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등부에서는 새 학기를 맞이하는 학생들을 위해 특별새벽기도를 지난 2월 21일(월)부터 한 주 동안 진행했다. 개학을 앞둔 학생들의 학교생활과 영적 무장을 위해 교사와 학생이 합심으로 기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개학과 동시에 학업으로 눈코 뜰 새 없이 바빠지면 자칫 하나님과 관계가 소홀해질 것을 염려한 교사들은 담임한 학생들과 함께 특별새벽기도에 참석했다. 교사들은 학생들이 동계성회와 방학 동안 받은 은혜를 망각하지 않도록, 날마다 십자가 은혜를 붙들고 살도록, 삶 속에서 행함으로 예수를 보여주는 진정한 전도자가 되도록 등 기도제목을 가지고 중보기도 했다.

이번 특별새벽기도 때 참석한 선현우 학생은 “새벽 첫 시간을 드리자 예수님께서 뜨겁게 만나주셔서 매우 기쁘고 하루가 상쾌했다”며 “개학해도 친구들과 어울려 죄짓는 자리에 함께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이 기뻐하실 일에 마음을 쏟을 힘을 얻었다”고 소감을 밝혔다.기도로 새 학기를 준비했기에, 중등부 학생들의 학교생활은 참된 그리스도인의 모습으로 승리할 것이다. 부르신 그곳에서 복음의 빛을 발할 중등부 학생들을 기대해본다.               

위 글은 교회신문 <231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