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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가 중요하다

우리 교회에 때 아닌 문화의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 지난 1월 세계적인 지휘자 정명훈의 서울 시향 공연이 구로구청 주최로 우리 교회 대성전에서 열려 2만5천명이 운집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주요 일간지에 이 기사가 대서특필되었고 장안의 화제를 일으키면서 갑자기 우리교회가 유명해졌다. 웃찾사와 교회 3월에는 설립 2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대대적인 문화행사가 매주 토요일 개최되고 있다. 특히 지난 11일 ‘웃찾사’가 가스펠 콘서트에 특별 출연한 일은 참 흥미로운 일이었다. 현재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개그 프로그램의 주인공들을 만나기 위해 꽤 많은 사람들이 우리 교회를 찾아온 것이다. 교회에 한번 가자고 아무리 사정해도 오지 않던 사람들이 정명훈, 웃찾사 때문에 교회를 찾았다고 하니, 우리 교

2006년 03월 20일

인생의 키

17년 전, 해양대 통신과에 재학 중이던 나는 대만 북부의 기륭 항까지 항해 실습을 나간 적이 있다. 3천 톤급의 배는 400명의 실습생을 태우고 출항했다. 그런데 한밤중에 갑자기 배가 심하게 요동쳤다. 계절풍을 만난 것이다. 갑판으로 나가보니 집채 만한 파도가 10m가 넘는 배의 꼭대기까지 몰아치고 있었다. 선내방송은 계속 긴급 상황을 알렸고, 동료들은 무서움에 떨며 저마다 죽음을 준비하는 모습이었다. 나도 가족들의 얼굴을 떠올리며 마음의 준비를 했다. 배를 집어 삼킬 것 같던 광폭한 파도는 다행히 아침 해가 떠오르자 잔잔해졌다. 오랜 세월 흘렀음에도 그때를 생각하면 지금도 아찔하다. 그때 폭풍우가 치는 바다에서 배가 침몰되지 않고 방향을 잘 유지하며 견딜 수 있었던 건 지극히 작은 키가 자기 역

2006년 02월 27일

제33차 초교파목회자부부영적세미나 간증

▶ 나의 교만과 무지를 깨달아   중직을 맡은 성도가 훌쩍 교회를 떠나 버릴 때, 나를 돌아보기보다는 떠나면서 이유를 다는 성도들만 문제려니 생각했다. 개척교회 9년 만에 처음으로 힘이 떨어지는 것을 느끼면서 이번 성회에 참석했다. 성전에 들어가서 무릎을 꿇는 순간, 스스로에게 놀랐다. 눈물이 다 말라서 나올 것이 없을 것이라는 선입견이 깨어지는 순간이었다. ‘주님!’ 하고 부르는 순간, 주체할 수 없는 눈물이 흘러내렸다. ‘이럴 수가!’ 교회에서는 그렇게 울려고 해도 안 나오던 눈물샘이 터진 것이다. 하염없이 흐르는 눈물이 내 마음을 타고 흐르는 순간 주님이 말씀하시

2006년 02월 27일

영원한 개척 교회

교회를 세우는 일에 ‘개척’이라는 공격적인 단어를 선택한 것을 보면 이 땅에 교회를 세운다는 것이 쉽지 않음을 알 수 있다. 개척이란 ‘황무지를 일구어 논밭을 만든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개척이란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도전의 시작이며 열매나 수확은커녕 두 손 들고 포기하고 돌아설지도 모르는 불확실한 땅을 상대하는 것이다. 교회 개척은 보이지 않는 영적 황무지를 개척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20년 전 이 개척정신을 우리에게 주셨고 연희동 작은 지하실 교회를 시작으로 연세중앙교회를 이 땅에 세우셨다. 복음의 밑천을 가지고 오직 기도와 말씀과 충성으로 영혼을 향한 생명의 물줄기를 끝까지 놓지 않고 황무지를 개척하였다. 성도들의 얼굴은 햇빛에 그을렀고 얼굴의 굵은 주름, 거칠어진 손은 지난 세월의 고난과 역경

2006년 02월 27일

성도의 눈물을 사랑한다

목사는 성도의 눈물을 사랑한다. 은혜 받고 하염없이 흘리는 회개와 감격의 눈물을 보는 것만큼 목회자에게 행복한 순간은 없을 것이다. 눈물 속에는 진실이 담겨져 있고 그 속에는 하나님과의 인격적인 만남의 분량이 농축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목사의 가슴을 찢어지도록 아프게 하는 눈물도 있다. 그것은 하나님 말씀대로 산다는 이유, 예수를 믿는다는 이유 하나로 당하는 핍박과 고난 때문에 흘리는 눈물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는 것이 진리라고 믿고 닥쳐올 고난을 감수하며 좁고 힘든 길을 선택한 성도를 바라보는 목사의 마음은 대견하기도 하면서 위로의 말 한마디 건네지 못하는 목사를 야속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을까, 저러다가 겨우 가지고 있던 믿음마저 모두 잃게 되지는 않을까 하는 걱정이 앞서기도 한다. 세월이 지나 그

2006년 02월 03일

흰돌산 수양관 2006 동계성회

수원흰돌산수양관 동계성회 시작 … 1월 2일~ 2월 23일까지 영적 대변혁 운동 ‘계속’ … 나라 민족 세계 복음화의 지름길 영적 실상 정확히 진단 … 해결책 제시하는 능력의 시간으로 수원 흰돌산 수양관은 올해에도 1월 2일부터 열리는 ‘신년축복성회’를 시작으로 2개월에 걸친 동계성회 대장정에 들어간다. 이번 성회 역시 전국의 목회자와 사모, 직분자, 청년대학부, 중·고등부, 교사, 일반성도 등 영적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한국 기독교 부흥운동의 중추적 사명을 충실히 수행해온 것으로 평가돼 2002 한국기독교선교대상 부흥사 부문을 수상한 바 있으며, 2005년 영혼구원의 뜨거운 열정으로 세계적 규모의 대성전을 봉헌, 교계에 신선한 충격과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국내외

2006년 01월 06일

[기관장소감] ‘지상명령 실천의 각오’

어린이들을 아비심정으로 인생의 첫 출발을 예수님과 함께 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다. 한 살이라도 더 어릴 때 예수님을 영접하고 영육 간에 복을 받는 성공적인 삶을 사는 이들이 급속히 늘어가는 이 나라와 지구촌이 되길 소망한다. 그러기에 42명의 교사들은 맡겨진 어린이를 아비 심정으로 끌어 안고, 주님이 맡겨주실 뭇 영혼들을 찾아 무릎 꿇고 발로 뛰며 힘차게 달음질하는 한 해가 될 것이다. 지역전도 파티와 인형극, 영어예배, 어린이 삼일예배, 분반 공과 자체 제작 및 어린이 찬양음반 제작 등 다양한 사업으로 3배가의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다. 예배참석 1천명 목표 어느 시대나 사랑은 인간사 최고의 가치로 여겨져 왔다. 그럼에도 이 즈음 그 해묵은 ‘사랑’이란 단어를 곱씹는 까닭은 진

2006년 01월 06일

주님 영광 가득히

주님 영광 가득히 하나님 우리 교회에 주신 사명, 대성전 봉헌 그 기쁨과 감격, 설레임으로 한 해를 보낸다. 우리 성도 하늘의 소망 위해 땀 흘리는 그 모습 어여삐 보시고 대성전 주신 하나님의 섭리는 주님께서 우리를 믿어주신 영혼의 때 큰 기업이요, 하나님의 구령 사업 우리 통해 이루려 하시고 이 시대에 우리에게 주신 귀하고 값진 최고의 기업 아닌가! 아, 하나님이 함께 하셨구나. 값진 사역 우리로 감당케 하셨구나. 그 사실 하나만으로도 감당하기 어려운 사랑 아닌가. 주님, 대성전을 주소서! 그 성전 우리가 주님의 사랑하는 영혼들로 채우리라! 대성전 건축의 감격 속에서 우리 모두 하나 되어 외치던 기도 소리 아직도 귓가에 쟁쟁하게 들려온다. 그러나 주위를 둘러보면 큰 성전 주

2006년 01월 06일

2005 연합 결산 감사예배

11월 20일(주일) 저녁예배는 남전도회, 여전도회, 청년회, 성가대 네 기관이 연합하여 ‘2005연합결산감사예배’로 드려졌다. 2005년 회기를 마무리하면서 드린 이날 예배는 올해 새 성전을 봉헌하는 등 교회의 크고 작은 일에 충성할 수 있도록 써주신 하나님께 전성도가 함께 감사를 올려드렸다. 이날 예배는 이종명 남전도회장의 사회와 정재형 청년회장의 회원점명, 김외현 여전도회장의 기도, 이찬남 성가대실장의 성경대독, 전도상 수상자들의 감사찬양과 성가대의 찬양으로 이어졌다. “십자가의 구원의 감격을 잊지 말고 충성하게 하소서”라는 대표기도는 성도들 가슴에 충성의 새로운 각오를 가지게 했다. 올해 전도의 열매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 전도상 수상자들의 찬양 ‘지금껏 내가 한 일이’는 겸손히 주님만 의

2005년 12월 06일

조성민 교사

대학 1학년 때 두 달 동안 이스라엘 키부츠에 가서 식당 설거지로 숙식을 해결하며 이스라엘 선교사역과 성지순례를 하는 열정을 가진 아름다운 청년. 그는 현재, 고등부 교사가 되어 하나님이 주신 사랑의 마음을 학생들에게 나눠주고 있다. 주님 사랑에 빚진 만큼 열심히 충성하고 있는 조성민 교사를 만나보자. 올해 27세라고 하기엔 애띠게 보이는 조성민 교사. 그의 충성자리는 고등부 신입반이다. 고등부 신입반은 4명의 남자 교사와 12명의 정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12명의 정회원 중 1명만 남학생이고 11명은 여학생이다. 당연히 여학생들은 처음에는 여자 교사가 오기를 원했지만 지금은 조성민 교사 별명이 ‘조성순 선생님’으

2005년 11월 09일

배영문 집사 / 전도국장

그가 경북 봉화에서 서울을 향할 무렵, 한적한 도로에 배낭 맨 남학생이 차를 세워 동네어귀에 있는 절까지 태워줄 것을 부탁했다. 목적지에 닿기 전까지 전도해야겠다는 생각으로 그가 복음을 전하던 중에 자신도 모르게 불쑥 “자살하면 지옥 간다”는 말을 하게 됐다. 사실 그 학생은 부모의 별거로 마음에 상처를 입고 가출해 자살을 기도하다가 만났던 중의 권유로 혼자 절에 가는 길이었다. “얘, 절에 가지 말고 나와 함께 가자.” 따뜻한 식사를 나눈 후, 달리는 차 안에서도 삶을 포기하려던 학생을 다독이며 죄 때문에 멸망할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신 예수의 애절한 사랑과 부모의 자녀를 향한 사랑을 주님심정 갖고 힘 있게 전했다. 그들이 도착한 곳은 어느덧 땅거미가 내린 성전 앞마당. 연락을 받고 대구에서

2005년 11월 09일

윤석전 목사 초청 연합부흥성회

군산, 서울, 대구, 부산, 전남 보성...미국 남가주에서도 성황리 열려 지역마다 복음화를 외치고 있다. 영적 침체 속에서 회복을 갈망하는 성도들의 간절한 소망이 여기저기에서 터져 나오고 있다. 개인의 영성회복을 넘어 교회의 부흥을 위하여, 자신이 속한 지역의 복음화를 위하여, 더 나아가 이 나라와 민족을 위한 그리스도인들의 자리의 중심에 윤석전 목사가 있다. 하계산상성회의 열기가 가시기도 전에 9월부터 상계지역을 시작으로 10월에 들어 군산, 대구, 부산, 보성지역을 넘어 미국 남가주까지, 인간적으로는 감당하기 어려운 스케줄이지만 윤석전 목사가 가는 곳마다 복음의 불길은 걷잡을 수 없이 퍼져 나가고 있다. 복음전도가 필요한 곳이면 어디나 그에게는 목숨 걸고 설교하는 강단이요, 그 자리에 모인

2005년 11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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