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성된청년회 직분자MT] 주여! 부흥과 하나 됨 이루게 하소서!

등록날짜 [ 2025-08-26 11:32:06 ]
순교의 발자취 보며 믿음의 현주소 새롭게
| 박별하(대학청년회 전도4부)
하계성회에서 은혜 주시고, 이어진 방학 기간에도 예방모임을 통해 복된 경험을 하게 하신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
예방모임 첫 일정으로 양화진선교사묘원을 방문했을 때 외국인 선교사분들이 자국에서 의사나 교육자로 일하다가 조선 땅에 와서 의료와 교육으로 복음을 전했다는 사실을 깨닫고 많이 놀랐다. 그러면서 ‘나도 전공하고 있는 트롬본으로 복음을 전할 수 있었는데 왜 이 사실을 몰랐을까’라는 깨달음과 함께 내 달란트를 더 발전시켜 선교사님들처럼 복음 전하는 데 쓰임받을 것을 마음먹었다.
다음 날 한국기독교순교자기념관 탐방 때는 순교하기까지 믿음을 굽히지 않은 주기철 목사님에 대해 많이 알게 되었고, 주기철 목사님의 설교를 들으면서 담임목사님의 설교 말씀이 많이 떠올랐다.
또 선교사분들이 전한 설교와 애창한 찬양 그리고 신앙 고백 등 자료를 생생하게 체험하면서 나 자신을 돌아보았다. ‘예나 지금이나 동일한 복음을 들었는데, 왜 나는 순교자분들 같은 믿음의 결의가 만들어지지 않을까’ 회개하며 ‘더는 이렇게 살면 안 되겠다’, ‘정신 차려야겠다’라며 내 신앙생활의 현주소를 채찍질하게 되었다.
마지막 일정으로 찾아간 서해수호관에서는 연평해전, 대청해전 등 전투에서 나라를 지키다가 전사한 병사들이 내 또래임을 깨달아 마음이 아팠고, 이들에 비해 나라 사랑하는 마음이 없는 내 모습을 발견해 부끄러웠다.
실제 해전 때 침몰된 배도 엄숙하게 관람하며 ‘죽음을 앞둔 이들이 얼마나 두려웠을까’ 생각해 보았고, 입대를 앞둔 터라 ‘과연 나는 저들처럼 목숨 바쳐 나라를 지킬 수 있을까? 주님이 지금까지 우리나라를 지켜 주셨는데, 이제는 내가 기도로 지키고 주님의 원하시는 다음 세대로 만들어지고 기도해야겠다’고 다짐하기도 했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
위 글은 교회신문 <914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