.
특히 최미화 집사는 뇌 과학 연구를 인용해 “40대 중후반 이후 여성의 뇌는 서서히 기능이 약화되며 정서적인 균형이 흔들리기 쉬운 시기”라고 진단하며 “중년에 접어들수록 지속적인 자기 통제와 경건의 연습을 해야 한다”(딤전4:7~8)라고 강조했다. 특히 “성령님께 주님 닮은 인격을 간구한다면, 순간적인 혈기와 분도 능히 다스릴 복된 인격을 응답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격려했다. 아래는 연세가족 간에도 나눠 보면 좋을 예절 세미나 내용이다.
<사진설명>강사 최미화 집사
▶인사 예절은 상대방을 존중하여 허리를 반듯하게 굽혀 인사하는 것을 추천한다. ‘집사님’이나 ‘회장님’ 등 공식적인 호칭을 사용해 상대방을 인정해 주면 좋겠다.
▶대화 예절은 상대방이 더 많이 대화에 참여하도록 기다려 주는 것이 좋다. 그 자리에 없는 사람을 대화 소재로 삼는 것은 절대 지양해야 한다.
▶예배 예절은 다 설명하기 어렵지만, 여전도회원들은 슬리퍼처럼 뒤축이 없는 신발이나 격식 없는 차림으로 교회에 오지 않으면 좋겠다. 예배드릴 때 실내에서 모자를 착용하지 않는 것도 주님을 우대하는 방법이다.
▶갑자기 화가 나는 상황에서는 의식적으로 ‘밝은 표정’과 ‘미소’를 지으려고 노력하는 것만으로도 몸에 긍정적인 호르몬이 분비되어 분을 다스릴 수 있다. ‘333 호흡법’도 효과적인데, ‘코로 숨을 들이마시고 입으로 내뱉으며 눈앞에 보이는 사물 이름 말하기’를 세 차례 반복하면 감정을 누그러뜨리는 데 좋다.
“망령되고 허탄한 신화를 버리고 오직 경건에 이르기를 연습하라 육체의 연습은 약간의 유익이 있으나 경건은 범사에 유익하니 금생과 내생에 약속이 있느니라”(딤전4:7~8). 꾸준한 경건의 연습으로 주님 닮은 복된 인격을 만들어가는 여전도회원들이 되기를 소망한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박채원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906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